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새나라 창건 1992년 08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완성한 개인이 되려면 습관성을 극복해야

그래서 새사람이 됐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새사람이 되는 것은 습관성을 해제(解除)했느냐 하는 문제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요즘에, 한국 사람들이 말이에요, 먹는 것도 미국 사람같이 하는데, 미국 사람 따라가지 말라구요. 길 가면서 껌 씹고 말이에요. 세상에, 소가 새김질을 하지요? 그거 볼 때 더러워요. 껌 씹는 게 뭐예요? 먹는 것도 그래요. 먹는 걸 들고 다니면서 먹어요. 그런 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먹는 걸 들고 다니면서 어떻게 먹어요? 하나님을 모시고 생활할 때, 하나님을 끌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요?

주님을 모시고 사는 그런 놀음을 모르는 서양 사람은 전부 다 횡적입니다. 그 사람들에겐 주인이 없습니다. 그래서 악수도 횡적 아니예요? 그러나 동양 사람은 종적이에요. 종적인 것이 먼저냐, 횡적인 것이 먼저냐 할 때, 횡적인 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종적인 것이 먼저예요. 서구 문명권을 먼저 따라간 젊은 사람들은 돌아올 수 없습니다. 전부 다 서양사람들한테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은 지금 문총재를 따라서 동양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문총재를 모르는 한국 사람은 서양으로 나간다 이거예요. 이 사람들이 앞으로 돌아오려면 서양 사람들의 꽁무니를 따라와야 돼요.

외국에는 그런 무엇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길을 선생님이 다 준비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선생님이 대학교 인수한 것 알아요? 「예. 」 거기에 80개 학과가 있어요. 그런 대학교입니다. 요것이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대학이 아닙니다. 그거 인수한다고 하니, 미국의 문부성으로부터, 교육기관으로부터, 시로부터 `문총재가 대학을 인수해서는 안 됩니다. ' 이랬다구요. 기성교회가 반대했던 것입니다. 별의별 반대를 한 거예요. 나는 코웃음 쳤다구요. 통일교나 천주교나 기성교나 마찬가지인데 왜 야단이에요?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 우리를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학교를 하게 되면 학교 중심삼고 1년에 주(州)에 5억원이 들락날락한다구요. 그러면 몇천 명의 사람이 취업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州)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제 주(州)가 죽게 되어 내가 살려 주려고 하니, 미국 행정부에서는 `어서 해라. ' 하는 것입니다. 그 싸움을 한 2년 동안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고맙다고 하지요. 이 학교를 인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을 내가 끌어 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또 그다음에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이나, 그 다음에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 제일 유명하신 분들을 모셔 올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학생들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대학생이에요? 앞으로 통일교회의 열성분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데려다가 공부시키려고 해요. 여기 지금 한국에도 재수 없어서 재수(再修)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지요? 뭐, 요전에는 삼수까지 나오더구만. 삼수 다음에 사수까지 하게 되면, `죽을 사(死)' 자니까 자살하게 된다구요. 앞으로 문총재한테 부탁할 사람, 참 많을 거라. 요거 신문 광고 냈나? 「…. 」 협회장과 이사장이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이게. 원리연구회는 그 다음이라구요. 전 통일교회, 전 식구들, 여성운동에 가담하는 전국의 모든 가정 가정에서 똑똑한 청년들을 빼내야 되는 것입니다. 서울대학 졸업해도 그 학교 가는 것만 못해요.

그러니까 내가 나쁜 생각 했으면 돈 벌 수 있는 기관을, 다리를 하나 딱 만들어 놨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돈을 바래서 했다면 돈 벌 수 있는 파이프가 생겼다구요. 그러나 나 돈 원치 않아요. 돈보다도 사람을 길러서 이 나라에 보탬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래 안 가서 가는 사람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에요. 앞으로 전통적 사상을 내려가지고 만국을 해방시킬 수 있는 세계적인 지도자를 남기고 가야 할 것이 의무라구요. 여러분들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기성교회에 가면 자기 교회 가지고 목을 매고 사는 목사들이 있는데, 그건 상대가 안 돼요. 미국을 살려 주고, 소련을 살려 주고, 중국을 살려주고, 북한을 살려 주고 해방 해 주겠다는 이런 배포를 가지고 사는 통일교회가 되어 있는데, 그렇게 큰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뭐예요? 계란 가지고 바위 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아무리 쳐 봐라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구요.

완성된 개인은 무엇을 극복해야 된다구요? 「습관성입니다. 」 습관성, 그 다음에는 역사와 문화, 전통 사상, 한국의 애국 사상까지 극복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상까지도, 사랑까지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왼쪽에 있던 것이 바른쪽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왼 편의 사탄한테 빼앗겨 가지고 있는 것을 고쳐서 바른쪽으로 가려니 영점을 통해야 돼요. 전부 부정해야 된다구요. 절대 부정하는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 하나님의 뜻 앞에 설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 교인들은 지금 돈을 벌고 산다고 해 가지고…. 교회를 가지고 돈을 벌겠다고 하는 종교는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진짜 사기예요. 성인의 도리가 뭐냐 하면, 만국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성교회를 사랑하고, 감리교를 사랑하고, 무슨 성결교를 사랑해서 독생자를 주셨어요? 세상을 사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 기독교인들을 보면 자기만 구원받겠다고 하지 않아요? 세상을 구원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모든 전부가 엇갈리는 것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습관성 극복입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