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하나가 되자 1975년 12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1 Search Speeches

지상천국 건설을 위해서 생명을 "쳐 싸워야 할 우리

뭐 하려고 새벽같이 여기 와 앉아 있어요? 남들은 잠자는데 뭐 하려고 새벽부터 이 야단이예요? (웃음) 남들은 주일날 아침이면 밥 먹고 기분 좋게 예배 보러 가는데, 아, 통일교회는 새벽부터 이게 뭐예요? (웃음) ‘통일교회가 다 좋지만 그거 새벽같이 분주스럽게 그러는 것이 제일 나쁘다. 그것만 없으면 좋겠다’이럴 거라구요. (웃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예요.‘이런 짓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니 남이 못 가는 길을 간다’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기성교회가 다섯 시에 예배 보면 우리는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면 우리는 세 시에 할 것입니다. 세 시, 두 시 반. 뭐든 나아야 된다구요. 하나라도 뭐가 나아야, 좀 달라야 하나님이 볼 때 그래도 여러분들한테 소망을 둘 수 있지요. 그들보다 못해 가지고야 하나님이 잘한다고 하겠나요, 못한다고 하겠나요? 못한다고 하지 잘한다고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통일교회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공장도 없고…. 공장이 있어야 돈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상점이 있든가 디파트먼트(depatment; 백화점)가 있어야 돈이 나오는 줄 아는데, 통일교회는 아무것도 없지만 돈이 나오니 이상하다는 거예요. (웃음) 내 손이 공장이예요. 내 손이 디파트먼트예요. (웃음) 그러니 얼마나 편리해요? 얼마나 편해요? 공장도 가지고 다니고 디파트먼트도 가지고 다니고 말예요. 그거 얼마나 편리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볼 때,‘이 사람들에게 공장을 주면 그거야 뭐 말할 것도 없지’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없는데도 그 이상 할 수 있으면 하나님은‘으음, 야, 그거 자랑할 만하다’하시는 거예요.

자, 이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내가 시집갈 때 신랑에게 좋은 시계를 사 주고, 신랑이 좋아할 수 있는 문화주택을 사 가지고 모시겠다, 또 내가 색시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 주고 뭐 이러고 이렇게 하겠다 이래서 돈벌어요?「아닙니다」그럼 뭐예요?「천국을 건설하려구요.」 천국을 건설하려고! 그게 쉬워요, 어려워요?「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할래요?「일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목숨을 걸고…. 여러분들이 그랬어요?「예!」이 모가지가 뚝 떨어져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을 보고 잘됐다 이러고 난 뒤에 쓰러지겠다고 생각해 보았어요? (웃으심) 그런 생각 해봤어요?「예」그런 생각 하면 틀림없이 될 거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 하면, 죽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이상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만약에 그렇게 죽는 날엔 거기에는 비석이 세워집니다. 거기에는 탑이 세워집니다.

여러분, 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훌륭한 것이 뭐예요? 태어나기는 천막에서 태어났고, 살기는 형편없이 살았고, 학교도 못 다니고 자격 없는 자리에서 대통령을 해먹었다 이거예요. 무엇이 훌륭해요? 더구나 남북전쟁을 일으키고 말입니다. 뭐 뭐 링컨이 훌륭한 게 뭐예요? 목숨을 바쳤다는 것, 그것이 훌륭한 거예요.

자, 그러면 공적(功績)으로 볼 때 루즈벨트 대통령이 더 위대해요, 링컨이 더 위대해요?「에이브라함 링컨」왜? 무엇 때문에? 링컨은 미국 안에서 남북전쟁을 했지만 루즈벨트 대통령은 2차대전 때 상당히 공적을 쌓았습니다. 만약에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 전쟁 중에 전쟁하다가 죽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랬다면 그가 링컨 대통령보다 못했을까요, 나았을까요?「나았습니다」그거 뭐 말할 필요도 없다구요. 또, 케네디 대통령은 얼마 해먹지도 못하고 죽었다구요. 그런데 비행장까지 제이 에프 케네디니, 케이프 케네디(Cape Kennedy)니 뭐니 야단이라구요. 그거 왜 그래요? 왜? 목숨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목숨을 바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목숨을 바친 사람과 안 바친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낫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래요? 얌전히 살래요. 목숨을 바쳐서 한 번 해볼래요?「모든 것을 바쳐서」 모든 것을 바쳐서? 그럴 수 있어요?「예」예? (웃음) 그것은 시켜 보아야 안다구요. 내가 여러분에게‘요놈의 녀석, 요놈의 자식아’하며 그저 말없이 뺨을 세 대 갈기면, 여러분은 한 대 맞고는 하, 두 대 맞으면 허, 세 대 맞으면…. (표정을 지으심) (웃음) 여러분들 그래요?「예」 정말 그래요? 정말 그러면 그거 큰일났는데?「정말입니다」

그럼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그래야 이 세상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보다 강해야만 뚫고 나갈 수 있어요. 이 세상보다 강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총을 쏘게 될 때 말예요. 강한 철판이라도 뚫고 나가야 하는데 뚫지 못하면 납짝해져 버리는 거라구요. 총탄이 뚫고 나가야 됩니다. 뚫고 나가려면 강해야 됩니다.

자, 그래서?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목적 달성이 가능합니다. 총알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것은 뭐 쏘면 뚫고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굳으면 굳을수록 좋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원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망하질 않습니다. 망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고 지지 않습니다. 패자가 안 돼요. 결국은 승자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빠른 걸 좋아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활동하는 거예요. 굳은 걸 좋아하기 때문에 암만 노력해도 지치지 않는다 이거예요. 너들 그래?「예 (두 사람만 크게 대답함)」두 녀석밖에 안 되는구만. 너들 약속한 모양이구나, 두 녀석만 대답하는 걸 보니까.‘아침에 와서 기운이 없기 때문에, 힘이 없으니 너희들 두 사람만 대표적으로 대답하라’고 공동적으로 약속을 하고 내세운 것 같애,‘예’하고 요 두 녀석만 대답하는 걸 보니까. (웃음) 어떤 거야? 모두‘예’야?「예!」그래야 기분이 좋지. 그래야 옆에 졸던 녀석도 깨워 놓지. 왜 조느냐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