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환경에 균형을 맞추는 자가 되자 1999년 02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94 Search Speeches

이상가정과 이상 환경

이상가정이 뭐라구요? 이상 환경이 뭐라구요? 재창조예요. 복귀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상을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남편을 자기 손으로 훌륭한 남편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하고 어머니가 몇 살 때 결혼했나? 몇 살 때 결혼했어요?「열일곱 살 때입니다.」그런데 40된 남자가 열일곱 살 난 그 여자하고 결혼하겠다니 그 남자가 못된 녀석이에요, 잘된 녀석이에요? 딸 같은 여자하고 결혼하겠다는 것은 에덴동산의 창조 당시에 있어서는 없는 거예요. 나쁜 남자지요?「예.」(웃음)

탕감복귀는 반대예요, 반대. 여자가 16세 때 3년 전후를 중심삼아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가서 지조를 지켜야 돼요. 80난 할아버지라도 하더라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일생을 희생하더라도 좋아하고 '감사합니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이 다시 복귀될 수 있는 해와라는 것입니다. 깨끗이 새로이 재창조할 수 있는 아내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때 결혼할 때 늑대 같고 호랑이 같은 여자, 박사가 없나 수두룩하게 외국 유학 한 난다긴다하는 여자 패들이 많았다구요. 박사가 잘못하면 박살나는 거예요. 박사가 밥벌이 못하면 뭐가 되겠나? 박살난다구요. 죽어야 돼요, 죽어야 돼. (웃음) 아니, 나이 많은 박사를 누가 교육할 수 있어요?

그래, 고등학교 여학생을 잡아다가 결혼했으니 벌받는 것이지만 내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벌받고 사나, 복 받고 사나?「복 받고 삽니다.」복은 누구 때문에 복을 받아요? 선생님이 잘나서 복 받아요, 여러분이 잘나서 복 받게 했어요? 복이라는 말은 상대적입니다. 복 받게 해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복이 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오늘 결론짓자구요. 사랑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눈을 감고 이랬기 때문에 다 드는 거예요. 안 드는 사람 있어요? 그렇지만 사랑의 주인은 다 못 됩니다. 사랑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사랑의 주인이 되는 것은 누구나 다 되는 게 아니예요? 왜 그러냐? 절대적인 사람이 절대적으로 하면 사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닙니다. 사랑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예요. 상대를 통해서 영원히 사랑의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부가 행복하게 산다고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으면 그 사람들은 1세대로 끝나요. 재미있게 산 전통을, 이렇게 아름답게 부부생활을 행복하게 했다고 아무리 얘기했댔자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육해야 됩니다.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을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복중에서부터 지켜보고 나와서 살면서 죽을 때까지 지켜볼 수 있어 가지고 공인할 수 있는 그 대상이 아들딸입니다. 알겠어요?「예.」

아들딸이 없으면 어머니 아버지라는 부부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영원히 못 가집니다. 아무리 조화를 부리고 억천만금 금은보화를 쌓아놓더라도 어머니 아버지의 가진 자식에 대한 사랑을 못 바꾼다는 거예요. 이건 절대적입니다. 부모가 부모의 사랑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자식으로 말미암은 거예요. 자식이 있기 때문에 자리잡는 거예요. 그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것이 아니예요. 아들딸로 말미암아 이어받은 그러한 보물이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이걸 몰랐습니다.

사랑은 자기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상대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무리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고 영원한 행운의 주인이라도 그 사랑은 혼자서는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인 된 여자가 있더라도, 그 여자 가운데 사랑이 있지요? 생명·혈통·양심이 다 있지만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혼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 사랑을 전부 사랑·생명·혈통·양심을 격동 촉발시킬 수 있는 것은 남자 이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사람이 죽으면 왜 슬프냐 이거예요. 남편이 죽으면 왜 슬퍼요? 내 사랑이 죽어가고 내 생명이 죽어가고, 내 혈통과 이상적인 조화를 못 이룬다는 거예요. 그러니 슬프다는 거예요. 우주는 그것을 보호하려는데 이걸 반대적인 입장에 서니, 이것이 반대되는 그 차이에 대한 자극이 파괴적 작용으로 나타나서 슬프다는 겁니다.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