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 1986년 09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4 Search Speeches

미래의 소망을 이어받을 수 있" 사람이 되자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 개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인류를 사랑한 표제와 하나님을 사랑한 표제를 전부 다 성사하지 않고는, 그 답을 전부 다 내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지금까지 인류를 사랑하는 겁니다. 미국 같은 나라는 원수의 나라지만 사랑하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 법정투쟁을 하면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고, 미국 정계에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그들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을 다 만들어 놓은 거예요. 전부 다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의 오색인종이 전부 다 나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예」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 선생님이 이렇게 높아지니까 여러분들도 같이 높아지지요? 욕심을 갖는 건 좋은데 무슨 욕심을 가지라구요? 준비, 준비예요. 여기 36가정 패들, 아들딸들 교육 잘해야 돼요. 전부 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들 뜻대로? 요놈의 자식들, 내가 눈을 뜨고 종말을 지켜 볼 겁니다.

선생님은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버린 사람이라구요. 내 형님은 영계를 통해서 8월 15일에 해방될 것을 알고 있었던 형님입니다. 그 형님이 나에 대해서 단 한 가지 아는 것은 '이 세계에 형제가 많지만 형님으로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동생은 단 하나 너다'라는 그것이었습니다. 내용은 몰라요. 그런 형님에 대해서 원리 말씀 한마디 안 했습니다. 그런 배은망덕한 동생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천도가 그렇지 않아요. 세계에 다 전하고 난 뒤에 세계 사람들이 와서 우리 부모를, 우리 형제들을 정성으로 가르쳐 줘야 돼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참된 길은 집을 떠나지 않고는 안 되게 돼 있는 겁니다. 집 안에서 복을 받겠다고 하는 기독교는 망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도 집을 떠났고, 나라를 떠났습니다. 나라를 떠나서, 나가서 출세해 가지고 들어오지 않고는 자격을 못 얻어요. 그래, 문선생은 외국에서 출세했지요? 국내에서는 반대했습니다. 우리 친척까지도 지금까지 모르는 사람은 날 반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 문중교회를 만들었지요? 40만 문씨 종중을 한꺼번에 모아 가지고 하루에 40만 명을 완전히 통일교회 교인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도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웃음) 언제 40만 명을 전도하겠어요?

나를 문씨 종장으로 만들어 놨다고, 3천여 명이 모여 가지고 '아이고, 제발 한 번 모시길 바라는데 안 나옵니까?' 하길래, '그래 한 번 갈께 전부 대가리들만 모여라' 했더니 단상에 한 40명이 모였더라구요. 별의별 파벌이 많거든요. 거기에 났다고 하는 녀석들 40여 명이 다 모였더라구요. 그다음엔 3천여 명이 모여 가지고 리틀엔젤스에 꽉찼어요.

그래서 내가 물어 본 거예요. '종장이란 이름을 당신네들이 나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붙였소, 아니면 진정한 마음에서 붙였소?' 하고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게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퍼렇게 살아 있는 사람을 종장으로 붙여 놨는데? (웃음) 그래 총책임자한테 물어 보는 거예요. 그 책임자가 누구인가? 아 저 문홍주. 거 참 재미있는 것이, 내가 어제 아시안 게임에 참석했는데 나하고 같이 앉게 됐더라구요. 그래서 '가인 아벨 잘 만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으심) 그놈의 영감을 내가 알거든요. 우리 과학자대회에 왔다가 나한테 인사도 안 하고 도망간 영감이라구요. 그걸 알기 때문에, 이놈의 영감….

그래 '이 종장이라는 말이 거짓말이요, 사실이요?' 하니까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하니 손 안 들게 돼 있나요? 손 떡 들었지요. (웃음) 손들고 내리기 전에 '당신네 장들 40명이 사실이라고 했는데, 여기 있는 3천 명도 사실이요? 사실이라면 손들어요' 했더니 3천 명도 다 들었습니다. 조건 딱 잡았다구요. (웃음)

복귀섭리는 전진하는 겁니다. 그래서 종중교회 만들려고 종중교회장을 세웠거든요. 홈 처치 위에는 뭣인가? 씨족 처치예요. 종중교회가 그 말이라구요. 1단계 전진한 종족복귀 기반을 먼저 만들었다 그 말입니다.

대한민국 문씨들이 그랬으니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만 죽자살자 발벗고 나서서 내 말만 들으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뒤에다 덮어놓고 우리 종씨 가지고…. 옛날에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문씨 종중에게 얘기 안 했던 것을 이제 진짜 알고 나서 앞장만 서는 날에는 여러분들보다 열성분자가 되어 가지고 뚜드려 패더라도 반대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지더라도 문씨가 그랬기 때문에 문씨 위신을 위해서도 소문을 나쁘게 내지 않거든요. (웃음) 그렇잖아요?

이거 청개구리 무슨 얼룩개구리 새끼들 다 모아 놓은 것, 이거 다리만 쳐도 '아이고, 문 아무개가 다리 꺾어서 팔아먹으려고 했다'고 할 텐데…. 얼마나 안전지대가 생겨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아시소. (웃음) 누래 가지고 옆으로 슬금슬금 보고 다니는 거 난 질색이예요. 어려서부터 그런 건 못 참았다구요.

모처럼 돌아와서 좋은 말 할 줄 알았더니…. 보라구요, 선생님 말 빠른 걸. 얼마나 성격이 급하겠어요? 말 빠른 사람은 말에도 지지 않겠다는 거예요. 아무리 말을 빨리 해도 이론적인 체계는 맞다구요. 기록해 보라구요, 함부로 말했나. 협회장! '선생님은 말을 그렇게 어렵게 하고 함부로 했는데 글을 써 놓으면 참 전부 다 문맥이 맞고 훌륭하니 어떻게 그렇게 합니까?' 그랬지? 「예」 (웃음) 머리가 그만큼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 놀음 해먹는 겁니다. (웃음)

자, 이름이 높아지고 훌륭해지니 다 좋다고 붕 뜨지 말라구요. 좋은데 무엇이 커지라구요? 욕심인데 무슨 욕심? 「천운을 이어받을 욕심」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욕심. 그건 땅 두께보다 더 두꺼워도 괜찮다는 거예요. 그때를 위해서 참고 배밀이하면서 가는 겁니다. 여편네가 안 가거든 혼자라도 가는 거예요. 내버리고라도 가는 거예요. 내버리고 갔다가 와서 안 죽었으면 데리고 살고 죽었으면 갖다 묻어 버리고. (웃음)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래도 우리 집안은 망하지 않는다 이겁니다. 내가 살았는데 왜 망하겠어요? 싫어하는 녀석들이 도망가니까 망하지요. 선생님주의가 그런 주의예요. 내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지 알아요? 욕심 참 많아요. 천도를 세우는 그런 입장에서 제일인자가 되겠다고…. 이젠 명실공히 하나님도 공인하는 겁니다.

자, 주된 통일교회가 이제부터 세계 운세를 맞아들여야 할 이런 때가 됐기 때문에, 여러분이 정성들여서 이런 분위기를 여러분 가정에서부터, 직장에서부터, 여러분이 행동하는 일체의 움직이는 환경에서 이러한 사상의 움직임을 갖춰 가지고 미래의 소망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드리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