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64 Search Speeches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 데서 그 이상의 사'의 상대가 나와

내가 있어 가지고 치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승공연합, 국민연합, 통일교회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나를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없게 될 때는 누가 처리해 줄 거예요? 바빠요. 남북을 처리해야 되고, 좌우를 중심삼고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유물론자를 전부 다 처단해 가지고 유심론자 정권을 중심삼고 문총재가 참부모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선의 모체의 자리에 선 나를 중심삼고, 싸우던 좌우가 하나 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역사시대에 비로소 무엇을 중심삼고? 돈이 아니고 권력이 아니고 지식이 아니예요. 천지의 대도의 중심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본질적인 사랑,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뭐냐 하면 자기를 위하라는 사랑이 아닙니다. 독재자는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거예요. 문총재는 자기를 투입하는 거예요, 하나님같이.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는 데 있어서 사랑의 상대는 자기 이상의 존재가 나오는 거예요.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고 투입하고 투입할 수 있는 입장에서 자꾸 투입 투입하니까 순환하는 거예요. 사랑은 직선이 아니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자꾸 밀다 보니 하나님도 포위되고 우주가 영원한 사랑이상권 내로 포위되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참사랑의 공기가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고기세계에는 물이 공기와 마찬가지고, 인간세계에는 공기가 우리의 생명을 이어 주는 모체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의 영생생명의 요소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공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호흡했던 이 오관을 통해서 그것을 체질에 화하게 해 가지고 세포 자체가 사랑을 호흡하면서 하늘과 더불어 약동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상응적인 관계를 체휼하는 것입니다. 체휼적 신앙, 체험적 신앙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체휼적 사랑을 중심삼고 남편이 아내를 대할 때는 매일 체휼하면서 사랑을 중심삼고 존경하고 사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랑을 중심삼고 체휼적 심정, 천정과 인정이 합덕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길 가다가 오늘 어떻게 된다는 것을 벌써 아는 거예요. `아이고, 오늘은 안 되겠구만!' 하고 말이에요. 알겠어요? 사람 만나게 되면 쓱 냄새를 맡아요.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걸 백발백중 맞추고 활용해 가지고 기합도 주고 했지만, 그런 것을 다 잊어버렸어요. 이제 그 뚜껑을 또다시 열면 또 나오는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 천리 밖에 누가 뭘 하고 있는지 필름같이 보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 속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된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