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8대 명절을 맞기 위한 자세 1998년 11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22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가정을 수습할 때

통일중공업은 벌써 팔아 버려야 했어요. 내가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 알아요. 내가 수많은 회사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나 끝까지, 나라가 팔려 넘어가는 데 있어서 끝까지 이것들을 붙들어 가지고 그렇게 정성들이고 하나님 앞에 다 허락받았는데, 자범죄 이것만이 남았어요. 그것을 바치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마음이라구요. 그걸 누가 알아요? 내가 붓고 붓고…. 손해나는 것을 알아요. 몇십 배, 몇백 배 퍼붓는 거예요. 회사 사정을 아는 거예요. 다 알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하늘나라의 모든 영원한 보물창고를 열어 가지고 '너에게 전부 다 맡기겠다.'고 할 수 있는, 신임할 수 있는 대표자가 되겠다고 이 놀음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그 선생님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아까워요? 무엇이 아까워, 이 쌍간나 자식들아! 나라를 팔았으면 그 나라가 복을 받을 것이고, 집을 팔고 땅을 팔았으면 그 집과 땅이 몇천 배, 몇만 배 축복의 파이프가 연결된다는 것을 생각 안 해요? 나 망하지 않았어요. 망하더라도 내가 하늘이 기억하고 하늘이 아낄 수 있는 그 자리에 서서 망하려고 합니다. 벼락을 맞더라도 이건 못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죽어서라도 부활할 수 있는 하나님의 활동 무대가 된다고 생각하면서 끌고 나오는 거예요. 뿌리가 썩지 않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날려 버려야 되겠어요, 붙들고 나가야 되겠어요? 선생님의 마음이 그래요. 이젠 나라가 빼앗으면 할 수 없어요. 나라를 위하는 길을 가야 돼요. 사탄세계의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줬으면 대한민국을 잃어버리고 난 딴 나라를 찾아 준비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있는 정성을 다 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맨발벗고 뛰었다구요. 물어 보라구요. 부모님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잘살겠어요? 알아들을 만큼 얘기했다구요. 알겠어요?「예.」 이놈의 축복가정들, 나중에 떨어져 가지고 '저 대륙 책임자가 못 해서 못 갔습니다.' '국가 메시아가 책임 못 해 줘서 못 갔습니다.' 이런 말 듣게 하지 말라구요. 선생님 말 듣고 못 갔다는 조건 있으면 말하라구요. 말하라구요. 다 깨끗이 가르쳐 줬어요. 알겠어요?「예.」사십 고개 넘으면 능력으로 암만 해도 안 돼요. 우리 일족을 수습해야 돼요. 다 그래서….

내가 마음이 돌아갔어요, 마음이. 옛날에는 담으로 막혀 있었어요. 대해서 말하려면 혀가 이렇게 됐어요. 때가 이렇게 됐어요. 옛날에는 자식이라고 그런 저주가 나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눈이 안 보여요. '저 사람이 누군가?' 하고 이름을 잊어버려요. 그런 길을 걸어왔어요. 이제는 잊어버리려고 하지만, 하늘은 사랑하니 잊어버리려 해도 자꾸 이름이 생각나요. 그래, 내가 뱃전에 앉아 가지고 잃어버렸던 그 아들딸을 찾기 위한 하나님의 심정이 싹트는 것을 볼 때, '아! 통일교회 뜻의 종말 시대가 와서 선생님의 가정을 수습할 때가 왔구만.' 했어요.

그래서 어제 하루에 전부 다 이스트 가든에 모아 가지고 얘기했어요. 내 아들딸은 내가 수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신세를 못 졌으니, 신세를 지지 않았으니 이제는 신세를 좀 지고 나가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대신 여러분의 아들딸이 선생님의 아들딸 대신 열성을 가지고 살아서 하늘나라에 가는 데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의 책임을 묻는 그러한 슬픈 역사를 남기지 말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선생님들 알겠어요?「예.」사탄세계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선생님이지요, 나는 제자와 마찬가지고. 나보다 낫다구요. 다 그렇게 살고 있잖아요?

몇 시야?「지났습니다.」몇 시냐구?「아홉 시입니다.」지났어도 그것보다 이게 더 필요할 거라구. 앞으로는 360가정, 430가정을 채워 가지고 아무리 요구했더라도 아무나 들이지 말라구. 실적 없으면 전부 다…. 실적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무리 오고 싶어도…. 36가정이라고 마음대로 못 해요. 책임과 실적이 문제가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