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제11회 만물의 날 말씀 1973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7 Search Speeches

"하나님, 부모, 자녀, 만물과 "합하" 사람이 세계를 지배한다"

자, 그러면 그 가정을 중심삼고 한 나라만 관계를 맺으면 되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 국가와 연결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기준과 참부모의 심정기준과 참자녀의 심정기준을 기반으로 하여 만물의 날을 설정한 그 터전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1965년도에 40개 국에 성지 책정을 한 것입니다. 40개 국에 그런 초석을 만들었기 때문에 비로소 이 세계는 우리 뜻과 더불어, 우리 축복받은 가정과 더불어 연결될 수 있는 외적 터전이 된 것입니다.

그러한 터전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가정들을 축복해 줘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날까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1968년 1월 1일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날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기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인 동시에 부모의 날이요, 그 다음에 자녀의 날이 되어서 한꺼번에 이 날들이 벌어져야 하는데, 역사를 두고 반대로 찾아 올라가는 놀음을 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날이 처음이 돼야 될 터인데 왜 제일 나중이 됐느냐? 땅 위의 부모와 자녀와 만물이 사탄의 참소권내에 있으므로 이것을 탕감하고야 하나님 앞에 봉헌할 수 있기 때문에 까꿀잡이로 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이 날들을 중심삼고 화합한 사람이 있으면 그들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지배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길에 보조를 맞춰 가지고 세계를 급변하는 세계로 변경해 나가면서 우리의 갈 길을 백방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예, 있습니다','참부모의 사랑이 네게 머물 수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예, 있습니다', '만물의 주인이 될 수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예, 있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으면 모든 만물은 여러분 앞에 상대적인 물건으로 부여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