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34 Search Speeches

완성한 아담을 '심삼고 봄"람이 불어오게 돼 있어

보라구요. 처음에 선생님 한 사람을 놓고 이 통일교회 신자들에게 하늘나라의 봄바람이 불어 왔어요. 하늘나라에 완성자 아담이 있어 가지고, 비로소 이 인류 역사에 남성과 여성을 중심삼은 세계에서 하나님의 참생명을 중심삼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그 훈기에 격동되어 여자들이 전부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가게 된다면 어떻게 되느냐? 내가 여기서 화신에 가게 된다면 전부 다 간절해 가지고 눈이 벌써 압니다. 어디에 선생님이 있는 줄 안다구요. 그렇게 되면 통해요. 정신통일해서 그 가운데 딱 들어가면 선생님이 뭘 하는지 다 보인다구요. 천리를 꿰뚫어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통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보고 싶어서 그저 뒤넘이치다 보니 영계가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니 천상세계에도 선생님이 있고, 지상세계에도 선생님이 있고, 어디 가든지 이상적인 자리에는 빠지지 않고 선생님이 주인이 되어 있거든. 그러니까 홀딱 반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밤잠을 못 자는 거예요. 옛날에는 4시까지 통행금지가 실시됐거든요. 통행금지가 해제되면 청파동에 찾아 오는 것입니다. 남편이 반대하기 때문에 못 가고 있는데 쇼핑하는 바구니를 들고 시장 찾아간다는 것이 습관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교회로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한 것입니다. 자기 의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의식권을 컨트롤해 가지고 목적의 세계를 자기 영육의 사지가 움직여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숙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동물의 세계도 그래요. 소세계도 그렇다구요. 암놈이 봄이 되어 암내가 나게 되면 수놈의 냄새를 맡아 가지고, 수놈은 가만있는데, 수놈이 있는 데를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보이지도 않는데 그저 쏜살같이 간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행차하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강이 있든 뭐가 있든 찾아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사랑하다가 치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만큼 간절하다 이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떠하냐? 암소 같은 걸 보게 되면 말이에요, 새끼 칠 때는 음부가 붓는다구요. 여자들, 그런 체험 있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없어요. 원래는 남자가 여자를 따라다니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여자가 남자를 따라다녀야 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천사장이 해와 궁둥이 따라다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그 열매를 맺기 위해서 남자들이 여자를 지금 못살게 하는 것입니다. 본래 여자는 그렇지 않게 돼 있습니다. 자기가 남자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붓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사랑을 하게 되면 소리를 치는 것입니다.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벼락 소리보다도 더 큰 소리를 치고 그렇게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말(馬)이 그렇대요. 한번 그렇게 상상해 보라구요. 행복 하겠어요, 불행 하겠어요?

어떤 남편이 나한테 편지를 했더라구요. `우리 아내는 지나친 요구를 합니다. 선생님 저는 한 달도 못 되어 건강에 차질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긴급처치 해 주십시오.'라고 썼습니다. (웃음) 아, 여자가 그럴 수 밖에. 남자는 낮에 돌아다니다 피곤해 가지고 다리를 질질 끌고 들어오는 데 말이에요, 들어오자마자 빵끗 웃고 밥을 해 가지고 대접할 생각은 않고 `아이, 당신 옵니까? 냉장고에 밥 있으니 빨리 먹고 들어오소! 난 지금 애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애기 있다는 핑계는 좋아요. 그때 시중해 주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사모해 주는 마음이 싹 달아나겠으니까 딱 엎드려서 그런 핑계를 대 가지고 말이에요, `어서 밥 먹고 들어오소!' 그러는 것입니다. 이건 피곤해 죽겠는데, 다리를 끌고 들어왔는데 이게 뭐 야단입니다. 이거 아랑곳없이 하루 저녁에 거듭 요구했으니 건강이….

그래서 내가 그런 통고를 받고 긴급조처를 했어요. `너 그럴 수 있어?' 하며 불러 가지고 얘길했더니, 일주일 후에 편지가 왔는데 `무사 통과! 무사 사고! 감사합니다!' 그러더라구요. (웃음) 아, 웃을 것 뭐 있어요?

남자들도 그런 남자 있지요? 못살게 말이에요, 응? 유종관이는 안 그렇겠지? 「예.」 안 그러기 때문에 여편네가 뚱뚱해요. 여편네가 뚱뚱하면 남자가 못살게 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뚱뚱한 여자 남편은 그러질 않아요. 홀쭉한 여자의 남편이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90퍼센트 있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다고 `우리 남편은 본래부터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소질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자들 중에는 몹쓸 간나들이 많아요. 뭐 간나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시집을 갔나, 그 말이에요. (웃음) 거기에 응용력, 수사력, 형용사가 붙게 된다면, 그게 꽃이 되고 향기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간나라고 해서 나쁜 말이 아닙니다. 시집 갔나, 그 말이에요. 얼마나 좋은 거예요? 노처녀 돼 가지고 늙고 있는데 간나 할 때는 시집 갔나, 그 말이지요? 안 그래요? 풀이가 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