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참된 부부 1979년 05월 27일, 미국 Page #253 Search Speeches

하나의 남성으로 완성하기 위한 존재가 "시아

왜 그런 작전을 해야 되느냐? 결국은 자기 가정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가정에 보내 가지고 핍박받게 하는 것보다도 가정 외의 자리에 가서 핍박받게 하면, 자기의 형님이라든가 자기의 아들딸들이, 모든 면에 있어서 반대받을 수 있는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반대받으면 가정은 자동적으로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자동적으로 흡수된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다시 말하면, 원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벨을 보내는 데는 아벨을 가정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기반 가인권 내에 보내는 것입니다. 그 국가적 기반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적 가인권이 동조하게 마련입니다. 협조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국가기준에서 문제가 되어 반대하고 핍박하는 가운데서도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싸워 나가게 되면, 그 가정을 기반으로 종족권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점점 아벨권이 형성되게 마련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의 개인적인 입장이 아니라 가정적 기반을 중심삼고 국가를 대비한 하나의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만약 가정이 협조 안 하면 그 국가권 내에서 협조할 수 있는 가정과 같은 형태를 반드시 흡수시킨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국가적 기반에서 핍박받는 자리에 있게 되면 거기에서 또 하나님은 어떻게 하느냐? 그 사람을 세워 가지고 세계적 핍박도상으로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벌어지느냐? 국가적인 무대에서 뜻을 대신한 이 사람이 잘못한 게 없고,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세계적인 무대에서 반대하게 되면 국가가 그 사람을 협조한다는 거예요. 민족적 감정을 중심삼고 동조할 수 있게, 애국심을 통하여 협조할 수 있게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건을, 가정에서 추방당하고, 국가에서 추방당하고, 세계에서 추방당하는 이런 환경의 요건을 일대에 거쳐야 하는 것이 복귀섭리를 완성할 수 있는 남성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일대에.

이러한 역사적인 하나의 남성을 완성시키기 위한 대표적 존재가 메시아라는 분입니다. 메시아는 어떤 분이냐? 그런 책임을 위해서 오는 분이예요.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반을 닦은 것은, 그 기반 위에 일대를 중심삼고 그러한 과정을 통과시키기 위해서예요. 그런 뜻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