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제2회 개천문의 날 말씀 1986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7 Search Speeches

세계를 구하기 위한 -러 가지 기반

목사 장로들, 잘났다는 신학 박사들에게 내가 물어 보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하나도 대답 못 합니다. 그래 가지고 가고 싶어하는 천국 갈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신학계에서 점점 유명해지는 거예요. 미국에 에이 에이 알(AAR)이라는 종교단체가 있는데, 매해 한 5천 명, 6천 명이 모임을 가집니다. 7년 전만 하더라도 거기 문전에 가면 무니 왔다고 쫓아냈어요. 그렇지만 4년 후, 그러니까 지금부터 3년 전부터는 우리 통일교회 조직과 인연되어 들어온 박사, 훌륭한 저명한 신학자들이 거기에 이사가 되었는데 에이 에이 알의 이사 6,7명 중에서 우리 편 박사가 다섯 명입니다. 그렇게 떡 되고 보니 통일교회를 반대하게 돼요? 이제는 제일 좋은 중앙 자리에서 통일교회 선전 나발을 불더라도, 옛날엔 눈을 시뻘겋게 해 가지고 미친 놈이라고 했지만, 이젠 싫어도 웃어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작년만 해도 그렇잖아요? 유스 세미나에서 총회장 하던, 국제회의를 책임진 그 회장께서 내가 하고 있는 세계 성지순례 청소년 유스 세미나의 지도교수가 돼 가지고 돌아왔다구요. 세상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그래, 가만히 앉아 있는데 변했어요? 변하지 않을 수 없게끔 누가 힘을 가했어요? 누가 가했어요? 내가 송곳으로 구멍을 뚫으니 하나님이 사랑의 펌프로 물을 들이 쐈습니다. 그래서 그 감태기 한번 맞아 보니, 이거 떼고 싶은데 떼려면 뼈까지 뽑아지니 못 뗀다는 거예요. 그래서 문선생에 관계된 신학서적을 쓰지 않고는 팔아먹을 길이 없어요. 밥벌이가 안 되게 돼 있어요.

그런데 한국의 신학자들, 무슨 감리교 신학, 장로교 신학 하면서 자기들이 천하에 잘난 줄 알지만, 미국에 가 가지고 전부 똥개새끼들같이 주워 배워 가지고 와서 큰소리하는 거예요. 자기 학교 교장이 통일교회 문선생 지지하는 줄 모르고. (웃음) 못난 사람들은 언제나 못난 거예요. 잘난 사람이 그들과 싸울 수 있어요?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내가 가만히 있는 거예요. (박수)

대한민국도 그래요. 아무리 했댔자 선생님이 하고 있는 일을 못 따라옵니다. 못 하니까 내가 할 수 없이 손을 대기 시작한 거예요. 내가 손대는 목적은 뭐 전정권 타도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또 전정권을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전정권이 못 하는 남북통일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소련을 방어하기 위해서 중공의 신무기 개발을 지금 내가 리드하려고 합니다. 독일의 최고 기술을 내가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만주에 있는 교포, 일본에 있는 교포, 미국에 있는 모든 지성인들 전부 다 연결해서 중공을 중심삼고 소련과 대치하는 7천 마일 방어선을 치게 하는 것입니다. 세계 공산주의의 원흉인 소련 방위선을 중공으로 하여금 책임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 국경선도 중공이 전부 다 책임질 수 있는 거예요. 소련과 한국이 국경이 접해 있지요? 소련과의 국경선, 그 꼭대기는 뭐 새발의 피예요. 그건 그냥 잘라 버려도 그만입니다. 김일성이가 소련에 속삭거리지만, 중공군이 하게 되면 뭐…. 인해전술 챔피언 아니예요? 그편이 중공엔 못 들어갑니다. 쏵 배수진을 치는 계획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안 하면 일본을 업고 미국을 업어 가지고 주사침을 꽂고 병을 고쳐 줘 갖고 눈을 뜨게 해 가지고라도 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미국의 공산주의 방어선 구축을 위한 세계전략에 있어서 최고의 전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건 미국 사람은 못 해요. 일본 사람도 못 합니다. 미국 사람 싫어해요. 일본 사람도 싫어해요. 그렇지만 나,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은 좋아합니다. 왜? 한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40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40년간. 하루에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산업 만들 때, '아이구, 선생님! 기계는 무슨 기계공장이예요?' 하면서 얼마나 핀잔을 주었어요? 장권사도 그런 말 들었을 거라구. 유협회장도 지금은 영계에 갔지만, '선생님 지금 협회본부가 돈이 없어서 딱지를 팔아 가지고 살고 있는 형편인데, 돈이 생기면 왜 통일산업에 전부 갖다 퍼붓소?' 했다구요. 이런 말을 내가 여러 번 들었어요. 그래, 선생님은 통일산업에 매일 다니는데 일년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김영휘 협회장, 이재석 협회장, 통일산업에 더러 가나? 임자네들, 통일산업에 관심 없지? 저런 것들을 데리고 지금까지 일을 하려니, 내가 얼마나…. (웃음)

내가 얼마나 기가 찼겠어요? 자식을 낳다 보니 병신 자식을 낳았는데 어미 아비 자기 탓해야지, 그 병신 자식 탓했댔자 별수 있어요? 잘난 레버런 문을 따라오는 얼굴들이 전부 뭐랄까, 꼴뚜기 같다는 거예요. 낙지를 필요로 하는데 꼴뚜기를 잡았다 이겁니다. 그 격이예요. 모르니까 할 수 없어요. 요즘에 와서야 '선생님 참 잘했습니다. 우리 그럴 줄 몰랐소. 용서하소' 하는데 그걸로 통할 것 같아요?

내가 미국에서 수산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젠 미국의 수산사업계는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갈 길, 방향을 잃어버려요. 그래서 내가 배를 만들고 중간 도매상을 만들고 소매상도 만들고 전부 다 편성해 만들지 않으면 안 되었어요. 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나는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과 조직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딱 쥐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기장사 하던 사람들이 나하고 맞서 가지고는 다 모가지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나도 나쁜 사람이예요. (웃음) 장사를 하는데 내가 잘 팔다 보니 거래처를 전부 빼앗기고 울고 들어가서 '문선생 망해라! 무니 죽어라!' 이러고 있어요. 동부에서 자리 뺏기고 서부에 갔는데 일년도 못 가서 서부에서 또 쫓겨나게 됐으니, 이젠 할 수 없이 태평양에 점핑하지 않으면 레버런 문, 무니를 죽여 버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다고 내가 그만둘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고기 팔아서 돈벌어 통일교회에 쓰려고 안 합니다. 인류를 위해서…. 달라요. 통일교회 여러분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