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2 Search Speeches

장자권 행사를 하라

내가 미국에서도 싸움해서 이겼고, 일본과 소비에트까지 전부 다 소화했습니다. 내가 고르바초프를 위해서 간 게 아니라구요. 고르바초프가 나를 필요로 해서 불렀지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나는 위해 주려고 하는데 자기들은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 합니다.

김일성이도 내가 위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그러니까 요즘은 입을 벌리고 자꾸 나를 오라고 그러고 있습니다. 이북 오면 문제없이, 삼팔선도 전부 열고 환영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가면 좋겠지요? 「예」 혼자? 나 혼자 안 가요. 소련과 중국을 데리고 가지요. 그거 내 패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소련과 중국이 '야야, 김일성 이 자식아!'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 모시고 너를 살려 주러 왔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김일성이도 고맙게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너를 때려죽이러 왔다' 하면 김일성이가 '앙─!' 하고 악마의 본성을 드러내지만, '너를 살려 주러 왔다' 하면 '허─!' 하는 거예요. 거기에 허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허점이 생겨 가지고 구멍이 뚫린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가게 되면 그건 무한히 발전하는 것입니다. 동독과 같이 말입니다. 덜렁덜렁 움직이기만 하면 자꾸 크는 것입니다. 그 작전을 하자는 거지요. 그래서 이젠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저께 그런 비밀 얘기를 다…. 협회장도 어제 처음 알았지? 「예」

얼마나 가까워졌어?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문총재에게 정면 충돌을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그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1978년서부터 김일성이와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안기부가 알았으면 나 잡아 갔겠지요? 그 연락하는 것은 뭐냐?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연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마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문총재가 얼마나 많이 투입했겠느냐 이겁니다. 여기 대통령이 대통령 해먹을 꿈도 안 꿀 때에 나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투입했다 이것입니다. 알겠어요? 보다 많이 투입했어요.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 동포를 위해서. 거기에는 천리의 판도가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에도 그랬지요? 초교파운동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많이 투입했어요. 그렇지요? 이제는 초교파운동을 반대하면 안 될 수 있는 환경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알겠나, 무슨 말인지?

이제 종족적 메시아권, 장자권을 전부 다 취했으니, 장자권 행사를 기성교를 내놓고 할지어다, 기성교까지 첨부시켜서 할지어다? 어떤 거예요? 「첨부시켜서 할지어다」 '내놓고 할지어다!' 할 때는 노─멘입니다. 아멘 하면 안 돼요. 첨부시켜서 할지어다! 「아멘!」 기분 좋다!

구원섭리라는 것은 원수의 자식을 전부 다 구해 주려고 하는 것인데 거기에 등차가 어디 있어요? 최고의 원수, 사탄까지도 해방시켜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오늘날 기성교회가 그걸 몰라 가지고 자기들만 천당 가면 된다고 하는 거예요. 욕심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지…. 기독교사상이 그렇게 돼 있나요? 난 연구해도 모르겠어요. 예수님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참부모하고 예수님하고 보면 예수님은 아들급이고 참부모는 부모급입니다. 어느 쪽이 높아요? 재림주가 높아요, 참부모가 높아요? 「참부모가 높습니다」 어째서? 재림주는 신랑으로서 색시 찾으러 오는 것입니다. 어린양잔치 하기 위해 오는 거거든요. 어린양잔치 해 가지고 뭘할 것이냐? 죽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 후의 내용이 없습니다. 잔치해 가지고 아들딸 낳고 잘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냐? 서로 위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거 아니예요?

예수님이 뭘하러 오신 거예요? 예수의 아들딸이 생겨나고 예수가 할아버지가 되었으면 이 땅이 망했겠어요, 흥했겠어요? 예수의 몇천 대 손자들이 지금 우리 옆에서 살겠어요, 안 살겠어요? 「삽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로마인들이 전부 예수 족속과 결혼하면 전부 다 예수 일족이 되는 거 아니예요?

한국도 그렇잖아요? 세계 통일교회 사람들이 서로가 한국 통일교회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지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좋은 종자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말 새끼도 그렇고, 동물세계에서도 자연도태법을 통해서 제일 강한 녀석의 씨를 받아 가지고 우수한 종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이니, 마찬가지 아니예요?

사슴들 결투하는 거 알아요? 봄철이 되면 뭘 뜯어 먹으려고 전부 국경을 넘어서 산을 헤매다가 딴 패를 만나면 패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수놈과 수놈이 나와서 결투해 가지고 한 놈이 꼬꾸라지든가 도망가든가 하게 되면 거기 있던 암놈들은 그 도망 가는 수놈 절대 안 따라갑니다. 이긴 수놈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암놈이 따라와서 40마리가 된다고 해서 암놈끼리 물어뜯질 않아요. 전부 조화가 되어 있습니다.

사람 세상 같으면 여자들이 그거 다 물어뜯어 죽이겠지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여편네 같으면 물어뜯어 죽일 것 아니예요? 사슴세계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옆에 떡 와도 눈만 꺼벅꺼벅하고 그 수놈이 40마리의 암놈을 전부 타고 새끼를 번식해도 좋다고 '우─!' 하는 거예요. 그 세계는 그게 법입니다. 그러니 절대 사랑을 모르는 거예요. 그렇지요? 인간만이 절대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새들도 그렇잖아요? 새끼를 치고 난 다음에는 언제나 둘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왜? 먹을 것을 찾아서 날아다니기 때문에, 먹을 게 없으면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런 등등 문제….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