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만남 1981년 04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5 Search Speeches

오색인종을 포괄하고 소"할 수 있" 통일교회가 되라

숟가락을 떡 들면, 요즈음 말이예요. 밥을 먹겠다고 인사도 안 하고 배고프니까 그저 자신 있게 '야, 밥 가져와! 야, 아무개 엄마 밥 가져와!' 한다구요. 이놈의 남자는 말이예요, 이거 인사도 안 하고 그저 무자비하게 그냥 콱콱 집어넣는다 이거예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그것이…. 고기가, 그렇게 산 고기가, 말할 줄 아는 고기가 그런 영감이라든가 젊은 남자 입에 무자비하게 깨물어질 때, '아야'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고기가 '나는 이제 내일 아침에 저 남자 입에서 사형선고 당해 가지고 난 사형장에서 쓰러지는 존재로구나' 할 때, 좋다고 생각하겠어요. 나쁘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러나 '아무개의, 사랑하는 그분의 살이 되고 피가 되어 가지고 내 피가 엮어져 간다. 이것이 앞으로 생명을 연결할 수 있는 아들딸의 뼈가 되고 살이 되어 뻗어 나간다. 아, 사랑이 고비치는 그런 무엇이 옮겨져 가지고 뻗어 나간다. 아무것도 없지만 이 음식이 사랑의 생명의 줄기가 된다. 사랑의 꽃이 핀다' 이렇게 될 때에는, 꼬리를 풀고 죽든 뭐를 하든 그저 환성을 올릴 거라구요. 그래서 '만물을 사랑하라' 하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것입니다. 내용이 달라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 내용이 얼마나 달라지느냐? 무한히 달라져요. 무한히 확대할 내용을 내가 지닐 수 있다구요.

그러므로 한 술의 밥에도 사랑의 천하를 볼 수 있고, 감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힘이 여기서 인연된다고 생각해 봐요. 그렇게 밥을 먹으면 난 생각하기를 말이예요, 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병이. 왜 그러냐? 모든 사지백체는 사랑을 흡수하고 화동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착 끌어들이고 화동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도 잘되고 힘도 강해지고 그럴 것입니다. 나는 그런지 안 그런지 모르지만 그럴 것 같아요.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 통일교회 문 아무개하고 만난 것에 대해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보면, 통일교회는 세계사, 혹은 세계 문화사 가운데 있어서…. 종교는 문화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 문화사 가운데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세계사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세계사적 내용을 지니고 있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인연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앞으로 세계는 통일교회주의 외에는 남지 않는다구요. 공산주의도 지나가고 민주주의도 이미 지나가고 있어요. 기독교주의도 지나가고 다 지나갔다고 생각한다구요. 여기에 목사나 혹은 장로들이 와서 기분 나쁘다고 해도 할수없다구요. 나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렇다고 하기 때문에 전해 주는 거예요. 믿고 싶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아요. 내가 통일교회 책임자가 되어서 이런 얘기 하는 게 아니예요. 무엇이 남는다구요?「통일교회주의요」 무엇이 남는다구요?「통일교회주의요」

'야, 이 녀석아, 너 통일교회 문 아무개 때문에 그따위 수작하지, 남기는 뭐가 남아! 안 남아!' 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최후에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떤 종단이 가진 이상의 사랑의 능력을 가지는 단체가 되라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민주세계가 꿈에라도 그럴 수 없는 사랑의 내용을 지닌 종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하라 이거예요. 오색인종을 포괄하고 소화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랑의 소화능력을 가진 그런 종교가 되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자까지도 전부 다 소화 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사랑의 내용을 지니게 될 때 통일교회는 영원히 세계를 지배하고 남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에 이의 있어요? 이의 있어요, 없어요? 할머니들도, 할아버지들도, 젊은이들도? (웃음) 보라구요, 그럴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것,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뭐냐? 무엇을 가르치느냐? 아무렇게 있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존재하는 것은 남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타이틀을 중심삼고…. 만약에 말이예요, '하나님을 위해라!' 그렇게 되면 그건 정지되고 말아요, 스톱되고 말아요. '위해라, 위해라' 하는 반면에 줄 수 있는 내용을 지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서 위하라고 하면 그것은 스스로의 정착을 말하는 것입니다. 서로 파괴돼요. 정착은 파괴를 말해요. 순환과 영생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