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종족적 메시아 1990년 02월 1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7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동정을 받으면 사탄이 참소해

오늘은 물결이 없구만! 배로 또 나가? 물결 있어? 「오늘 새벽에 흐리고 개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좋겠다고 그러던데? 「오늘 오후부터는 좀 개겠다고 했습니다」「물결은 별로 안 보입니다」 안 보이잖아? 「예」 오늘 바람 쐬고 그러면 좋겠구만! 전부 데리고 나가, 이 사람들! 「배가 없습니다」 가서 또 오라고 그래! 몇 시간이면 오나? 「두 시간 걸립니다」 빨리 출동하라 그래. 조그만 배지만 큰 고기를 좀 잡아야 되겠다구.

고기도 잡아 주지 않으면 큰일이라구. 사람이 잡아 주어야 돼. 고기가 너무 많으면 안 됩니다. 층층이 다 잡아먹게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또 자연사해 버리잖아요?

내가 어부 노릇도 잘하고 김도 잘 맵니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어요. 제일 어려운 것이 조밭 매는 것입니다. 조 알아요, 조? 조와 가라지를 가리기가 힘들어요.「가라지하고 조하고 비슷합니다. 올라올 때는 아주 비슷합니다」 피하고 벼하고도 그래요. 잎사귀를 보면 알아요. 잎사귀 가운데가 굵다구요. 농사 짓는 것에도 훤하고, 또 산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도 훤하게 알아요. 그렇게 다 알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내가 못 살아요. 성격이 그런 사람입니다. 보고 전부 다 이해가 안 되면 답답해서 못 살아요. 성격이 그러니 세상이 어떤지 모르고는 캄캄한 통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서 못 살아요.

그걸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천지가 어떻게 되고, 인간 근본이 어떻게 되고, 하나님이 왜 이렇게 망국지 하나님이 되었고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느냐 하고 찾아 헤맨 것입니다. 이런 곡절이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어요. 성경에 뭐 있는지 다 터득한 것입니다. `천지 이치는 이렇게 풀어야 된다. 여기에 안 맞으면 가짜다' 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누가 나한테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혼자 이런 것을 터득해 가지고 체계를 만들어 가지고 휘어잡아 가지고 주머니에 몰아 넣어…. 꿈같은 얘기예요.

하나님이 나에게 있어서는 사랑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무정한 하나님이고 무자비한 하나님입니다. 동정 안 해줘요. 동정해 주면 사탄이 참소하거든요. 죽을 곳에서도 스스로 개척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또 나도 기도도 안 했어요. 지금은 돈이 많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돈 달라는 기도 안 했어요. 내가 있는 힘 다할 때까지, 여력이 있을 때까지 있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힘도 다 못 썼는데 달라고 기도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떤 때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된다 해 놓고 갖다 거꾸로 꽂아 놓아요. 거꾸로 꽂아 놓아도 선생님이 서야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인류가 앞으로 역사를 두고 선생님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해야 될 것입니다.

물결 없지요? 물결이 잔잔한테…. 주일날 배 타고 낚시질 가게 되면 기성교회 목사들은 안식일을 범한다고 야단할 거라. (웃음) 예수님이 `내가 안식일의 주인이다'라고 했을 때 얼마나 기가 찼겠어요?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었다'는 그 얘기는 부모라는 말인데 말이야.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몰라요.

내가 미국 가서 한번 순회하면 좋겠어?「예」내가 순회해서 얼러 놓으면 안고 출 자신 있어? 내가 가면 교육받고 그런 목사들, 지방 유지들 몰려 올 거라. 내가 할 일을 다 하고 나니 이제는 신이 안 나요. 그렇게 해 놓으면 여러분들이 편한 거지, 내가 편한가? 천국 가는 다리를 다 놔 놓았어요. 이제는 건너가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문나서 자연히 알게 되면, 무슨 다리가 있어서 건너가면 어떻게 된다고 하게 되면 건너가게 되어 있습니다. 안 건너가면 자기가 손해나는데 별수 있어요?

「내년 1991년도 대축제가….」 걱정할 필요 없어.「2만 명을 데려오라고 했는데 수송할 것이 걱정입니다. 남미에서 배로 오려면 40일이 걸립니다」 그거 좋겠네! 「2만 명을 비행기로 하면 60대가 동원되어야 됩니다」 그럴 게 뭐야? 그렇게 올 게 뭐야? 브라질에서 미국까지 오면 되잖아? 1년 전부터, 지금부터 오기 시작하면 되잖아? (웃음)

요전에 우리가 교체축복할 때도…. 교체지요? 교체축복할 때 일본에 구보끼나 다른 간부들이 안 믿었다구요. 그렇지만 일주일 다그치니까 되더라구요. 몇만 명이예요? 6500쌍이면 1만 명이 넘구만! 1만 명 이상이 전부 다 일본에서 왔어야 했다구요. 한 8천 명, 9천 명이 일주일 동안에 전부 밀어 닥치는데 비행기가 어디 있어요? 올 스톱했다구요. 내가 전부 다 무슨 바람인지도 모르게…. 일본의 한국 대사관에서는 사흘인가를 밤낮 자기 일족을 동원해 가지고 도장만 찍어 댄 것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가 후원한 조건이 된 것입니다. 6500쌍 축복을 하는 데 한국 정부가 후원한 것입니다. 뭐 신문으로 반대해? 반대만 해봐라. 뿌리가 뽑힌다 이것입니다. 글을 못 쓴다구요. 그랬다가는 자기들이 벌을 받는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