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우리는 통일주의자다 1987년 09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7 Search Speeches

하나주의를 이룰 수 있" 공통분모" 참된 사'

그러면 이제 개인관, 가정관, 종족관, 민족관, 국가관, 세계관, 하나님의 천주관, 하나님의 하나주의관이 밤이나 낮이나 24시간은 물론, 사계절은 물론, 젊은 세대 늙은 세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언제나 끝에서 끝으로 통할 수 있고, 종횡으로 전후좌우로 통할 수 있는 이념적인 그 분모가 뭐냐? 그것을 결론지으면, 참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예」 손들어 봐요. 이거 왜 들었어요? 왜 들었어요? 사랑 때문에 손들었다 하면 만물이 좋아합니다. 저 졸던 나무도 번쩍 눈을 뜬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 이 마이크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우주의 사랑을 가지고 말을 하게 되면 마이크가 침이 튀어 왔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침아! 침아! 내게 튀어라!'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놈의 침아, 붙지 말아라. 푸푸푸-' 한다는 거예요. 이런 모든 만물도 사랑은 좋아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만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부자가 되지 말라고 해도 부자가 되는 거예요. 나는 도망다니기가 일쑤인데 난 지금까지 도망다니면서 살잖아요? 욕먹고 다니고 말이예요. 그래도 돈 보따리가 자꾸 따라오더라구요. 사람도 따라오고, 사람 따라서 돈도 따라오더라구요. 그건 무슨 냄새를 맡고 그래요? 「사랑냄새」 또, 무슨 맛을 보고 그래요? 「사랑 맛」 문선생님 맛이 아주 복잡하거든요. 그렇다고 사(邪)된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동화시킬 수 있는, 통일시키는 참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하나주의라고 했는데, 하나주의를 이룰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입니다. 사랑은 공유물입니다. 남자가 가더라도 그 부인 앞에 사랑을 남겨 주고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갈 때 '아이고 이렇게 내가 돈을 많이 모아 가지고 우리 기반을 만들었는데 내가 죽을 때 이 기반이 없어질까봐 걱정이야. 당신 잘해서 이 기반을 잘 지켜 주소' 그런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세계 판도를 만들어 놓았지만 내가 사랑을 덜 했소. 내가 사랑을 미처 못 했소. 벌여 놓은 그분야에 당신은 나 이상으로 사랑해 주고, 내 몇 배 이상 사랑해 주기를 바라오' 이러게 될 때는 모든 것을 잘 관리 주관하라고 한 것보다도, 자동적으로 관리가 되고 자동적으로 수습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거 이해가 돼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그런 유언을 해야 됩니다.

이제 아버지가 유언을 하는데 '아들아! 내가 우리집을 사랑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사랑하지 못했다. 재산이 문제가 아니고 금전이 문제가 아니고 지식이 문제가 아니다. 어머니 형제를 사랑하는데 나 이상 사랑하고, 내가 미치지 못한 그 기준까지 네가 사랑해 다오. 그래서 하나의 사랑의 증거물을 가지고 영계에 가서 만나자' 이래야 참된 부모의 유언의 도리가 선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불붙어 버릴 이 세상의 물질을 중심삼고, 재산을 중심삼고…. 나는 재산 관리할 생각 없다구요.

통일교회 이놈의 자식들, 회사니 뭐니…. 내가 지금 일부러 통일교인들 자리 못 잡게 전부 다 따라지로 살게 만들고 있다구요. 요전에도 회사 사장, 국장 할것없이 전부 다 인사이동 다 해버렸다구요, 물어보지도 않고. 세상에 그런 인사조치가 어디 있어요? 엉망진창을 만들어 놨어요. '네가 여기서 사랑하던 그 마음 이상으로, 자기 전문분야를 사랑하는 마음 이상으로, 아무 관계 없고 모르는 세계에 가서 그 이상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일하게 된다면 너는 어디 가든지 날로 발전한다' 이런 거예요. 그게 다른 거예요. 알겠어요? 사상의 개념이 다르다구요.

'내가 아무리 따라지라도 통일교회에 한 사람이 있어도 좋다. 여러분도 백 명의 교인을 사랑하기 위해서 밤낮을 보내지 말고, 도를 위하고 군을 위해서 밤잠을 자지 못하고 기도하는 그 지방의 책임자가 되라'고 한 거예요. 그런 사람은 앞으로 그 군의 주인이 될 아들딸을 낳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