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영광스러운 자녀의 날 1991년 1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7 Search Speeches

부모의 자리" 하나님의 마음을 전수받고 체-하" 자리

또 부부들도 하나 돼 가지고 좌우의 세계를 통일할 수 있게끔 하나님이 가르쳐 줘 가지고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선 부부를 못 봤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참다운 자녀를 못 봤고, 참다운 형제를 못 봤고, 참다운 부부를 못 봤어요.

그 다음엔 참다운 부부가 됐으면 어머니 아버지 돼야지요. 부부는 요 평면세계에 있기 때문에 애기를 낳아 보아야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애기를 창조했지요, 아들딸? 그와 마찬가지로 애기를 낳아 본 부모의 자리는 이 수평선 부부의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는 하늘나라의 하나님 자리를 대신 계대 맺는 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들딸을 창조해 놓고 기뻐하던 마음의 세계를 전수받는, 하나님 자리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의 자리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가정에 벌어진 판도, 이것이 뭐냐? 이것이 도대체 뭐냐? 남자 완성 여자 완성이면 다 끝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남자 완성 여자 완성인데, 남자 끼리끼리 여자 끼리끼리가 아니라 반드시 여기에 하나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이중으로 돼 있습니다. 육적 분야와 영적 분야,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돼 있습니다. 보이는 사람은 아담 해와고, 보이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온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두 분이 한 분 같은 자리에 서 있는 거지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것이 남성 격과 같이 돼 있으니 그 남성 격에 상대적 입장을 취한 아들딸을 재현시켜 가지고 이들이 커서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될 때, 저 위에 있던 하나님이 그 자리에 같이 내려와 가지고 하나는 보이지 않는 부모의 자리에 서고 하나는 보이는 부모의 자리에 서 가지고 사랑해서 하나 되기 위한 것이다 이거예요.

결국은 하나님이 창조한 것이 뭐냐 하면, 자기 상대 완성인 동시에 자기 완성을 위한 것이라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아들의 사명을 다하는 거예요. 천지를 품는 자가 되고, 형제의 사명을 다한다는 것은 전후의 세계를 품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동양 서양을 품는 것이다 이거예요. 사랑으로 모든 전체를 통일시킬 수 있는 주인 된 하나님과 그 상대 된 우리 인류 조상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거예요. 그런 영적인 부모 되는 하나님은 외적인 보이지 않는 자리에 서고, 육적인 하나님 우리 인류의 참조상은 보이는 하나님 자리가 돼 가지고 둘이 하나 되어 이것이 일치가 되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하나 되려면 하늘과 땅이 하나 되고, 좌우가 하나 되고, 전후가 하나 되어야만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러분 이걸 절대 생각해야 돼요. 아들딸이 되었으면 이걸 알아야 되는데, 이걸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세상 진리가 무엇이고 근본이 무엇인가 하고 저 영계로부터 별의별 짓 다 하다 돌아와 보니까 이미 내게 다 있는 것이더라 이거예요. 다 갖고 있었다 이거예요. 얼마나 맥이 빠지던지…. 다 갖게 되 있어! 다 있어!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걸 몰랐다구요. 왜 아들딸을 세워야 되고, 부모가 필요해요? 보이는 실체세계를 대표한 나와 보이지 않는 무형세계를 대표한 부모와 자식이 하나 됨으로 천지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뭐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이 사이에도 부모의 사랑, 자식의 사랑이 열매 맺고, 나에게도 부모의 사랑과 자식의 사랑이 열매 맺습니다. 결과가 같으니까. 플러스가 여기 있으면, 여기에 부모의 사랑이 있으면 말이에요, 땅에는 부모의 사랑이 왼쪽에 와 있고 내 결실은 저쪽에 가 있어서 교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뗄 수 없습니다. 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하다는 거지요. 그럴 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