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구원섭리의 원리관 1996년 09월 2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Page #276 Search Speeches

환경을 수습해 " 좋은 곳으로 나가야

선생님이 어디 가고 오고 하는 것도 가고픈 데 가야 됩니다. 벌써 거기는 하늘의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거기를 통과해야 된다는 영계의 사인이 온다구요. 그러니 안 갈 수 없어요. 그래서 가는 것입니다. 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가요. 거기에 이러고 저러고 비평하는 사람은 조건에 걸려요. 따라다니는 사람은 주의하라 이거예요.

윤기병도 요즘에 정신이 조금 들었어요. 자기가 알아?「예.」선생님이 자기가 아는 줄 안다구요. 저 녀석이 저렇게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편네 아기들은 불러 가지고 묶어주는 것입니다. 전부 다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구요. 어디 가든지 선생님 모시고 다니는데 누구보다도 잘 모시고 다닌다고 이렇게 보는데, 어디 가서 숨어 가지고 잠자고 살살 빠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옆의 사람이 그렇게 생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모시기가 제일 어려워요. 내가 그걸 알아요. 알기 때문에,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관용을 해주는 것입니다. 간섭을 안 해요. 여러 사람을 이스트 가든에 10년 20년을 데리고 있어도 내가 한 마디도 책망하지 않았어요. 큰소리를 내 본 적이 없어요. 입 다물고 있지마는 질서가 지켜져 나가는 것입니다. 자연 질서가 이루어진다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그래야 된다구요. 어디 가든지 자기 질서를 지켜 가지고, 천도라는 것은 어디서든지 적응되는 것입니다. 좁은 집이나 큰 궁전이나 사회나 어느 개인 자체나 공식적으로 적응되는 것이 천국은 천리입니다.

원리라는 것은 그 나라의 법에 따라서 대상적인 입장에서 조정을 할 수 있지만 천리라는 것에는 적응할 수 없어요. 조정을 해야 됩니다. 절대사랑의 원리라는 것은 조정을 받을 게 아닙니다. 조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래요. 문제는 어디서 이야기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섹스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그럴 수밖에 없다 하는 이론이 딱 되어 있어야 이것이 어디 가서 앉더라도 동서남북의 균형이 되어 가지고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찌그리면 무(無)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환경을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도 환경을 창조한 거예요. 그래서 어디 가든지 환경입니다. 책임자들도 그래요. 내가 이 나라 와 가지고 남미를 구해 주겠다고, 환경을 파괴해 가지고 구해 주기가 얼마나 힘들었어요. 환경을 수습해야 됩니다. 그래서 더 좋은 곳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싸워 가지고 기반 닦은 데는 무너집니다. 하나님은 시정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가서도 내가 싸우지를 않았습니다. 나를 반대했지만 미국을 욕하지 않아요. 형무소 들어가게 된다면, 미국 법에 없는 놀음을 한 것이 전통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형무소에 가 가지고 미국을 평해 보라구요. 죽어요. 내가 들어가게 전에 벌써, 악당 괴수 레버런 문을 자기들이 일주일 후에 감쪽같이 처리해 버린다 이거예요. 6개월 이내에 감옥에서 레버런 문을 죽인다고 생각하고 결의했었다구요. 그런데 자기들이 한두 달 이내에 탄복해 가지고 그런 것을 직고하고, 누구누구 이랬던 사람들이 내 수제자가 되었다구요. 그런 거예요. 강제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식이고 무엇이고 다 필요 없는 거예요. 금식을 천 번 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위해서 살아야 돼요. 자기라는 의식은 완성된 그 후에 상대가 받들어서 모시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부부가 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아들딸 갖게 되면 아들딸과 부모가 합해서 하나님을 왕좌의 자리에, 조상의 자리에 올려놓게 되어 있는데, '내가 조상이다. 내가 왕이다.'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내가 조상이다.' 해요? 사랑해 주니 밤이나 낮이나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시장철 일생 동안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주인이 되어 달라고 하는 거예요. 사랑의 주인이 부모요, 하늘땅의 창조주가 부모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부모, 창조주, 천주의 부모를 모시는 사람이, 그 아들딸들이 하늘땅에서나 가정에서 천대받는 사람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