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두익사상을 중심삼은 천주통일 1989년 11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통일의 원동력은 사'

자, 그러면 이제 역사를 한번 쭉 훑어 보자구요. 그러면 어떻게 통일이 되느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매일같이 싸움하면서 사랑하느냐, 좋아하면서 사랑하느냐? 어떤 게 많아요? 어떤 게 많아요? 처리를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둘이 사는데 있어서 싸움하면서 좋아한 것이 많았느냐, 사랑하면서 좋아한 것이 많았느냐? 이거 국민학교 4학년 학생한테 교육하면 '아이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 가끔 싸움 좀 하면 좋겠다'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서로 붙들고 남북전쟁하듯이 한번 싸워 보면 좋겠다. 그래 가지고 사고만 없이 갈라지지 않으면 좋아요.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어머니 성격을 백 프로 알고 아버지 성격을 백 프로 아는 거예요. 싸움터에 가면 그 성격을 백 프로 압니다. (웃음)

어머니 아버지를 잘 모르겠거든요. 사랑만 하고 사니까 몰라요. 그러니 후닥닥 하는 싸움판에 가서 어머니 눈을 보고, 말하는 입술을 보고, 움직이는 작동을 보고 '얼마만큼 성격이 고약하구나, 저 엄마. 나도 그런 성격을 가졌으니까 주의해야 돼' 하게 된다면 괜찮다구요. 자녀 교육할 때는 그렇게 하게 된다면 그거 수가 있지요? 싸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자녀 교육이 잘 되면, '나는 저런 것 배우지 않을 거야. 아버지는 입이 저러니까 술을 좋아하는구만. 에이─' 이렇게 교육된다면 싸움도 괜찮다 이거예요.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 싸움하는 것 한번 봤어요? 선생님하고 어머니하고 싸움하는 거 한번…. 여기서 한번 싸우면 좋겠지요? (웃음) 내가 세 마디만 하면 앵─. 그 비결을 잘 알고 '여보'하고 살살살…. (웃음) 그걸 잘 알기 때문에 훌륭한 남편 노릇을 할 수 있지 않지 않다! (웃음) 할 수 있지 않지 않다 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 그러면 통일권, 무엇을 가지고 통일하느냐? 오늘날 통일교회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명칭을 가졌는데, '세계기독교'라는 말을 빼버렸으면 내가 욕을 왜 먹겠나요? 그렇지요? 안그래요? 양반은 죽더라도 자기 가문을 선포하고 죽는 거예요. 가짜들은 죽더라도 숨기고 죽지만, 진짜는 죽더라도, 핍박이 있더라도, 고생이 있더라도 사실을 밝히고 가는 거예요. 그게 진짜 사람이예요. 「아멘」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40년 동안 욕을 먹었지만…. 내가 진짜인지 아닌지 물라요. 그렇지만 점점점 진짜가 되는 날에는 40년 동안 욕한 사람은 가짜가 되고, 욕먹은 문총재는 진짜가 되는 거예요. 수많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반대했다가 머리를 숙이는 날에는 왕중 왕도 되지 않을 수 없지 않지 않다─ ! (박수)

'저러니까 반대하지, 저러니까. 아이고, 왕의 왕 되니 예수 타고 다니겠다는구만' 할지 몰라요. 예수님과 나를 비교해 보면 예수님이 나보다 잘난 것 같아요? 뭘했어요? 3년 동안 돌아다니며 욕만 먹었지요. (웃음) 그러다가 역적으로 몰려 가지고 십자가에 죽지 않았어요? 나는 역적으로 몰려 죽지 않았어요. 공산당까지 지금 꽁무니에 차려고 하고 미국의 저 부시 대통령도 내가 부려먹으려고 그런다구요.

두 사람을 떡 세워 놓고 '야, 너 목마 좀 타자' 하면 '그래, 여기 와서 타!' 해 가지고 쓱 타고 다니면서 세계 일주를…. (웃음) 적어도 그래야…. 그러면서 '아이고, 소련 서기장, 미국 대통령 버리고 문총재 말 듣는게 좋다' 하면 천하통일이 되는 거지요. 그거 통일하겠어요, 안하겠어요? 「통일합니다」 싸워 가지고 통일하겠어요, 앉아 가지고 통일하겠어요? 「앉아 가지고요」 무슨 조화를 가지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