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제14회 애승일 말씀 1997년 01월 0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81 Search Speeches

애승일의 뜻을 알아야

오늘 애승일을 맞이해서 흥진군…. 흥진이를 산 제물로서 보냈기 때문에 그것이 다리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적 배경을 중심삼은 천상세계의 다리이기 때문에 예수님도 흥진군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다리를 거쳐야 되잖아요? 비로소 이 땅 위에 참부모의 자식으로 참부모의 사랑을 받고 천상세계에 제물의 승리자로 간 것이 흥진이 단 하나이기 때문에 천상의 전권을 가지고 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보니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객사한 몸이 될 것인데 생명이 끊어지기 전에 이런 식을 해 가지고, 죽기 전에 전부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죽은 후에도 간섭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화식을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었던 사람들이 진정으로 3대가 하나되어서 승화식을 할 때는 죄인까지도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애승일의 뜻을 알겠어요?「예.」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슬퍼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려도 안 돼요. 그와 마찬가지로 비참한 기도를 이번에 북한에 가서 어머니 아버지 묘전에서 했습니다. 누나와 동생이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아들, 아무개가 왔습니다.' 하고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아들의 자리에서, 형제의 자리에서 눈물을 흘려야 되는 것입니다. 창자가 뒤틀려야 돼요. 혀가 말아 돌아갈 자리예요. 그러나 눈물을 안 흘리는 것입니다.

내가 할 책임이 있어 그 책임을 하기 위해서 왔으니 그 사명을 완수하기 전에는 눈물을 이 땅에 흘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당신네가 좋아서 왔습니다.' 하면 이국 땅에서 죽어 애혼으로 남은 모든 영들이 해방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해방되어 가지고 여기 와서 잔치할 때, 그 애혼들도 해방을 하려고 하니 어머니는 불효라고 생각지 말고 승리의 날을 기다리시옵소서.' 한 거예요.

그래서 해방을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북 해방이 불가피한 것입니다. 이것은 남북미 통일을 중심삼고, 세계적 울타리를 중심삼고 목을 조이기 전에는 불가능한 거예요.

그런 뜻을 이루기 위해서도 김정일이 선생님을 믿고…. 이번에도 선물을 보내 왔더라구요. 5년 째예요. 세상이 그렇잖아요. 5년 전에 만났던 그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기관의 간부들, 5백 명 이상이 문총재를 찬양하는 거예요. 자기 수령을 찬양하듯 문선생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기 정신이 아니예요. 자꾸 돌아오는 것입니다.

2세는 하늘에 속한다는 말이 맞아요. 소련의 2세들도 그렇고, 다 그래요. 악했던 나라의 2세, 일본의 2세들, 젊은 여자들을 제물 삼는 것입니다. 누가? 아담이 그래요. 제물 삼아 가지고 타락한 해와의 탈을 벗겨 주어야 됩니다.

일본이 지금도 원수입니다. 그러니 각 나라에 어머니의 책임을 할 수 있게 말뚝을 박아 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망하지 않아요. 이제 일본 여자들이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대사관을 통해서 날마다 보고 들어오는 것이 수십 건이 될 거라구요. 이렇게 되면 외무부가 돌아갈 것이고 일본 정부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자, 눈앞에 내일의 희망된 통일의 세계, 지상천국을 바라보면서 이와 같이 애승일을 지키는 오늘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그 뿌리가 될 수 있는 내연이 어떻게 연결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여러분의 생활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뿌리에 접해서 거기에 상대적이라든가 주종 관계의 인연을 맺지 않고는 하늘나라로 갈 길이 막힌다는 것을 잘 알아야 돼요. 알겠지요?「예.」이것이 결론이에요. 오늘을 잊지 말고 이 말을 잘 기억해요. 자, 오늘을 폐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