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너는 누구의 것이며 어디로 갈 것이냐 1965년 01월 21일, 한국 여성회관 (남대문 옆) Page #75 Search Speeches

전 세계를 대'하- 전체의 가치를 가지고 오시" "시아

그러면 오늘날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그러한 작용과 활동을 개인적으로 적용하여 삼천만 수많은 민중 가운데 그런 일이 벌어지면, 개인이 그런 활동을 적용하게 될 때 삼천만 민중이 전부 다 움직이면 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개인의 움직임이 세계로 움직여 가지고 하늘 앞에 전부 다 동원될 수 있게끔 만드는 그런 한때를 마련하는 거예요.

이것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의 때를 한꺼번에 뭉쳐가지고 한꺼번에 한 초점상에 이것을 전부 다 뭉쳐 가지고 나타내어 판결을 지어야 하는 거예요. 끝날의 판결의 주인공으로 오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그분은 무엇을 갖고 오시느냐? 하나님을 모시고 오는 것이요, 하늘나라를 모시고 오시는 것이요, 천주의 대이념을 품고 오시는 것이요, 만민이 소원하는 소원을 갖고 오시는 것이요, 만권한 중의 권한을 갖고 오시는 것이요, 악을 대한 최대의 승리를 갖고 오시는 거예요. 전부 다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상에 나타난 전체의 소원을 가지고, 악한 이 세계에 와서 참다운 공의의 법관이 될 수 있는 법관들을 세워 가지고, 이것을 심판해서 심판한 그 나라를 중심삼고 천국을 이루어야 된다는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예수가 그런 것을 갖고 온 그 나라에서 그러한 일을 이루면 그것은 천국이 되는 거예요. 심판한 그 나라에 와서, 심판받아야 할 원수의 나라를 중심삼고 이 크나큰 선의 이념세계를 이루어 나가는 그런 사명을 갖고 오시는 분이 메시아다 이거예요. 그러려니 심판이라는 명사가 안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금후의 이 메시아는 개인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수천 년 동안 왔다 갔던 수많은 사람 가운데 개인 하나가 나타났다 할 때 '네 본심이 원하는 개인이 너냐?' 하면 '아니다'라고 합니다. '네 본심이 원하는 개인이 역사적으로, 혹은 시대적으로 영원히 바라던, 그 본심이 원하던 그 개체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너 자신이냐?' 하면 '아니다'라고 한다 이거예요. '그 역사적인 너를 대신할 수 있는, 그 너의 입장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나다' 그런 입장에 선 분이 메시아예요.

역사적인 가정을 대신해서 나타내게 될 때 그 가정들 앞에 있어서 가정을 지도할 수 있는, 혹은 가정의 주인 될 수 있는─가정은 부부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뜻합니다─역사적인 가정의 주체가 될 수 있느냐? 오시는 메시아는 누구냐? 수많은 역사적인 가정의 주인이 나타났는데 그들이 마음에 고대하고 있던 참다운 본연의 그 가정의 주인이냐? 아니라는 거예요. 누구냐? '참다운 가정의 본연의 주인이 나다' 하는 분이 메시아예요.

수많은 족장이 있으면 그 족장들이 원하는 그 본연의 족장이냐? 아니라는 거예요. '나다' 하는 분이 메시아예요. 수많은 나라의 대표자들이 본심으로 원하는 그러한 대표자냐? 아니라는 거예요. '나다' 하는 분이 메시아예요. 개인으로부터 전세계를 대표하여 전체의 대표의 가치를 가지고 오시는 분, 그러한 사명을 짊어지고 오시는 분이 메시아예요, 메시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가 그릇이 커서 세계적인 영향을 받고 그 세계성을 붙들고 하나된 경우에는 세계적인 인물도 될 수 있는 것이요, 그릇이 작아서 종족적인 지도자의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런 그릇을 가져 가지고 그것을 합하면 그런 입장의 대표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완전을 표준한 그런 기대에서 그와 하나되면 개인적인 표준대가 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적인 전체의 소망의 여건을 가지고 오는, 악한 세상에 있어서 수많은 인류들의 소망이나 생활이나 행동 등 모든것을 총합한 모체, 즉 누룩과 같은 그 자체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