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섭리사적 투쟁과 승패 1988년 08월 20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34 Search Speeches

탕감을 통한 선악투쟁-사

탕감길이 무엇이냐? 탕감을 왜 하느냐? 바로 돌려 놓아 가지고 탕감하면 어떻게 되느냐? 선악의 투쟁은 탕감을 통해서 투입하는 겁니다. 완전히 투입하고 난 후에는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벨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게 될 때는 뜻맞게 드렸느냐 안 드렸느냐 하는 데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뜻 맞게 받들 때는 승리하는 것이요, 뜻맞게 받들지 못하면 패하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제단을 중심삼고. 제단을 중심삼고 승패의 놀음놀이를 하는 역사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무엇이냐? 구약시대라는 것은 모든 만물을 쳐서 한 사람, 아담 해와를 찾자는 것입니다. 만물 희생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만물의 중심 되는 아담 해와를 찾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람을.

신약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을 쳐서 이 땅 위에 부모님이 올 수 있는 기대를 찾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역사가 그렇게 돼요. 신약시대는 아들인 예수가 제물이 되어 가지고 그 제단에서, 십자가에서, 피흘리는 자리에서 로마제국과 유대나라가 갈라졌어요. 십자가의 도상에서 갈라졌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상에서 사탄과 아담과 결판을 해 가지고 승리하고 나야만…. 어디에서? 첨단의 자리에서, 제일 고통스런 자리에서. 거기에서 죽음 자리를 넘고 하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남아질 수 있는 길이 있지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일족을 사랑하는 데서는 없어요. 이게 진리입니다.

만물을 희생시켜서 하나님의 아들딸을 찾아 나왔고 하나님의 아들딸을 희생시켜서, 가인과 아벨을 희생시켜서 부모의 올 길을 열기 위한 것이 기독교의 사명입니다. 부모들을 희생시켜서 하나님을 모셔 오기 위한 것이 이 땅 위에 오는 참부모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부모님이 제물을 바치는 곳입니다. 부모로서 이 땅에 와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지 못했던 한을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이 군림할 수 있고, 하나님과 참부모가, 종횡이 결탁하는 자리가 어디냐? 나라의 꼭대기입니다. 정(正)과 부(否)를 판단할 수 있는 법정입니다. 그 법정이 오늘 이 세계의 최대의 법정을 대표해서 있는 미국이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한 세계의 법정이 미국 법정입니다. 그런 미국 법정을 중심삼고 하늘편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판가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와 기독교 나라는 가인 아벨 관계입니다. 그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를 위해서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해야 하는 겁니다. 아들이 피흘려 가지고 부모의 길을 닦은 그 전통을 끝까지 미국과 미국 국민이 기독교를 통해서 이어 가지고 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부모가 와 가지고 횡적인 세계에 횡적인 판도를 넓혀야 하는데 사탄이 전부 다 침투해 있습니다. 그 마당 위에 하나님의 종적인 기준을 심었더라면 뿌리를 이렇게 뻗어서…. 순은 위험한 것 같지만 여기서부터 자라기를 순식간에, 7년이 넘어서면 전체에게는 하나님이…. 뿌리로부터 가지는 물론이요, 순까지 통치할 수 있는 사랑의 승리적 이상천국 국가를 확정짓는 것입니다.

섭리사적 역사를 두고 보면 3단계로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만물을 피흘리게 해 가지고 아들딸을 구하기 위한 역사, 그것이 구약시대였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는 이 땅 위에 악한 부모의 씨를 이어받은 인간들이 본연의 부모를 찾기 위해서 소망하던 것을 이루기 위해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님이 올 길, 그 문을 열기 위한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아들딸 가인 아벨이 피흘릴 수 있는 자리가 되거들랑 부모님이 올 때가 되었느니라!

그래서 2차세계대전 때 가인·아벨형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 3대국이 있었던 것 아닙니까? 그것이 뭐냐? 미영불(美英佛), 독일이(獨日伊) 3수를 중심삼고 대결한 것입니다. 독일의 히틀러는 기독교를, 근본적으로 유대인들을 뿌리 뽑으려고 했습니다. 왜? 사탄편이기 때문입니다. 유대교를 전부 다 없애버리려고 하고, 기독교를 완전히 쓸어 버리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쳐버려 가지고 비로소 하늘편의 아들 앞에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전세계가 하나의 세계를 이룰수 있었던 때가 2차대전 직후입니다. 7년 과정에 미국과 미국의 선교사와 연결된 한국 기독교가 문총재를 모셨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중심국가로, 대표로 남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