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복귀시대 1967년 12월 26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03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의 목'" 종족복귀

원래는 시집살이를 한 3년 해야 된다구요. 시집살이가 뭐예요? 예수가 와 가지고 3년노정을 걸은 거와 마찬가지로 시집살이 3년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그 동네에 척 들어가면 그 동네에서 지금까지 며느리로 들어왔던 사람들 가운데 어느 부인이 유명하다 하는 부인이 있을 거예요. 그가 할머니면 그 할머니한테 역사를 쭉 들어 보는 거예요. 옛날에 할머니가 시집와 가지고 어떻게 시부모를 모셨기에 이 동네에서 이름을 남겼느냐 하면서 그 역사를 들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상 되어야 돼요. 현재 며느리로 들어와 있는 사람들 가운데 그 동네에서 칭찬받는 며느리가 있으면 그 며느리를 만나 가지고 뭐 몇 시간만 얘기 들어 보면 다 알 거예요. 우리는 그 이상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그 동네방네에서 '야, 아무개 집 며느리 같은 며느리를 얻어 오면 좋겠다. 야, 통일교회 색시 얻어 왔는데 그 통일교회 색시 참 훌륭하다' 할 수 있게끔 소문을 내야 되겠다구요.

이래 놓으면 어떻게 되느냐? 합동결혼식 해서 얻어 오는 며느리라든가 사위가 좋다더라 하는 소문만 나게 되면 그 동네에 청년 남녀가 전부 다 통일교회 안 가면 부모들이 몽둥이로 들이 패서라도 들여보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전도 중에 그런 전도가 없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축복받은 가정이 동네방네에 떡 가게 된다면 `아이구, 나는 축복받았으니 나를 섬겨 줘야지. 내가 시어머니 모셔?' 그랬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그걸 가만 놔 둔 것은 국가적인 기준에서 우리가 나가서 활동을 해야 되었기 때문에, 그런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었기 때문에 내버려두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외적 활동기반이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에 내적 기반을 공고히 해야 되겠다구요. 민족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종족적인 편성을 완결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민족을 구할 수 있겠기 때문에 각 종씨를 중심삼은 복귀운동 체제를 어떻게 공고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이제부터 문제라구요. 이것만 딱 마련하면 한국을 우리가 안고 출 수 있다구요.

걱정이로구만. 너 신랑이나 곱다고 그러지 누가 곱다고 하겠나? 시집에 가면 뭘해? 시집 있나? 시집 있나, 없나? 「있습니다」 시집, 본가집이 어디야? 그 운동 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는 딴 데 가지 말고 자기 종씨한테 가라 이겁니다. 그럴 때가 왔다는 겁니다, 이제는.

자, 개인복귀, 선생님이 말하는 개인복귀, 그다음에는? 「가정복귀」 가정복귀. 그다음에는? 가정복귀 그다음에는 뭐예요? 「종족복귀요」 그래 종족복귀 했어요? 강정자, 종족복귀 했나? 이제는 여러분들 그걸 해야 돼요. 이제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이해시키고, 자기 형님 누나 동생을 뜻 앞에 세워 놓지 못하면 안 돼요. 그래 예수가 자기 가정을 굴복시키지 못했던 것을 해원성사해야 돼요. 이제는 사회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고,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하겠느냐 이겁니다. 못 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전도한 사람이 있으면, 전도한 믿음의 아들딸이 있으면 그들이 후원부대예요. 그 동네에 가 가지고 아무개가 우리를 전도했는데 참 정말 그런 분이 없다고 그러면 얼마나 효과가 나겠나 말이예요. 종족복귀를 해야 돼요. 유동희! 신랑네 친척이 많은가? 그럼 김해 김씨면 김해 김씨 종가가 있거든. 있을 게 아니야? 있지? 「예」 이 김해 김씨 종씨는 가인적인 종회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벨적인 종회를….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기 종회에 사람을 딱 들여놓아 가지고 거기 종회에서 김해 김씨 종회를 하면서 만약에 천만 원을 썼다 하면 우리는 천 오백만 원을 쓰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종회가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 문중을 위해서 하면 말이예요.

그렇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종친들을 위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충성을 많이 하면 더 많이 하는 곳에 끌려간다 이겁니다. 그래서 맨…. 뭐라고 그러나요? 족장이라고 그러나요, 종장이라고 그러나요? 뭐라고 그러나요 거? 종회에서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을요? 그 영감님 모셔다 잘해 드리면 될 거 아니예요? 그거야 뭐 자기 아들딸 며느리보다 더 잘해 드리고 대접을 잘해 드리면 오죽 좋아하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정식으로 종회를….

이제부터 제2차 7년노정 작전은 종족복귀예요. 그건 왜? 왜 지금까지는 국가적인 일을 했느냐? 그건 선생님이 해야 할 분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해야 할 것은 국가적인 책임이지 한 종족의 책임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가복귀 운동체제로 해 가지고 국가에 있어서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으니 이제는 여러분들이 활동해야 하는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는 뭐냐? 종족을 복귀하는 운동을 해야 될 게 아니예요, 종족을? 그렇지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예」 이제는 종족을 복귀해야 돼요.

그러면 국가를 위한 노정에서 타민족, 타종족을 위해서 충성하고, 타지방에 가서 충성했으면 그 정성들인 기준 이상으로 전부 다 자기 고향 산천에 가서, 혹은 자기 신랑의 고향산천에 가서 정성들이고, 자기 신부의 고향산천에 가서 정성들여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겠어요? 외부에 나가 땀 흘려 고생하던 거와 같이 그 이상 고생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복귀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구요. 여러분이 시집에 가서 일을 열심히 했어요? 또, 여러분이 전도를 했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