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천승일과 책임분담 1986년 10월 0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4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해방해야

그러면서 무엇을 찾아가느냐? 가정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가정을. 가정을 찾지 않고는 민족을 찾을 수 없다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합동결혼식이 나온 거예요. 그 합동결혼식은 국가를 넘어 세계 오색인종이 전부 다 연결되어 가지고 하늘나라를 창건하고, 하나님 해방과 참부모의 해방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사탄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우리의 본연의 출발이 틀렸고, 우리의 근거지가 틀렸으니 이 세계를 버리고 우리가 가야 할 본연의 세계를 창건하자'고 하는 운동입니다. 그것을 필요로 하는 기반이 통일교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누구를 따라서? 「참부모님 따라서」 무엇에 의해서? 책임분담에 의해서. 참부모님이 이 땅 위에 사탄세계와 싸워 이긴 전통적 기준을 세워 놓았으니….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이름이 이 땅 위에서 부활하는 날, 레버런 문의 이름을 세계가 환영하는 날 세계에는 희망이 싹터 온다는 거예요. 이제 그럴 때가 돼 오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지금까지는 통일교회 문선생하면 `쉬쉬' 그랬지요? 기성교회 이 똥개 같은 것들은 아직까지 반대하지만 말이예요. 그런 것은 상대도 안 되는 거예요. 이제는 학자 세계를 내가 쥐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경제 세계를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과학기술 세계를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아쉬운 것이 없다구요. 아쉬운 것이 없다구요. 독일을 내가 부러워하지 않고 일본을 내가 부러워하지 않아요. 미국을 부러워하지 않아요. 내가 다 할 수 있다구요. 그런 기반을 다 닦아 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나를 필요로 하지 내가 대한민국을 필요로 하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반대해 보라는 것입니다. 반대해라 이거예요. 반대하면 할수록 어디로 가나 보라구요. 점점 망할 것이니 두고 보라구요. 국민과 이 모든 전체 환경이 파탄적으로 떨어져 버릴 것입니다.

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1988년도를 중심삼고 이 나라가 돌아가야 됩니다. 여당과 야당이 하나되고, 남과 북이 하나되어 가지고 돌아가야 됩니다. 야당 여당을 누가 하나로 만들 거예요? 내 말만 들으라고 그래요. 그러면 6개월 이내에 하나 만들 수 있어요. 여기 야당 책임자, 여당 책임자에게 보고하라구요. 내 말만 들으라구요. 6개월 이내로 한다구요. 40일 이내로도 하나 만들 거예요, 40일 이내로도. 내가 원리강의를 하고 세계정세를 얘기하게 되면 40일도 안 가지요. 그렇게 안 되나 보라구요. 미국 대통령이 내 말 들어야 돼요. 지금 내 말 듣고 있는 거예요. 안 들어 보라구요.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목을 치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어떠한 힘도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내가 다 닦았다구요.

그렇다고 대한민국하고 싸우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자리에 있으니…. 지금 아들딸이, 좌우가 싸우고 있다구요. 중앙이 없다구요, 지금. 좌우가 싸우고 있지 않아요, 좌우가? 예수님 때도 오른 편 강도와 왼 편 강도가 싸웠지요? 그들이 싸우지 않고 예수님한테 물어 보면 다 해결할 텐데. 마찬가지예요. 중앙이 없다구요, 중앙이.

그래서 통일교회는 뭘하느냐? 거느릴 통(統) 자, 거느려 가지고 하나로 만든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거느리고, 가정적으로 거느리고, 종족적으로 거느리고, 민족적으로 거느리고, 국가적으로 거느리고, 세계적으로 거느리고, 하늘땅에서부터 지옥까지 해방하여 거느릴 수 있는 그런 방도를 가져 가지고 천리의 해방을 위해, 다시 말하면 참부모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부르짖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성교회는 `아이고, 나 예수 이름으로 나 개인 구원받겠다'고 합니다. 개인 구원받겠다고, 신세지겠다고 하는 패들이 어떻게 통일하겠느냐는 말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이 아니예요. 신랑 신부의 이상을 완성시키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이 해방될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