제92집: 종교의 길 1977년 04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0 Search Speeches

원수까지 구해 주겠다 하" 사람은 끝까지 남아져

미래의 주인은 누구냐? 모험을 하고, 비약하고, 도약할 수 있는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왜? 하나님이 그런 사람들을 들어서 섰고,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반대하고, 아무리 뭐 어떻게 하더라도 미래는 통일교회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뜻을 위해서 가는 데 있어서는 반대하는 것에 일체를 제재받지 않고 도약하고, 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더 힘껏. 그렇다고 생각해요?「예」

여기에 만약에 백인들은 하나도 없고 흑인들만 전부 다 모였다면 어떻겠어요? 미래의 주인은 누가 되겠어요?「흑인요」이렇게 되면 틀림없이 백인들은 빼앗기는 거예요. 빼앗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축복받은 것을 흑인들에게 몽땅 빼앗길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자, 그러면 블랙 퍼플이 만약에 주권을 잡았다 하면 그 백인들을 복수해서 죽일 거예요, 없애 버릴 거예요. 살려 줄 거예요?「살려 주겠습니다」그렇게 안 한다면 하나님이 같이 안 한다는 거예요. 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백인을 살려 줘야 된다는 거예요. 백인들이 모르면 백인 동네에 찾아가 가지고 살려 주려고 해야지, 없애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럴수 있어요?「예」그렇지요. 그런 생각을 안 하는 흑인들은 들어오면 안 된다구요. 그가 통일교회를 이용하려고 하고, 백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복수장으로 만들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 하나님의 원수가 될 것입니다.

내가 요즘에 가만히 보면 말이예요. 운동장에 가 보면, 백인들보다 힘이 센 것도 흑인이요, 뛰는 데도 흑인이요, 농구하는 데도 흑인이요, 무엇을 하든지…. 운동장에서 뛰는 것은 절반 이상이 흑인들이 주도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럴까요? '이놈, 백인 대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져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은 뭐냐?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그렇게 자극을 주었다는 것을, 그런 한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었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런 자극도 없었으면 그런 세계적인 선수들은 나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왜? 반대받는 사람은 언제나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속에 있기 때문에 박차고 나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래요. 일생 동안 반대받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구요. 그 마음이 계속되는 날에는 정복하게 마련이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이기게 되면 전부 다 때려 잡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거예요.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하나님이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당신의 뜻이 이렇기 때문에 나를 구해 주면 원수까지 구해 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살아 남는다는 거예요. 승리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자, 우리가 이제 도약하게 되면 어디에 가서 떨어질 거예요? 사람들 많은데 가서 떨어질 거예요, 사람들 없는 데 가서 떨어질 거예요?「사람들이 많은 곳에요」그 많은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들이예요? 하늘나라 사람들이예요, 그냥 세상 사람들이예요?「세상 사람들이예요」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내가 비약해 떨어지더라도 더 작은 클럽에서 더 큰 클럽을 살려 주기 위해서 떨어진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언제나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원수 갚겠다는 사람들 대해서는…. 왜? 자기의 기반을 없애겠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복을 못 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므로 여러분 흑인들은 그런 면에서 주의해야 된다구요. 또, 통일교회 교인들도 '이놈의 망할 녀석들…. 이러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하면 나도 사랑하고, 사랑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나의 입장에서 사랑하려고 하는 것을 치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을….

자, 아브라함도 비약하고 도약하려고 했나요, 안 했나요? 저 뭔가요? 방랑아가 돼 가지고 말이예요. 세계의 유랑민이 돼 가지고, 여편네하고 사막지대에서 밥을 근근히 얻어먹으면서 다니는 신세이면서도 세상의 어떠한 조상보다도 훌륭한 조상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구요. 죽음길이 되고, 가정이 파탄되고, 여편네를 잃어버리는, 바로 앞에 가더라도 그 생각은 잊지 않았다는 거예요. 신념을 갖고 그 신념에 해당하는 핍박을 차 버리고 나간 공적을 통해서 찾아나간 사람들이 축복받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