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새로운 때 1986년 04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 Search Speeches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난길을 자처해 가야 할 통일교인

이놈의 자식들, 출세하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야. 김칫국도 줄지말지한데 전부 다 떡부터 달라고? 부모를 위해 생각해야 멋진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앞서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먼저하면 사탄이예요. 최창림이도 이렇게 하면 안 되게 돼 있다구. 정치발언 하지 말라는 거야. 이놈의 집안에서 별의별 수작들을 다 해 가지고…. 이것 때문에 내가 골탕을 먹었다구요. 선생님이 하라는 것만 하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하기 전에 행동하고 표시하는 이것은 전부 사탄이라구요. 사탄의 참소조건이 되어 가지고 문제가 돼요. 이젠 다 지나갔으니 말이지만 말이예요. 알겠어? 「예」

여러분의 몸뚱이는 누구 것이예요? 누구 거예요? 몸뚱이는 누구 거예요? 「아버님 것입니다」 어떻게 아버님거야? (웃음) 여러분들은 선생님하고 하등의 관계없는 사람이 아니예요? 태어나기를 선생님하고 관계 있어요? 「예」 관계가 있어? 태어나기를 선생님과 관계 있어, 없어? 「없습니다」 관계없어요. 관계없다는 거예요.

복귀원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 복귀의 원리가 있어 가지고 관계를 맺는 데는 선생님 가지고는 안 돼요. 선생님하고 여러분하고는 연결시킬 길이 없어요.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한 아들이 되어 가지고, 충과 효만이 남을 수 있는 아들의 모습이 되어야 비로소 부모님이 이 땅 위에서 이것을 발판으로, 의자로 삼아 궁둥이를 걸칠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땀을 흘리고 피를 흘린 그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선생님이 고생할 필요가 없다구요. 안 그래요? 탕감복귀의 노정이 있기 때문에 고생을 하는 거예요. 이 사탄세계를 버리면, 가인 세계에 무관심했다면 선생님이 고생할 필요 없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뜻이 기독교를, 예수를 보낸 것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게 남아 있는 거예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아들은 독생자로 왔지만, 그 아들까지도 희생시켜 가지고 세상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남아 있으니까 내가 아들적 기준에서 이 땅에 왔더라도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 하나님의 전통을 사랑해야 하는 내 자신은 이 세상을 버릴 수 없는 거예요. 할 수 없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수난길을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식으로 하면 왜 고생해요? 여편네 얻어 가지고 아들딸 낳으면 다 되는 줄로 알았으면 왜 고생을 해요? 보라구요. 1960년 이전까지는 전부 다 예수에 대한 강의를 했어요. 선생님 설교집을 찾아보라구요. 예수에 대해 전부 다 세밀히 파헤친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예요. 누구를? 예수의 해원을 성사하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십자가의 길을 간 예수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나를 보내 주었기 때문에…. 산 예수를 믿으면 다 들어가는 겁니다. 죽은 예수를 믿더라도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데 산 예수를 믿으면 더더욱이나…. 산 예수를 믿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멸망했겠어요? 죽은 예수를 믿는 자까지도 구원을 받는데 산 예수를 믿으면 어떻겠어요. 멸망하지 않는 거예요.

산 예수를 믿었더라면 지금 개인적인 그런 구원섭리의 입장에서 가정과 민족, 국가 기준 구원섭리권을 벌써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국가를 통치할 수 있도록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고 했는데,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하는 것에서 누구든지는 누구를 말하는 거예요? 가인을 말하는 거예요. 가인들을 말하는 거라구요. 이 원칙은 오늘날 통일교회에도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레버런 문을 세상에 보냈으니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러면 책임진 입장에서는 어떻게 되느냐? 내 개인적으로 이 원리를 아는 입장에서 한 종족권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일원화되었으면 좋을 것이 아니냐. 이게 몇천 년 가 가지고…. 이 역사가 얼마나 연장되어 왔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하고 이 외적 세계하고 싸움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개인적인 싸움, 가정적인 싸움, 종족적인 싸움, 민족적인 싸움, 국가적인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축복받은 이 혈족이 지상에서 피를 뿌려야 된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이건 원리에 없다구요. 원리에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가인을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천지에는 하나님을 반대하는 가인이 없고, 사탄의 혈족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기반을 바라보면서 고난의 길을 찾아 자초해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곳은, 어느 곳에 가든 반대예요. 전부 반대라구요. 이상하다구요. 내가 악한 사람이 아닌데 전부 반대를 합니다. 그건 그런 거예요. 반대가 연속적일수록 나쁜 것이 아니예요. 거기에 빨리 탕감해야 되는 하나님의 법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이 그렇다구요.

기독교와 미국이 뜻을 위하여 한국과 연결되어 가지고…. 이 기반이 틀어짐으로 말미암아 이화대학과 연세대학 사건이 벌어진 거예요. 연대와 이대는 가인 아벨형인 동시에, 가인 아벨 기준인 동시에 장로교와 감리교 대표 재단입니다. 이 교단을 중심삼고 이승만 박사를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는 거라구요. 내 말만 들었으면….

그때 그 터전을 전부 다 잃음으로 말미암아 40년을 돌아 가지고 새로이 이 시기가 오는 거예요. 금년 5·16은 이승만이 하야했던 그때와 딱 맞먹는 거지요. 5 16 사건 이후 이승만이 불쌍하게 되지 않았어요? 딱 그때가 돌아오는 거예요, 그때가. 그때가 36가정이 축복받을 때지요? 그전에 내가 36가정을…. 이 어린 것들이 세상을 뭐 알아요? 이 똥구더기 같은 것들.

새로운 시대의 대표로서 내세워 가지고 그걸 하기 위해서 선생님 가정이…. 땅에서는 횡적인 기준이 없어요. 우리 세째 딸, 철도 없는 은진이. 11일날 결혼식 하는데 10일날 밤 11시에야 너 누구하고 결혼을 한다고 통고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 쌍것들아? 11일날 결혼식을 하는데 어머니도 몰라. 본인도 몰라. 선생님이 명령하는 거예요. 야, 가서 면사포 준비해! 시집갈 준비해! 신랑이 누구예요? 신랑은 내가 정하지. 에미가 정하지 못해요. 10일날 밤 11시에야 '네 신랑은 누가 된다'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약혼식을 거행하고 결혼식을 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