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집: 복귀 완료 1998년 11월 18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상파울루 교회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 Page #329 Search Speeches

훈독회의 방법

다 했어요?「아닙니다. 하나 남았습니다. 간단합니다. 한국의 목회자 상황에 대해서만 잠깐 보고 드리겠습니다. (중략) 교회를 관찰하고 왜 전도를 못 하는가, 목회자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뭔가를 쭉 따져 보니까 현재 목회자들이 원리강의의 수준이 약해졌습니다. 그 원인이 아버님이 읽는 강의를 많이 하라고 하셨고, 차트식 강의를 많이 하라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무책임해 지는 것입니다. (황선조)」책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훈독회를 해서 반드시 몇 개 제목을 질문하게 해야 된다구요. 그래야지 듣고 말면 안 됩니다.

절대 책을 보면서 같이 읽으면서 빨간 줄을 치면서 연구를 해 나가야 된다구요. 그냥 읽어 가지고는 흘러 버립니다. 같이 읽고, 10페이지를 읽고는 읽은 사람이 지명하면 그 다음을 읽게끔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해야 된다구요.

훈독회는 좋은 것이 뭐냐 하면, 책을 가지고 나누어줘서 하다가 읽을 때는 책 든 사람이 읽고 나서는 누구 읽으라고 지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훈련해야 됩니다. 그리고 하는 사람이 열 명이 왔으면 반드시 세 사람은, 3분의 1은 질문할 수 있는 관심이 있는데 전부 다 한꺼번에 하게 하는 거예요. 시간이 모자라면 몇 사람만 질문하게 해 가지고 그 질문에 해설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강의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책을 3번 읽으면 환하게 나와요. 훈독회 할 때 소리도 같이하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출발한 대로 안 되었으니 여기서도 그러려고 합니다.「그래서 수련회를 하면 아버님이 지시하신 대로 책을 읽으면서 보충설명도 해주고 읽고 질문하고 이렇게 나가는데, 축복 대상자 젊은 사람들이 오면 이 사람들을 설득해야 됩니다. 그럴 때는 강의에다 생명을 집어넣어야 됩니다. 그런데 목회자들이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젊은 사람들이….」문제는 원리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적어도 목회자들은 원리강의를 완벽하게 강의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이 생명을 집어넣거든요. 그래서 이번 순전단부터는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5만 명 식구가 있는데 거기에서 40일 수련할 수 있는 것이 47명이에요. 그건 죄예요, 죄. 범죄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수련 받은 것이 책은 선반에 갖다 놓고, 그걸 한번 받아 가지고 기억하고 있느냐 이거예요. 책 가지고 안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책 가지고는 누구나 40일 수련을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미쳐지는 영향이 얼마나 커요? 훈독회를 통해 가지고 책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훈독하는데 대표적으로 읽는 것보다도 책을 같이 읽혀야 된다구요. 이번에 내가 지시하려는 것이 그것입니다. 훈독회를 책 가지고 하면서 자기가 읽다가 누구 누구 지명해서 읽게 하는 것입니다. 한 시간이면 40페이지 가까이 읽는 거예요. 빨리 읽으면 50페이지까지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운데 10페이지씩 다섯 명이 읽게 해서 다 훈련시켜야 된다구요. 그 읽으면서 자기 목소리에 감동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가 안 된다면 책임자들이 훈독회 한다고 책을 놓고 열 번 이상 읽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래요. 순회 강연할 때는 자기가 원고를 다 써서 알고 있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부 다 투시를 해야 됩니다.

어머니에게 그렇게 교육했더니 어머니가 그걸 알았어요. 자기가 기도하고 정성들인 횟수에 따라서 청중의 은혜가 달라지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걸작품이라는 것이 뭐예요? 정신이 들어가야 됩니다. 보통 시로우도(素人;경험이 없는 사람)는 모르지만 전문가는 정신을 볼 줄 안다구요.

훈독회도 무서운 것이 선생님이 그 말씀을 선포한 것이 50년 전 제일 생사지경에서 말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중심삼고 혼자 말하던, 천하가 터져 나가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것은 하늘의 심정, 영계가 협조하는 것, 느낀 것이 살아 있어요. 영원히 시간권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에, 어제이자 오늘이기 때문에, 살아있기 때문에 훈독회에 들어가면, 우리 같은 사람은 훈독회 말을 들으면 그게 자기 말이 아닙니다. 그 경지에 끌려 들어갑니다. 그 경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게 필요한 것입니다.

태양빛이 아침에 뜨면 변화무쌍하더라도 언제나 그 빛이고, 그 세계고, 그 힘이 있기 때문에 이 우주가 태양빛의 혜택을 영원히 감사해 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훈독회를 중심삼고 영원한 하늘이 살아있는, 영원한 세계의 인연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가지고 계속할 수 있는 감동적 인연을 어디서 맺느냐 이거예요. 생사지권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것입니다. 죽는 것은 나의 일이고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런 심각한 자리에 안 들어갔으니, 그런 사람들은 쓸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흘러간다구요. 지나가 버리고 말아요. 뿌리가 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