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섭리의 구체적 방향성 1982년 11월 02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59 Search Speeches

때를 맞을 준비를 못한 사람은 언제나 패자의 서러움을 맞아

그러면 그 집 아들딸이 전부 다 섞여 가지고 뛰어다니고 훈련을 받는 거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철저한 소대장이라면 그 집 동생을 통해서라도 전부 다 공문 내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예요. 나오라 하면 나오게 되어 있지요. 이래 가지고 돈 많은 사람들을 전부 다 끼워 놓는 거예요. '일주일 분 좀 내소, 여기서 먹을 수 있는…'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는 자리는, 기성교회 교회 많잖아요? 교회를 전부 다 병사(兵舍)대신 훈련장소로 해서 집합시키는 거예요. 그렇게 해라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붐을 일으키게 되는 거예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전부 다 여기에 헙조해야 된다구요. 공산당은 신이 없다 하는데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겠느냐 이겁니다. 이런 운동을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누가 데모를 하고, 정부에 대해서 뭐 전대통령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게 있어요? 참 잘한다고 하지요. 지금은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국민들이 단결해 가지고 이 대세를 막아내야지. 대통령이 막아내나요? 국민이 막아내야지. 언제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이런 각오를 해 가지고 그야말로 2년 동안에 판가리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단결하여 새로이 출발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그리고 난 나대로 이제 미국 가 가지고 법정투쟁을 해야 돼요. 만약에 정부가 꼬꾸라지는 날에는 세계가 한번 벌커덕 뒤집어질 거예요. 비행(非行)한 모든 자료를 다, 정면적으로 때려 눕힐 수 있는 자료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그들을 위해서 참는 것이지요. FBI, CIA가 진짜인지 아직 모른다구요. 요즈음 KGB하고 짜 가지고 정치정보를 팔아먹는 단계에 들어왔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통보를 벌써 일본 경시청에서 2년 전에 받은 거예요. CIA, FBI에 우리 정보통이 없나요? 이거 요리하는 사람들 없나요? 각자 그런 분야에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마피아를 통해서 얼마든지 행동할 수 있다구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170불만 주면 한 사람 살해하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러한 모험 가운데서 선생님이 일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편안히 잠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번 제3차 7년노정에 전자유세계의 승리와 더불어 모스크바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어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자유세계는 참 곤란하다 이거예요.

언제나 여러분들이 때를 맞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때를 위해서 준비해 가지고 우리가 맞아야 되는 거예요. 그 때를 잘 맞지 않으면 흘러가는 것입니다. 준비 못 한 사람은 언제나 패자의 서러움을 맞는 거예요. 준비한 사람은 승자의 기쁨을 맛보지만 준비 못 한 사람은 언제나 패자의 쓴잔을 마시는 거예요.

선생님을 보라구요. 지금까지 내가 못난 놀음 해 가지고 뭘했느냐? 40년 동안 패자의 쓴잔을 마시면서도 준비 기반을 보충하기 위해서 희생해 나온 거예요. 그게 얼마나 기가 막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지금까지 가졌던 관념 혹은 그런 사고방식은 일소해 버려야 되겠다구요! 그야말로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미국 갈 때 비장한 각오로 3년 만에 미국을 들었다 놓겠다고 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한국 강산이 반대를 하나? 환영할 수 있는 판국에 와 있는데 왜 못 하느냐 말이예요. 그렇게 알고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되겠다구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