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집: 개척자 1971년 07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4 Search Speeches

생의 보람을 남기" 개척자가 되라

자, 그러면 이번 7월 20일에 개척을 나가겠다는 사람 손들어 봅시다. 다 나가야 합니다. 내리라구요. 다 나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무슨 직책이라든가, 지금 현재에 맡고 있는 책임이 중요할 때는 특별한 예외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안 나가는 사람은 눈물을 흘릴 때가 올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척전도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돈을 한 보따리씩 집어서 나누어 줄지도 모릅니다. 혹은, 여러분이 지방교회에서 선생님을 만나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만나게 되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지방에 가서 사진을 찍어 줄지도 모릅니다. '1971년도 하계 특별 40일전도의 기념촬영이다' 해서 찍게 되면 그 사진을 가진 사람들은 앞으로 다를지 모르는 것입니다.

옛날, 1961년도인가 내가 10환짜리 동전을 나눠 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그것을 잃어버리지 말라구요. 이번에는 내가 좋은 사진기를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어 주려고 합니다. 그 사진을 일생의 기념품으로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때는 어머니도 같이 가야겠습니다. 선생님이 그럴지도 모르는 거예요. 그 40일 기간에 찍은 사진은 하루에 천만원씩 쳐서 4억을 주고도 못 바꾸는 그런 사진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금년이 아니고는 못 갖는 사진이 될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알고 새로운 의미에서 이 1971년도를 중심삼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너와 나 사이에 다리가 놓였으니 건너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부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저께 중국에서 편지가 온 것을 보면 중국에는 목사들이 들어와서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거기는 목사들이 수련을 받으려고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 목사들이 원리 말씀을 들으려고 야단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복귀입니다. 그렇지요?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맨 하발이들을 전도하느라고 야단이었는데. 이제는 상발이들이 들어와서 야단입니다. 앞으로는 궁중에서 원리강의를 듣겠다고 야단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런 때가 안 온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어요? 안 오게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국에서 정성들이고 공을 들이는 것이 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보다 차원 높은 역사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러한 때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생애의 가치를 보람 있는 결과로 가져오고, 개척자의 사상을 가진 책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