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 Search Speeches

참된 자기를 찾자

좀 비껴요, 어떤 아줌마들이 오셨는지 좀 보게. 오늘 여기 오신 분 중에 처음으로 나를 보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봐요. 얼마 안 되는구만. 몇 분 안 되시구만. 이런 대중 집회를 할 때는 연령을 알아 가지고 그 평균 연령을 중심삼고 이야기해야 되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나이를 물어 보는 거예요.

그러니 나이를 물어 본다고 실례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35세, 35세 이하, 손 들어 봐요. 35세에서 45세. 제일 많네요. 중년이 지금 많다구요. 그 다음에 45세에 55세. 내려요. 55세에서 65세. 65세에서부터 75세. 75세에서부터 80세까지. 몇 사람이에요? 80세는 9명.

80세 이상? (마이크 소음) 이거 마이크 좀 조절해요, 마이크. 사람들이 나쁜 모양입니다. (웃음) 여기 이 줄 안은 침범하지 말아요. 내가 차고 다닐지 모르니까. 줄 안에 앉아요. 여기가 5천 명, 7천 명이 앉던 자리인데. 몇 명이야, 지금? 총 몇이에요?「3천 명 넘게 들어왔습니다.」계속 들어와? 뒤에 자리 없어요? 몇 명이라구요, 지금 몇 명 왔다구요?「아버님, 지금 3천 명이 조금 넘는데요, 계속 오고 있습니다. (사회자)」계속 오고 있으면 뭐, 중간에 들어오게 되면, 말씀은 모르겠는데?

그러면 실례지만 말이에요. 여기는 너무 넓어요. 공중 집회는 인사성 없게 취급해야 일이 된다구요. 사정 봐 가면 했다가는 아무 것도 안 된다구요. 자기 멋대로 하려고 그러지요. 차렷! 일어섯! 앞으로 조여요. 사정없이 밀어 봐요.「앞으로 조금씩만 조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조금씩만 조여 주십시오.(사회자)」조금씩이라니 많이 조여야지. (웃음)「예, 앞으로 많이 가능하면 많이 좀 조여 주십시오.」

짐들을 왜 다 가지고 들어왔어요? 짐들은 무릎 위에 놔요, 무릎 위에.「가운데 중심 통로에는 여러분의 소지품을 놓지 마시고 시원하게 좀 비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줄을 좀 맞춰 주세요. 줄을 좀 맞춰서 보기 좋게 해 주세요.」

뒤에서 다 들어왔어요? 내가 가 봐야겠구만. 선생 노릇하기가 이렇게 힘든 거예요. 여자들이 다 해야 할 것인데…. 줄을 맞춰요, 줄. 국민학교 학생들도 줄을 맞추는데 어머니들이 이렇게 못 맞추면 어떡해요? 줄을 맞춰요. 좀 조여요. 남자가 여기 왜 왔나? 남자가 거기 앉아 있는데…. (웃음) 조여요. 조여요. 앞으로 조여요.

여기 자리가 넓다구요. 여기에 7천 명까지 들어와요. 앞으로 좀 조여요. 이 아주머니는 왜 이러고 있나? 좀 조여요. 뭐 자러왔나? 줄을 맞춰요. 왜 이러고 있어요? 자, 쭉 조여요, 쭉 조여. 그냥 그대로 움직이다 말고 발만 옮겼다 그냥 놓네.

(아버님께서 아주머니들 등을 치심) (웃음) 왜 이렇게 웃어요? 줄을 맞춰요. 앞으로 조이지 않고 왜 가만히 섰어요? 욕을 해야 듣겠나?「자리가 없어요.」자리가 없을 게 뭐 있나, 자리가? 아, 앞으로 남북을 통일해야 할 여자들인데 이게…. 애기는 또 왜 데리고 왔나? (웃음)

왜 가운데로 다 와요? 나는 덥구만. 여기서부터는 앉아요, 앉아요. 앉으라구요.「조용히 앉아 주세요. (사회자)」이게 뭐예요? 조여요. 뒤로 와요, 뒤로. 왜 애기를 데려와서 다 여기 앉아요? 저리로 들어가요. 애기 있는 사람, 저 뒤로 가요. 삑삐삐하면 안 되겠다구요.

아이구, 왜 이렇게 수선거려요? 여기 덥다구요, 더워. 저쪽에 가 앉아요. 일본 여자들이랑 뭐 비교도 안 되는구만. 떠들기는 또 왜 이렇게 떠들어요.「식당에도 우리 여성회원들이 있습니다. 특히 애기를 데리고 오신 분들은 지금 식당에 있습니다. (사회자)」

저기 자리가 얼마나 비어 있나 보라구요. 바로 맞추라니까. 저기는 뭐예요, 저기 할머니들?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큰소리 해야 되니 참 곤란하구만. (웃음) 그래도 집에서는 다 훌륭한 어머니라고 그러겠지요? 자, 성가 뭘 해야 되겠나? 노래 한번 하지.「동산의 노래요.」동산의 노래?「예.」자, 동산의 노래 불러요. (동산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