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섭리사로 본 여성해방시대 1992년 07월 30일, 한국 종로교회 Page #13 Search Speeches

혈통 복귀·소유권 복귀·심정권 복귀를 해야 돼

뭐든지 해내야 됩니다.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정성 들이고 하게되면 뭐든지 다 됩니다. 해와가 타락했을 때의 그 슬픔, 아담 해와가 쫓겨날 때의 슬픔을 품고 하나님은 모든 전체를 그 하나의 역사로 연결해온 거예요. 인류 역사가 이렇게 복귀시대에 들어와 갈라졌던 하나님을 만나는 심정….

여자의 역사가 얼마나 비참했냐 이거예요. 해와로 말미암아 다 이렇게 되지 않았어요? 그래, 쫓겨났던 고향 땅에 돌아갈 수 있는 시대에 오니까 여자가 당당히 서서 하늘 앞에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말이에요, 딸로서 돌아왔다고 할 수 있는 그 입장이 얼마나 귀한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서 역사적 해와의 심정 복귀를 먼저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혈통이 사탄 편으로 전환됐고, 하나님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에게 주려고 창조했던 모든 피조세계의 소유권을 사탄에게 빼앗긴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로부터, 자녀로부터 하늘의 심정이 지상에 자리잡으려고 했는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 가정을 중심삼고 자녀의 심정, 형제의 심정, 부부의 심정, 부모의 심정을 다 잃어버렸다구요.

하나님 앞에는 횡적으로 잃어버리고, 횡적으로는 3대를 전부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횡적으로 3대가 벌어지지 않으면 안 돼요. 이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가정입니다. 그러면 거기서 누가 중심이냐? 할머니 할아버지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 파송된 왕권 특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같이 모셔야 돼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는 이 세상의 가정을 대표한 모든 가정의 왕이요, 여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자녀들은 왕자 왕녀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체험을 해야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이 다 유린당했지만,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역사시대에 처음으로 이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심정권 복귀, 이것이 복귀되어야 아담 해와의 한, 하나님의 한, 천사장의 한이 풀려 가지고 본연의 고향 땅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 나라도 그렇습니다. 공산당이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도 개인적인 소유를 인정 안 하는 때가 들어왔다구요. 반(半)사회주의 사회가 된 것입니다. 돈이 있더라도 마음대로 못 쓰고 아들딸 앞에 부모가 모은 돈을 상속 못 하게끔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나라로 넘어가는 거예요. 세상 모든 돈이 나라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이 이렇게 난장판이 되고 하는 것은 뭐냐? 사탄은 그런 난장판을 만들어서 세상을 망치려고 했습니다. 그것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통일교회가 나와 완전히 뒤집어엎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소유권을 지상에서 추방하는 거예요.

그리고 또 누가 한번 이야기해 봐요. 거, 얘기 잘하는구만. 기도도 많이 해야 된다구요. 그렇다고 밥도 안 먹고 너무 기도만 해도 안 돼요. 밥을 많이 먹고 해요. 몸이 약하면 아무것도 안 돼요. 알겠어요? 자, 이걸로 밥 먹으라구. 내 지갑에 돈이 얼마 안 남았어. 자, 이게 천 달러일 거야.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