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0 Search Speeches

종족적 책임의 '심자" 종종적 "시아

지금까지 역사는 종교의 뜻을 위해서 세계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조상을 버리고 향리를 버리고 부모 처자까지 버리면서 출가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제는 탕감복귀시대가 다 지나갔기 때문에 세계를 품고, 나라를 품고, 민족을 품고, 종족을 찾아서 들어가야 됩니다. 예수님이 종족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오늘날 예수를 중심삼고 보면 소생·장성·완성이지만 이걸 뒤집어 놓으면 거꾸로 참부모가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탕감복귀는 이렇게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신약시대가 이렇게 거쳐 왔지요? 그러나 성약시대가 완성하게 되면 성약시대가 조상이니까 1대, 2대, 3대를 중심삼고 거꾸로 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인 2대까지는 예수시대에 해당합니다. 그다음에 3대가 성약시대에 해당하니, 종족적 메시아를 중심삼고 이 3대가 합해 가지고 가정을 전부 다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세계에 메시아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웃음)

성경에 보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한다고 했지요? 지금 왕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한다는 것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왕의 패권을 세워 가지고 전부 다 배치해야 됩니다. 이게 마지막 전쟁입니다. 이제 사탄세계는 씨앗도 없이 다 녹아날 것입니다.

곽정환 알겠어? 김봉태 알겠어? 윤서방!「예.」(웃음) 윤박사 하니까 대답을 안 하더니, 윤서방 하니까 금방 답변하네! (웃음) 중요한 얘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흘러가는 얘기 아니라구, 윤서방!「예.」혁명을 해야 돼요! 이제는 장자권을 가졌으니 '내 말을 들어라, 이 자식들아!' 하고 질그릇을 깨듯이 들이치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쳐도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치면 지옥에 들어갔습니다. 장자가 차자를 때려서 지옥에 들어갔지만 이제는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들이치고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맞고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먼저 맞겠다고 궁둥이를 내놓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제 일본 식구들에게 '여러분도 동생들 다 있지?' 하고 물어보니까, 동생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또 형님이나 누나도 대부분 있더라구요. 여기에 아버지 어머니, 자기 부부, 아들딸 해서 3대입니다. 3대 가운데 두 번째에 달린 것입니다. 그렇지요? 언제든지 2차가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그 2차의 자리,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에서 조상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수습해야 됩니다. 중앙이 가게 되면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 수직이 따라와야 되고, 횡적인 기준도 따라와야 됩니다. 앞으로 가게 되면 앞으로 따라가고, 뒤로 가게 되면 뒤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조정해 가지고 자기가 가는 방향과 일치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한 종족적 책임의 중심자를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종족적 메시아라고 하나니라! 알겠어요?「예.」이 시대가 무슨 시대라구요?「성약시대입니다.」성약시대의 문이 열리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금년의 첫 주일인 오늘부터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가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른 데 가서 전도하지 말라구요. 자기의 종족을 찾아가서 공식적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친척집에 가서는 누구부터 찾아야 되느냐? 공식을 따라서 그 집의 아주머니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아저씨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를 찾아 간다구요?「아주머니를 찾아갑니다.」아주머니는 그 집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머니는 땡깡을 부리고 뒤집어 박을 수도 있고, 이혼한다고 하고 뛰쳐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대로 접붙이기가 쉬워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