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참된 길을 가자 1987년 04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길을 "라가라

그래, 큰 남자 앞에 여자가 쌕쌕거리고 돌면 남자도 따라 돌지요? 여자는 돌 줄 모른다구요. 여자는 박자를 맞출 줄을 모른다구요. 왜? 여자는 일방적입니다. 알겠어요? 일방적이라 박자를 못 맞추는 거예요. 360도 돌아야 하는데 그걸 못 맞춘다고요. 그러나 남자는 다방적(多方的)입니다. 다방적이라구요. 여자보다도 크기 때문에 박자를 잘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 그래,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웃음)

아니 한 시간이 되었구만, 벌써. 이만했으면 뭐 그만두지, 또 하자구? 「예」 누구 좋으라구. (웃음) 누구 좋으라고 해요? 통일교회 문선생 좋으라고 해요, 통일교회 패들 좋으라고 해요? 「통일교회 패들요」 통일교회가 좋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패가 좋아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가 좋아야 되지, 통일교회가.

인간이 누구를 중심삼고 뺑뺑 돌아야 되겠어요?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하나되었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하나님이 중앙에 있다면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뺑뺑 돌아야 되겠어요, 인간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뺑뺑 돌아야 되겠어요? 「인간이 하나님을…」 뭐예요? 하나님을 뺑뺑 안 돌겠다는 녀석은 우주의 반역자입니다. (웃음) 이 나라 대통령이든 무엇이든 그러지 않으면 다 반역자입니다. 여기, 안기부(安企部) 패들이 왔으면 기분 나쁘겠구만. 뭐 대통령은 전대통령밖에 없나요? 세계에 대통령이 얼마나 많아요? 전부 다 반역자라구요. 하늘 모르고 자기 중심삼고 밤이고 낮이고 돌아보라구요. 난데없이 낭떠러지에 거꾸로 처박힐 것입니다. 처박히게 마련이라구요. 내가 가만두고 볼 거라구요. 얼마나 사나 보자구요. 미국에서는 자식이 아버지 어머니를 트르르르 쏴버린 역사가 있어요. 그 집안에서는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에 대해서 데모 좀 해보지, 이놈의 자식들! 데모 챔피언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아요? 데모도 못 하고 죽게 되면, 죽은 데모패들이 가 있는 천국에서 천대받을 거라구요. 오늘 여기서 만났으니 문선생 타도 데모를 한번 해 보시지, 응? 해봐. 이 녀석들아! (웃음) 내가 욕을 하는데 기분도 안 나빠. 그저 웃기만 해? (웃음) 그러니 별스러운 패들이지. 욕을 먹어도 문선생을 따라가려고 하고, 맞으면 아프기는 하지만 선생님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하니, 위에 계신 하나님이 아래에다 사람을 지어 놓은 것입니다.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란 말, 그거 잘했다구요. 석가도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 중심삼고 유아독존이예요? 권력이 아닙니다. 지식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유아독존이라는 것입니다. 그 경지에 들어가 보니 하나님도 내 손아귀에 있고 내 마음속에서 놀아나더라 이거예요. 그럴 때 '흠흠 유아독존…' 이렇게 느끼고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뭣을 중심삼고 유아독존이예요? 「사랑」 무엇을 중심삼고 유인이 최귀예요? 「사랑」 '유인(惟人)이 최귀(最貴)' 그게 뭐예요? 사람이 뛰기를 잘한다 해도 사슴 새끼만큼 뛰어요? 100미터 뛴다 해도 그렇지요. 말만큼 달려요? 개만큼 냄새를 맡아요? 독수리만큼 눈이 밝아요? 무엇에 눈이 밝으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 눈이 밝다는 것입니다. 사랑에 눈이 밝다는 것입니다. 「아멘」 뭐라구요? 아멘? 아메? 일본 말 아메(あめ)는 비(雨)인데, 오늘 해가 났는데 무슨 아메예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단다면 따라갈 거예요, 안 따라갈 거예요? 「따라갑니다」 못 가! 이놈들, 도둑놈들. (웃으심) 이렇게 암만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줄 알면, 욕 같은 것은 뭐 지나가는 소리와 같고, 흘러가는 무슨 소리와 같습니다. 거기에는 아랑곳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