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하나님을 해방하자 1989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8 Search Speeches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의 자리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의 소원이 뭐냐? 메시아를 맞는 거예요. 주님을 위해서…. 그 외에 주님을 만나서 뭘해야 되느냐? 사랑적 전통을 새로 받아야 돼요.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해야 돼요. 자기 에미나 애비나 자식이나 무슨 며느리나 처자나 할 것 없이…. 왜 그래야 돼요? 그건 제멋대로 된 것입니다. 이 원칙에 입각해서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는 거예요.

성경에 그랬지요? `자기 어머니나 누구나 진정 누구보다도 사랑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못 된다' 했어요. 그리고 그 아래 내려가 가지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못 된다'라고 했어요.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십자가가 뭐예요? 자기가 이걸 고쳐야 돼요. 예수가 못 해줘요. 주님이 못 해줘요.

이것을 청산지어 놓고 종적 기준 앞에 몸뚱이가 횡적으로 화할 수 있게 될 때,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이지 이 규격에 맞지 않는 것은 불합격자예요. 천국 못 가요. 첫째는 그런 원리가 있고 그다음에는 핏줄이 다르다는 거예요. 아담이 누구예요? 아담이 누구냐 하면 몸이예요. 하나님의 몸이예요. 알겠어요? 아담 해와가 누구예요? 하나님의 몸뚱이예요. 하나님은 마음이고 아담 해와는 몸뚱이예요. 그럼 해와가 누구냐? 하나님 몸뚱이의 아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아내예요. 종횡을 연결시키는 아내예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가. 이걸 비로소 문선생 시대에 와 가지고 근본을 밝히는 거예요.

해와가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외적인 아내예요, 외적인 아내. 아담은 뭐라구요? 외적인 자기예요. 타락했으니 그 자리에 못 올라간 거예요. 성경에 그렇잖아요? 아담이 이름짓는 대로 되더라 이거예요. 하나님 대신자라 이거예요.

이렇게 될 때에 하나님이 멀어요, 가까워요? 마음의 주인이구만. 메시아가 누구예요, 메시아? 구세주가 누구예요? 아이구, 몸의 주인이구만. 왜 이렇게 됐어요? 타락했기 때문이예요. 몸 주인, 마음 주인을 다시 이 시대에서 사랑으로 재차 땜 때우기 위한 것이 구원섭리예요.

구원이 뭐예요? 병원에 가 가지고 약을 먹고 나아 돌아올 땐 구원됐다고 그러지요? 그것이 복귀예요, 복귀. 복귀 역사라는 거예요, 인류역사는. 무슨 복귀예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마음 복귀, 참사랑을 중심삼은 몸이 수직선을 중심삼은 천리 원칙에서 하나님이 마음에도 있고 몸에도 있고 사방에 어디든지 있을 수 있는, 터를 닦을 수 있는 이상 판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마음을 절대시하고 몸뚱이를 전부 다 하나 만들어야 돼요. 이거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관계가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할머니들 알겠어요? 저 옥세현 할머니도 알겠어? 선생님 만난 지 오래 됐지만 `내 아들딸, 내 아들딸…' 이래서는 안 되는 거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해서는 안 돼요. 세계를, 사탄권 내의 세계를 다시 아벨권으로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곡절이 남아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말만 들었지 여러분들 탕감복귀 했어요? 선생님이 전부 다 하고 있지요. 이거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첫째 어려운 것은, 전부 다 사랑 가지고 몸 마음을 통일하는 원칙을 중심삼고…. 몸뚱이에 사탄이 붙게 된 것을 강제로 떼어 버릴 수 없어요. 자연굴복시켜야 돼요. 자연굴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맞고…. 부모가 불효자를 굴복시키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부모가 자식 때문에 죽을 자리에 나가야 돼요. 그 길밖에 없는 거예요. 너를 위해 피를 흘리고 너를 위해 상처를 입었고 너를 위해서…. 아들이 그것을 알게 될 때 불한당 같은 악당이, 죄수 된 아들이 효자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악마까지도 하나님이 심판 못 하는 거예요. 욥기 보라구요. 사탄이가 그렇게 따라다니며 지배하게 돼도 그걸 왜 대해 줘요. 안 대해 줄 수 없어요. 사탄은 `당신이 나를 사랑으로서 소화하지 않고는, 사랑으로 소화해서 본연의 기준을 맞춰 놓지 않고는 나를 지배할 수 없는 것이 당신의 도리가 아니요. 사랑의 도리를, 원칙적 사랑의 모든 완성적 도리를 넘어서 나를 주관하게 돼 있는데 그 도리가 차지 않겠으니 나를 주관할 수 없소. 나를 주관하려면, 나를 굴복시키려면 그 도리의 형태를 맞춰 놓은 그 기준에서…. 개인 기준이면 개인, 가정 기준이면 가정, 종족 기준이면 종족, 민족 기준이면 민족, 거기에서 내가 순응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아니오?' 그러는 거예요. 거기에 꼼짝달싹 못하고 걸려 있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으로서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강제굴복이 아니예요. 자연굴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