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복귀의 완성을 위한 심정을 찾아서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20 Search Speeches

귀한 것을 전부 다 "쳐야

이스라엘이면 이스라엘 나라는 메시아와 하나되어 가지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유대교는 아버지 입장, 주체 입장이요, 이스라엘 나라는 대상 입장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유대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으로 투입해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를 찾아야 되고,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되어 가지고 예수님과 하나되었으면 이것을 투입해 가지고 로마를 찾아야 됩니다.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로마를 위해야 됩니다. 로마가 원수 입장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는 거예요. 사탄은 원수를 사랑하게 되면 도망가는 거예요. '나를 사랑해라.' 개인주의는 자기 제일주의 악마의 대왕주의입니다. 개인주의는 악마의 대왕주의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런 탕감법에 의해서 구약시대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하면, 만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이 될 수 있는 길을 닦아 나왔습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구약시대는 만물이 제물 되어 가지고 아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닦는 거예요. 인간들이 그냥 하늘에 돌아갈 수 없으니 탕감법에 의해서, 탕감법에 의해서 흡수시킬 수 있는, 희생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제물은 전부 다 두 쪽으로 쪼개는 거예요. 한편은 사탄 편, 한편은 하나님 편으로 갈라놓는 거예요. 이것은 사람의 몸과 마음이 갈라진 거와 딱 같은 거예요. 이것을 한마음이 되어 가지고 하늘 앞에 바쳐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자기 대신 전체 것으로서….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만물을 통해 제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메시아를 재창조해 나오는 놀음을 했다 그 말이라구요. 메시아가 나올 수 있는 그 기반을 닦아 나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려면 희생해야 됩니다. 피를 흘려야 됩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거기에서는 자기를 중심삼고 아깝다든가 이래 가지고 안 된다구요. 그 몽땅 귀한 것을 전부 다 바쳐야 되는 거예요. 피를 흘리더라도 불쌍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건 제사장이 잡는 거예요. 그야말로 제사장이 무자비하게 잡아다가 바쳐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피를 흘려 가지고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된 마음을 중심삼고 바친 제물의 역사를 통해서 아들을 찾을 수 있는 길을 가려 나왔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구약시대는 만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을 길러 나온 시대입니다. 국가의 왕이 될 때까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엔 신약시대는 뭐냐? 신약시대는 뭐냐 하면, 예수를 중심삼고 유대교하고 이스라엘 나라하고 하나되었더라면 예수가 안 죽어요. 주체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와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예수가 왕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흡수되어 가지고 왕이 될 수 있었으면 예수는 안 죽었는데, 주체와 대상 관계가 없으니까 로마 앞에, 가인적 로마 앞에 왕 노릇을 못 한 거예요.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로마 앞에 죽음을 당한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는 피를 흘려 나오는 거예요. 만물이 제물 되고 아들딸이 살 수 있는 국가 형성을 했던 모든 것이 제물과 하나될 수 있는 메시아를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서,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서 예수 앞에 흡수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십자가에 죽어 간 거예요. 예수는 큰 것입니다. 이 예수 앞에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없기 때문에 예수는 로마 앞에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메시아가 피를 흘렸으니 그 예수의 피 흘린 그 길을 따라 가지고 로마에 들어가서 기독교가 출발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동양에서 출발하지 않고 거꾸로 가는 거예요. 과정에서 틀어져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 이래 종교 가운데 순교의 피를 흘려 나온 것은 기독교밖에 없는 거예요. 딴 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딴 종교는 천사장권 종교입니다. 아들과 천사장이 싸워…. 기독교만이 피를 흘려 가지고, 사람 제물을 통해 가지고…. 오시는 메시아가 그렇게 죽은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죽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오신 거예요, 부모님이. 그걸 알아야 돼요.

기독교는 자녀 입장에서 피를 흘려 나왔습니다. 부모가 올 수 있는 기독교, 재림주가 와서 어린양 잔치를 해서 부모가 되어 가지고 형제끼리 싸우는, 가인 아벨로 갈라져서 싸우는 것을 통일시키는 놀음을 해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자녀가 피를 흘려 가지고 부모가 올 수 있는 시대를 준비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