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3대 주제사상을 뿌리 박자 1990년 06월 26일, 한국 광주 신양파크호텔 Page #224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의 상대" 자기보다 잘나기를 "라

통일교회가 지금은 180개국에 뻗어 있지만, 그 나라에서 통일교회 사람 잡아 죽일 사람이 없습니다. 교주로서 살아 있어 가지고 해야 할 책임은 뭐냐? 앞으로 따라오는 신도들이 순교할 수 있는 판도를 놔두고 죽는다면 교주 자격이 없습니다. 나는 다 닦아 놓았습니다. 미국을 깔고 앉고, 소련을 깔고 앉고, 사탄을 깔고 앉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에게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생명을 버리겠다고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분이라고 할 때, 그분의 상대로 지은 아담 해와를 잃어버렸을 때의 그 슬픔을 누가 알아요? 하나님의 슬픔에 산천초목이 쪼그라 들어갔을 거예요. 그런데 이걸 모르고 기성교인들은 뭐 믿으면 천국가? 성경 찬송가나 들고 다니면서 뭐? 세계에 이름 난 대학의 박사학위 하나 받는 데도 몇 년을 노력해 가지고 받는데 책 하나 들고 예배보고 헌금이나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아들딸 돼요? 그런 싸구려예요?

그렇다면 내가 왜 이 놀음 해요?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나도 교회 믿고 역사를 다 아는 사람인데 왜 이 놀음 하겠어요? 누가 망하는가 보라구요. 거긴 다 망했어요. 실험 필했어요. 이 문총재는 아직까지 실험 필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문총재의 사상과 문총재의 교리를 아는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들도 잘 모르지요? 3박 4일 수련받았지요? 그건 거지가 동네에 들어가 가지고 방앗간에 짐을 싸놓고 부잣집 문전에서 아침밥 한 끼 얻어먹은 거와 같은 거예요. 그래 놓고는 문총재가 자기 만나 줘야 된다고? 내가 이 길 닦기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내가 아주 지독한 사람입니다.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게? 하나님은 내 성미를 알아요.

그래, 탐구한 그 진리가 그것입니다. 간단해요. 알고 보니 간단해요. 하나님의 창조는 사랑 때문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자기 생명까지도 바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청소년시대에 참된 사랑을 위해서, 여자를 위해서, 남자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려고 하지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근원이 어디예요? 하나님이 근원입니다.

여러분, 결혼하게 될 때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남자 여자가 결혼하는데 잘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전부 다 똑같습니다. 결혼할 때는 색시가 나보다 잘났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못났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못났으면 좋겠다는 녀석 손 들어 봐. 그건 때려 죽여야 돼. (웃음) 사실 아니예요? 내 얼굴은 찌그래기 같고 팔삭둥이라도 내 색시는 나보다 잘나서 문중을 울리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게 인간의 욕망이잖아요?

당신도 그래요? (청중 한 사람에게) 조금만 하면 자랑 많이 하겠구만. (웃음) 한번 꼬드라지면 돌아서지 않고 말이야. 거 성격 고쳐야 돼. 「예, 고치겠습니다」 그렇지? 「예」 그런 걸 볼 줄 알기 때문에 내가 뚜쟁이 역사의 기록을 깨 버린 거야. 나쁜 의미의 뚜쟁이가 아닙니다. 결혼이나 해주는 뚜쟁이가 아닙니다. 선한 의미의 뚜쟁이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란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하늘이 보호하사 제발 제 아들딸은 저보다 잘났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부모란 사람은 그런 생각 다 하지요? 해요, 안 해요? 「합니다」

여기 대학교 총장님 안 왔나? 안 왔어? 교수님들 여기 많이 왔을 텐데, 여기 유명한 교수가 누구야? 내가 최박사밖에 모르겠구만. 최박사가 제일 유명하오? 최박사도 아들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요? 최박사는 전라남도에서 제일 유명하잖아?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 어때, 최박사? 최박사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나, 잘나기를 바라나? 「잘나기를 바랍니다」 이 쌍것, 도둑놈 심보! (웃음)

왜 그래? 그게 진리입니다. 그게 어디서 왔소? 그 근원이 어디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어요. 그 말은 뭐냐?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도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거예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걸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 손아귀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 통쾌감! 내가 숨쉬면 우주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것입니다. 천하가 다 내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거예요. 그래서 석가모니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일시입니다. 참사랑을 가지면 영원히 그렇습니다.

우리같이 똑똑하고 지독한 사람이 어느날 통일교회 교주가 되어 가지고 칠십 평생 욕먹고…. 욕을 쌓는다면 백두산이 아니라 에베레스트산만큼 높이 쌓고도 남을 만큼 욕을 먹었을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나 죽으라고 얼마나 기도했어요. 농을 좋아하는 하나님이 '야야 아무개야' '왜 그래요?' '저 기성교회 아무런 녀석 좀 봐라' 하고 보여 주는 것입니다. 땅을 치면서 '이단을 왜 안 데려갑니까? 교회를 다 파먹고 기둥 뽑아 가지고 망하게 하지 않습니까?'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거 얼마나 멋집니까?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니까 그렇게라도 해야 내가 얼굴을 추어 가지고 당신 앞에 설 거 아니오?' 나만 사랑하는 하나님이 됐으니까 말이예요. 그들이 굶고 있으면 내가 쌀 사 주고, 학비가 없으면 손을 써서 학비 많이 대 줬어요. 그건 모르지요. 그렇게 신세를 지고 앉았으면서도 이단이라고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걸 하나님이 보게 될 때에 기성교회 편 되어야 되겠소, 문총재 편 되어야 되겠소?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기성교회 편이 돼야 되겠어요, 문총재 편 되어야 되겠어요? 문총재 편 되어야 되는 거지. 고걸 안다구.

기분 나쁘겠지만 들으라구요. 하나님도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는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희로애락을 같이할 수 있는 아버지예요, 아버지. 근본이니까 아버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관념적인 하나님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