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좋아하" 것을 붙"면 통일이 가능해

그러면 이제 문제의 결착점을 얘기하겠어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면 거기서부터 통일의 방안이 시작돼요. 그래야 하나님도 '허허허' 하고 좋아하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그런 거예요.

여러분, 이 꽃을 보라구요. 이게 천년 만년 가도 변해요? 안 변하지요? 그거 누가 이렇게 변하지 말라고 했어요? 꽃은 변하지 않는데 잎파리는 왜 나와요? 뿌리는 왜 나와요? 꽃도 좋지만 잎도 필요하고, 가지도 필요하고, 뿌리도 필요하고 다 필요하다는 거예요. 가지만 필요해요? 우주가 필요하지. 지구성이 필요한 거예요. '나 지구 필요 없어' 이러는 것은 죽었지, 없어졌지 별수 있어요? 커 가는 거예요. 지구성에게 물어 보자구요. '야 지구성아 너 잘생겨서 좋겠구만. 너 멋대로 살아먹는 게 재미있지? 너 혼자 살겠어? 태양계가 필요해?' 그러면 '응. 필요하지 않지 않지' 그러는 거예요. 생각해 보니 그렇다구요. 태양계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왜? 햇빛이 없으면 지구는 생명이 거할 수 있는 그런 기지가 못 되는 거예요. 그러면 태양 전체가 '아 나는 9개 위성을 달고 이만하면 왕초이고, 세상만사의 모든 지구성은 나를 믿고 사는데, 이거 내 마음대로 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면 너희들 생명은 위기일발이다' 하면서 마음대로할 수 있어요? 태양은 대우주의 새끼별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이와 같은 것이 1천억 개 들어가 있는 것이 은하계예요. 또, 은하계가 1천억 개 들어가 있는 것이 대우주예요. 덮어놓고 모를 만큼 크다구요.

그러한 인연이 전부 다 연결돼 있는 거에요. 전부 다 이게 동떨어져 있지 않다구요. 그런 대우주의 보장 밑에서 지구성이 존속하고, 지구성의 보장 밑에서 식물 생물이 거하고, 생물 자체의 원소들의 보장 밑에서 식물분과, 동물분과가 전부 다 생겨난 거예요. 자기 혼자, 내 마음대로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자기 마음대로 생겨났어요?

내가 하나 묻겠는데 말이예요. 공산당도 제일 싫어하는 눈 조상이 있어요. 아담 해와도 눈 조상이 있지요? 그 눈조상이 어른 눈에서부터 시작했겠어요, 애기 눈에서부터 시작했겠어요? 대답해 봐요. 늙은 사람들은 귀가 먹어서 들을 수 없을 거예요. (웃음) 애기 눈부터 시작했겠어요, 어른 눈부터 시작했겠어요? 「애기 눈」 애기 눈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면 나기전부터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왜 그렇게 생겨나야 돼요? 왜 제일 먼저 생겨나야 돼요? 눈 조상이예요. 처음 난 조상입니다. 그 눈 조상이 태양이 있는 걸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몰랐습니다」 몰랐지요. 눈이 자라면서 돌아야 되고 운동할 것을 알았어요? 왜 돌아야 돼요? 이 눈을 보라구요. 이 눈에 눈썹이 났는데, 이것이 이 지구성에 바람이 부니까 창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몰랐어요」 또, 여기에 보급 물 줄기, 눈물 나오는 줄기가 있어서 물을 뿌려 주는데 이것이 복사열에 의해 수증기가 증발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몰랐습니다」 알았지, 이것들아! (웃음) 알았어! 「몰랐습니다」 이것들아, 알았어! 내가 여기 통일교회 대장이야! (웃음. 박수) 선생님이 암만 그래야 외곬으로 가면 자빠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이러고 야단이지요. 그러기에 자신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 눈이 태양이 있는 걸 알았어요? 태양이 있는 걸 어떻게 측정했고, 지구의 복사열에 의해 증발될 것을 어떻게 알았고, 바람이 불어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창살을 만들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 이거예요. 우리 제1대 눈 조상이 알았어요, 몰랐어요? (웃음) 이렇게 말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다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이를 악물고 물어뜯는 것같이 얘기해야 잊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거 알았어요, 몰랐어요?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공산당보고 '이 자식아 알았어?' 하고 물어 보면 '으!' 하는 거예요. 바쁘게 됐거든요. '아이구! 그거 나 몰라' 하면, '에이 이 자식, 모르는 자식은 나가 꺼져!'라고 하는 거예요.

의식이 먼저예요.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거 눈 하나에도 천문학박사, 생리학 박사, 공리학 박사, 기상대 박사, 수많은 박사가 들어가 있다구요. 수천 수만의 박사가 들어가 있는 그런 모든 지식 기반 위에서 이것이 운동하고 있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생겨났어요? 저절로 생겨났어요? 그건 무식한 녀석들이 하는 말이지.

요즈음에는 우주는 힘으로 된 것이다 하는데 힘이 그냥 생겨나요? 상대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힘이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예요? 어떤 게 먼저예요? 전기의 힘이 먼저예요, 전기 작용이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딱 맞춰 가지고 작용을 할 때 힘이 나오지요. 단수가 맞아야 힘이 나오지, 그저 나와요? 작용이 먼저예요.

그러면, 이 우주에 힘이라는 작용이 혼자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힘이 있기 전에 작용이 있어야 되고, 작용이 있기 전에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된다구요. 혼자는 작용을 못 해요. 주체 대상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공동목적이 연결되어 하나되는 거예요. 공동목적이 나오는 거예요. 논리적인 추진방향이 그렇게 돼 있어요. 마, 이런 얘기 할 시간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결론은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만 붙들고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그래서 우리 할아버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러면 왜 이렇게 됐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왜 무력하냐? 이게 문제예요. 병이 났다는 거예요. 병이 났는데 처방이 없고 주사가 없어요. 처방을 몰라요. 수많은 인간들이 살아왔지만 처방을 몰라요. 수많은 종교가 있어도 처방을 모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잘 아는 세계의 대표자가 있다면 여기에 서 있는 문선생이라는 사람입니다. 기분 나쁘지요? 「좋습니다」 기성교회의 졸개들이 왔으면 기분 나쁠 거라. 뭐 집사 장로 나부라기…. (웃음) 자기들은 뭐 정통이고 레버런 문은 이단 괴수라구요? 괴수이긴 괴수지.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를 닮았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을 닮은 것과 사랑하겠어요, 하나님과 닮지 않은 동물새끼하고 사랑하겠어요? 「닮은것하고」 그렇기 때문에 신은 어떠하냐? 하나님이 좋아할수 있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상대적인 것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그런 상대라면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신은 인격적인 신이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모든 요소가 백 퍼센트 화합해야 돼요. 몸과 마음의 소성에 있어서 전부가 화합할 수 있는 신이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정의 (知情意)를 가진 신이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