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모심의 생활 1975년 05월 01일, 한국 청평성지 Page #4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실현할 곳은 가정

축복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돈이 아니라구요. 명예도 아니라구요. 무슨 권력도 아니라구요. 아들딸이 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축복 가운데 제일 좋은 복이 무엇이라구요? 아들딸이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끔 태어나는 거예요. 그건 잘 태어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아들이 나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그렇잖아요? 산골짜기의 저쪽에서 이렇게 내려 온 전선줄 같은 것, 이 송전선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늘어져 있지만, 여기에서 꽉 잡아당기면 팽팽해진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로 자식이 하늘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내가 저만큼 떨어졌더라도 쑥 올라갈 수 있는 거라구요. 혜택받는다구요. 3대가 자기 이상으로 점점점점 발전하게 되면, 거기에는 하늘에 있어서 한 세대를 비약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소생, 장성, 완성기와 같은 몇천 년을 비약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복 중의 제일 복이 뭐냐? 돈도 아니라구요. 권력도 아니라구요. 무엇라구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훌륭한 아들딸을 갖는 것이 복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생각하고 우리 애기를 가만히 보게 되면 말이예요. 나는 상당히 그런 면에 관심이 많다구요. 천만금보다도 다음에 태어날 아들은 어떻게 태어나느냐. 그 지혜라든가, 그 생각하는 걸 봐 가지고 '아, 내가 지금 어떻게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건 반드시 안다는 거예요. 반드시 자기보다도 낳은 아들딸을 태어나게 해야되겠다….

더구나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보면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심정의 기반을 닦게 되면 통일교회의 도운(道運)을 타고난다구요. 천지의 운세를 타고나요. 그 부모들을 보게 되면 이건 딱 그저 무어라 그럴까, 콩깍지 같은 거 말이예요, 콩알이 빠진 그 깍지 있잖아요? 그것밖엔 안 되는데, 이런 아들딸이 어떻게 태어나느냐? 그건 뭐 관상쟁이도 알고 뭐 사주 보는 사람도 전부 다 안다구요. 그게 어떻게 태어나느냐? 통일교회 도운을 타고나요, 도운.

이런 걸 보게 될 때 '뭐, 누가 나를 알아주고 뭐, 내가 서럽고, 내가 뭐 힘들었고, 통일교회 들어온 지 몇 해 되는데 이렇게 푸대접 해!' 그건 다 모르는 사람이예요. 모르는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알아주고 내 부모가 알아주고 내 아들딸이 알아주면 그만이라구요. 누구를 통해서 알아달라고 하면 안 된다구요. 옆의 사람이 알아주겠으면 알아주고 말겠으면 말아라 그래야 됩니다. 하나님이 알아주고, 부모가 알아주고, 아들딸이 알아주면 되는 거예요. 아들딸이 알아주면…. 그담엔 세상 사람이 아무리 무어라고 해도, 이것이 하나되어서 나와 더불어 행복하고 나와 더불어 감사하면, 그건 행복한 가정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사위기대의 이상을 실현한 이 기반이 완성되는 거예요.

누가 뭐 알아주고 몰라주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그건 다 미치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아시고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가정에서 그런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