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1995년 08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3 Search Speeches

죽어도 좋다" 결의- 찬 사람"

지금까지 내가 통일교회 축복을 해 주었는데 그래 가지고 다시 맺은 사람은 좋은 녀석을 못 봤습니다. 반드시 아들딸은, 3대에 병자가 태어나고 무지렁이가 태어나요. 그러니 무섭게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 자신도 무섭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이 무서운 것입니다. 일족의 흥망성쇠가 여기에 키(key)가 있다구요. 그러니 제멋대로 행동해 가지고는 용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심각하냐 이거예요. 결론은 얼마나 심각한 자리에 있느냐 이거예요. 남자로서 세계 역사에 없는 심각한 한 사람입니다. 여자들도 역사에 없는 심각한 사람이 아니면 심각한 낭군을 만날 수 없는 거예요. 심각하기를 나라를 저버리고, 세계를 저버리고, 자기 모든 전체를 저버리고 뛰쳐나가서 섭리의 한 골짜기를 파고 들어가 무덤굴을 찾아가는, '사랑의 무덤굴을 찾아가 죽어도 좋다.' 하고 찾아가는 길이 복귀의 길입니다. 내가 지금 뭐라구요? 사랑의 뭐라구요? 무덤굴? 그래서 '죽어도 좋다.' 하는 결의에 찬 사람들이 찾아가는 길이 복귀의 길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자들?

여자는 장자권 과정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차자를 망쳐 놓아서 장자권 복귀의 대원수입니다. 그것이 나다 이거예요. 남이 아니예요. 나예요, 나. 해와입니다. 그것을 사촉(唆囑)해 나오면서 타락한 악마의 산 실체의 이용물로서 하나님의 뜻을, 여자를 어떻게 해서든 꼬여서라도 파괴시켜서 못 들어가게 하고, 종교세계 믿는 것을 반대해 나온 것이 남자였습니다. 어느 종교나 매맞고 피 흘리고 그 울음소리가 그치는 역사를 갖지 못하고 지금까지 나온 것이 여자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넘고, 종족을 넘고, 한의 한을 넘어서 세계적 시대에 본연의 남편, 오빠가 오고, 본연의 주인이 오고, 본연의 왕 되신 분이 와서 나를 해방할 수 있는 그 날을 모르면서도 마음으로 바라왔습니다. 참고 참으면서 하늘 대한 사무친 하소연을 해 나온 것이 여자예요. 남이 아는 눈물, 모르는 눈물, 죽음 가운데 흘러가면서도 말해도 상대가 없이 외롭게 죽어간 그런 길이 여자들의 길로 지금까지 탕감의 길을 반대로 거슬러 온 역사노정입니다.

이제 비로소 부모님을 만났어요. 오빠 중의 오빠를 만났고, 남편 중의 남편을 만났고 왕 중의 왕을 만났으니 그분 앞에 무엇을 부탁할 거예요? 제발 내 나라가 있으면 내 나라, 왕을 구해 주고, 내 집의 남편을 구해 주고, 내 가정의 자식을 구해 주라고 할 것이 여자의 소원 아니었어요? 그것이 이루어져 가지고 되는 것입니다.

2차대전 이후에 신부권, 해와권이 날 쫓아냄으로 말미암아 나갔다가 상륙해서 찾아 들어온 것이 장자권 복귀입니다. 내가 40대에 신음하고 어려운 길을 가더라도 여자들의 한 4천년의 역사를 40대에 다시 찾아서 해방해 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요. 남북이 갈라져서 김일성이 원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악마의 재림주, 거짓 아버지가 나왔어요.

선생님의 가정은 둘로 쪼개져 나갔습니다. 성진이 어머니, 최씨 어머니, 최씨가 전부…. 최씨가 앉은 데는 풀도 안 난다고 그랬지요. 그래서 최원복이 뜻이 있어요. 성진이 어머니가 최씨예요. 최원복을 가만히 보면 성진이 어머니 얼굴같이 생겼어. 전부 다 뜻을 모르고 반대한 것입니다. 통일가를 세우는데 하나의 기둥으로서…. 최씨, 그리고 이름이 원복입니다. 이거 웬 복이에요? 공짜로 얻었다구요. 최성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나라를…. 이 놈의 최성모가, 그 아들이 지금 나를 반대하는 대표가 되었어요. 자기 어머니, 자기 누나, 자기 딸들을 다 빼앗아 갔다고 말이에요. 내가 빼앗아 왔나? 자기들이 뛰쳐 왔지. 담을 넘어왔지. 그들이 생기기나 잘생겼어요?

득삼이, 아이구, 기와더미에 달린 호박덩이 같아요. (웃음) 뭐가 미련이 있어서 빼앗아 와요? 또, 득삼이 딸, 무슨 미련이 있어요. 3모녀가 하나되어서 하늘을 위해서 절개를 지킨 것입니다. 그런 것을 누가 알아요? 누구한테 이야기를 해요?

그 녀석들이 나를 감옥에 집어넣은 거예요. 지금도 반대하지요? 63빌딩도 내가 짓는다고 해서 지은 거예요. 그것 불이 붙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망하라고 내가 하지 않기 때문에 말이에요. 하늘이 치기 시작하면, 추락사건, 대한민국의 혼자 사는 청년들이 자살하면 거기에서 다 자살한다는 것입니다. 나 한번 이겨 봐라 이거예요. 이제는 아무리 돌아봐도 나보다 더 큰 것이 없어요. 무엇으로 보아도 자기들이 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두거니 앉아 있으면 기어들어 올 것입니다. 그러한 원한의 싸움을 해 나온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