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통일 1987년 05월 30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15 Search Speeches

사상문제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 통일교인"로부터 해결돼

우리 같은 사람은 바른말을 한다구요. 미국 행정부에 대고도 바른말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4백 년 동안 배를 불리우고 잘살았지? 세계의 축복을 미국에 준 건 너희들 잘먹고 잘살라는 게 아니야. 인류, 오색 인류를 먹이기 위한 거야, 이 자식들아! 창고 문 열어 제껴! 너희들은 잘살지만 흑인들도 너희들과 같아? 그들도 국민으로서 같이 잘살 수 있게 만들어 줘, 이놈의 자식들' 이런 얘기를 하니까 듣기 좋을 게 뭐예요? 바른말을 들이 해대거든요. 그러다가 내가 감옥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 뭐냐? 원고가 누구냐 하면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웃으심. 웃음) 2억 4천만의 미합중국, 전세계를 움직이는 그 나라의 총수를 걸고 레버런 문, 따라지 한 명이 싸운다 이거예요. 그 싸움을 해 가지고 누가 이겼어요? 「종장이 이겼습니다」 종장은 그만두고. (웃음) 「일가 양반이 이겼어요」 (웃음) 그 문선생이 이겼지요, 문선생.

이 지구성에서 이제는 미국이 내 앞에 백년 천년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내가 감옥에 가 가지고 조사받으면서 법정 테이블에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기 위해 제 1차 헌금을 지불했어요. 내 원수의 나라예요. 그렇게도 무지한, 그렇게도 무정한, 그렇게도 냉혹한 그 원수의 배통을 차고 비수를 꽂아 복수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레버런 문은 그들을 위해서 막대한 재산을 투입하여 5년이 지난 오늘 세계적인 신문사가 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이걸 안 만들었다면 지금 미국이 가는 방향이 곤란했을 것입니다. 절뚝발이로 쓰러질 수 있는 운명길을 갔을 거예요.

그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잘했습니다」 (박수) 누구의 이름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했어요? 문 아무개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굶으면서라도 일을 해야 됩니다. 피를 팔아서라도 이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역사 이래 어떤 민족보다도 심각한 자리에서 생사를 결정짓는 운명길이라고, 뿐만 아니라 숙명의 길이라고…. 운명과 숙명은 다릅니다. 운명길은 피해갈 수 있지만 숙명길은 피해 갈 수 없어요. 아버지의 아들딸로 태어났는데 그걸 피해 갈 수 있어요? 그건 숙명이예요. 이국 땅에서 숙명길과 같이 생명을 걸고 목을 매고, 네가 뽑히느냐, 내 목이 끊어지느냐 하는 싸움을 하는 거예요.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미국이 망하면 자유세계는 망합니다. 그걸 내가 브레이크 걸어야 됩니다. 혼란된 사상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어야 된다구요. 70년대에 미국 대학가의 헤게모니를 쥐고 데모라든가 모든 것을 지도한 것은 좌익 공산당들이었다 이거예요. 1980년대에 들어와 가지고 미국의 대학가의 풍토가 달라졌는데, 그 모든 걸 배후에서 누가 그렇게 했느냐? 그 누구도 모르는 여기에선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학가의 방향을 돌려 가지고, 이제는 명실공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보수세계의 청년노선이 되어 있는 거예요. CIA나 FBI도 놀랐다구요. 아시아에서 온 한국 사람이, 14년간 쫓기고 도망다니며 감옥까지 간 그가 어떻게 이런 기반을 닦았는지 수수께끼라고 말입니다.

단체가 하나만이예요? 수십 개 단체라구요. 그걸 들고 나오면 공화당보다 몇 배 크고 민주당보다 몇 배 크다구요. 그런 배후 기반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이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잘했습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으로. 거기에 앞서서 세계 방어, 공산주의의 방어를 위한 싸움을 내가 도처에서 하고 있는 거예요. 남미로부터 아프리카, 요즘에는 대양주, 아시아까지 공산주의를 방어하는 첨단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건 세계 정보단체의 모든 책임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 요전에도 내가 보고를 받았는데, 불란서라든가 유명한 정보단체의 책임자가 여기에 찾아와서 인사하겠다고 하기에 '아, 그만두라'고 했어요. 전부 다 정보 책임자들이 오면 소문나 가지고 전부 KGB의 공격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만나자고….

그 사람들은 세계를 손금 보듯이 보고 있다구요. 그들이 앉아서 보니 세계 공산주의에 대한 대공전략을 취해 가지고 나라도 못 하는 방어선을 취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하나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세계정상회의를 시작하니 KGB는 큰일났거든. KGB가 남미 같은 데서는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거예요. '가지 말라, 가지 말라. 속았다, 속았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일본의 공산당, 대학가의 공산당을 몰아낸 것도 내 힘으로 했다구요. 그게 십년쯤 되겠구만. 경도의 도지사, 오오사카의 지사, 전부 다 빨갱이였다구요. 그놈의 자식들 추방해 버리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일본에서 다 안다구요.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어떻게? 공산주의는 이론적으로 말에 지면 지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이제 일본 같은 데는 대학가를 넘어…. 우리 대학가 원리연구회 책임자가 와 가지고 일본 대학가의 좌익패가 너무 비참해졌다고 하기에 내가 그 녀석들 좀 도와 주라고 했습니다. '반대파가 없으면 너희들도 병난다'고 하면서 말이예요. 그래, 여기 대학가도 내가 손대기 시작했다구요, 요즘에.

자, 그래서 이 어려운 사상문제를 어떻게 방어할 것이냐?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전세계의 통일교회 무리를 중심삼고 민주세계의 새로운 방향과, 공산세계를 대치할 수 있는 실전노정에서 승리적 발판을 완연히 닦아 가지고 이미 자유세계의 맹주들이 협조할 수 있는 체제로 넘어가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거예요. 이 나라는 지금 멋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내가 얘기를 안 하지요. 여기서는 종씨라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 하는 거예요. 내가 자랑하기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문중 여러분 안에서는 똑똑히 얘기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