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종족복귀와 환고향 1989년 02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2 Search Speeches

기성교회가 책임 못 하면 탈락되" 시대가 됐다

공산주의에서도 유토피아를 말하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사상체제가 아니고 정치체제지만, 그들도 이상세계를 찾아나가는 것이거든요. 그 이상세계라는 것은 어떻게 찾아지느냐? 인간들 중심삼고 안 되는 걸 다 안다구요. 공산주의의 현 체제를 변경해서 경제부흥을 위한 돌발적인 길을 찾아 가지고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길이 없어요. 그러나 레버런 문을 딱 잡으면….

중공이 그걸 알았어요. 국제평화고속도로를 중심삼고 중공을 통해 가지고 인도를 통해서 이렇게 가서 런던으로 가고, 런던에서 모스크바를 통해서 이렇게…. 양 길을 틀어 쥐려고 하는 겁니다.

소련까지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레버런 문을…. 자유세계에 있어서 반대받던 레버런 문이 이런 기반을 닦고 있는 겁니다. 그 레버런 문을 지금 반대했댔자…. 반대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지금 미국이 레버런 문을 따라오는 입장에 있고 자유세계가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입장에 있는데 왜 소련이 반대하겠어요? 반대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여기서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역사적 시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가 싸우던, 논박전(論駁戰)하던 모든 환경의 여건을 넘어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뭐냐? 예수가 부활 후에 낙원에 들어가던 것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댄버리 이후에 낙원과 같은 지상천국의 개문이, 세계적인 가나안 복지가 벌어져 나가는 겁니다. 이래서 가나안 복귀를 위해서 남북통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조국통일이라 했고,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한국통일이라 해 가지고 딱 정착하는 겁니다.

안팎의 정세로 볼 때 그야말로 이젠 통일운세를 거머쥐고 민주세계·공산세계도 선생님을 중심삼고…. 또 한국정세로 보더라도, 지금 기성교회가 암만 반대하더라도 기성교회를 불어 버리고 선생님과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면 누가 내적이냐 이겁니다. 기성교회가 내적인 책임을 해 가지고 나라와 하나되어서 선생님을 맞아들여야 할 텐데, 이건 제거하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차원이 달라요. 한국정부가 내적이 되고 미국이 외적이 되어 가지고 하나되어 버리면 그만입니다. 기성교회가 탈락되는 겁니다. 그런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반대하던 제1세는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 전에 전부 다 죽음의 사태가 벌어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기성교회 1세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에 못 들어와요. 어차피 그건 한번 짚고 넘어가야 돼요. 자기들이 전부 다 써 놓은 겁니다. 반대한 것을 반대 안 했다고 할 수 없어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돼요. 민족이 다 아는 겁니다.

이렇게 될 때 여기의 모든 선발대로 반대한 사람은 우리가 가만있더라도 대한민국 백성이…. 탈락되는 날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두고 보라구요. 이제 문총재 신문…. 세계일보 발간한 이후에 신문 가지고 반대하게 된다면 신문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이놈의 기성교회 목사! 이놈의 자식들!' 하고 우리 대신 싸워 주는 겁니다. 집어치우라고 말입니다.

기관장들이 깨울 것이고, 그다음에 우리가 지금 종족적 부흥회를 하느니만큼 김씨면 김씨 문중에서 반대할 것입니다. `이 자식아, 집어치워 이 자식아!' 하고 말이예요. 세상 모르는 이 우매한 녀석들 집어치우라고 한마디 하면 다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그런 전환시대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