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하나님이 찾아오는 길 1983년 01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6 Search Speeches

핍박을 받음으로써 복을 상속받아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 역사에 있어서 어느때가 세계적인 반대 시대냐? 세계가 전부, 유대교·불교·유교·기독교·미국·공산당 전부가 레버런 문을 반대했다는 사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복을 인수시키기 위한 수단, 절차 과정에 있어서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종파 운동이 가능하고, 초인류적 학자의 결속이 가능한 것입니다. 초인류적 서미트 클럽(summit club;정상 모임)을 만들었지요. 전부 다 초(超)라구요, 초. 이 일은 레버런 문밖에 할 사람이 없다구요. 나밖에 할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런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보라구요. 어제 남미에서 미스터 박이 돌아왔지만, 남미 국가의 대통령들이 레버런 문에게 '우리 나라 도와주소!'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저 여러분들, 이런 판이 있지요. 이걸 꽉 누르면 요것이 쑥 올라간다구요. 핍박받는 것은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누르면 이게 올라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서양에서 백인들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면 유색인종은 레버런 문을 지지한다 이거예요. 북미에서 반대하니 남미에 길이 열리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됐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핍박은 나쁜 것이 아니예요. 한쪽에서는 핍박을 받지만 한쪽에서는 뜻이 이루어져 나오는 거라구요. 이게 들려 가지고 여기 있던 것이 나중에 어디로 가느냐 하면 이쪽으로 다 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기에 있던 것이 나중에 들리게 되면, 그때는 몽땅 쏟아지는 거예요. 여기 있는 것이 다 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종교라는 것이 왜 핍박받을 때 발전하느냐 하면,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핍박받음으로 말미암아 복을 상속받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레버런 문, 통일교회를 전부 다 환영한다 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반대현상이 벌어진다구요.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통일교회 식구를 핍박하게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때 핍박하는 것은, 그들이 통일교회 기반을 닦은 것을 넘겨 주는 방법과 마찬가지예요. 오래된 식구가 새 식구를 못 살게 하고 자꾸 고생시키면 그거 발전하는 거예요. 발전하는 것입니다. 밥도 못 먹게 하고 고생시켜라 이거예요. 그걸 말없이 감사하고 나가는 사람은 전부 복을 받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습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역사 이래에 종교 지도자로서 전세계적으로 핍박을 받은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구요. 공산주의, 민주주의, 유대교, 불교, 무슨 교, 전부 반대했다는 거예요. 그것이 언제가 절정이었느냐 하면 1976년입니다. 그때부터는 핍박이 내려갔다구요. 요즘에 보게 되면 상당히 올라갔어요. 미국에 '아, 레버런 문, 당신 여기 미국을 떠나면 안 돼요'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내가 미국에 안 있겠다는 말을 언제 들었는지 떠나면 안 된다고 편지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당신이 절대 필요하니 가지 마소. 당신을 반대하는 사람보다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소' 이런다구요.

요즘에 워싱턴 타임을 만들고 전부 다 이렇게 했는데 워싱턴이 지금 문제라구요. 내가 없으면 큰일나고, 워싱턴 타임을 빼 버리면 큰일난다구요. 미국 행정부가 남미 외교문제에 있어서 나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옛날에는 남미라든가 미국 대사관이 고자세로 '무니들이 뭐야?' 그러더니 요즘에는 박보희만 가면 서로 만나자고 야단이예요. 워싱턴 타임에 있는 우리 무니들, 요즘에는 뭐 여왕 노릇 하고 왕 노릇 한다구요. 상당히 우대를 받고, 뱅퀴트를 다니고 해서 바쁘고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핍박받던 그 사람들이, 그저 미국에 와서 핍박받고 야단하더니만 그 사람들이 복을 빼앗아 가는 거예요, 복을. 복은 그렇게 어려운 자리에서…. 복은 그래야 온다는 거예요. 핍박을 당하고 나서는 자기가 다시 치는 거예요. 당당하게 다시 치는 거예요.

이번에 여러분들 환드레이징 갔다 오는데 옛날보다 반대를 덜 해요, 어때요? 「덜합니다」 이제 선생님 재판이 끝나고 조금만 지나게 되면 어떨 것 같아요? 그때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들은 '이 자식아!' 하고 침을 뱉으라구요. 그렇게 해도 꼼짝못해요. 꼼짝못하는 거예요. '이 자식아, 지금도 무니야? 이 자식아!' 이러라구요. (웃음. 박수) 한국이 제일 반대하고, 일본, 미국, 독일, 이 네 나라가 제일 반대했는데, 그 나라들은 레버런 문에게 걸렸다구요. 공산당도 물론이예요.

자, 보라구요. 지금까지 이런 핍박의 역사를 거쳐 나오는데, 복귀역사를 한꺼번에 거쳐서 하늘나라의 왕궁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종의 종에서부터, 종으로, 양자로, 서자로, 아들로, 그다음에는 어머니로, 아버지로, 전부 다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양자, 양자가 있고 서자가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아들, 그다음에는 어머니, 그다음에는 아버지예요. 지금까지 기독교가 성신이라구요. 예수가 와 가지고 죽은 후에 기독교가 성신이 된 거예요. 성신은 어머니예요. 어머니 신이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후에 아버지가 재림해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렇게 단계적인 발전을 하지, 한꺼번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을 해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