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환경을 살펴 가자 1973년 05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0 Search Speeches

죽음을 각오하고 모" 시련- 정면으로 맞서라

그러면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위해 죽을 수 있어요? 어때요?「죽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몇 번을 대답했어요? 대답은 쉬운 거라구요. 눈알이 튀어 나온다구요. 눈알이 빠졌다고 할 때는 어떡할 거예요? 눈알이 튀어 나왔다 할 때는 어떡할 거예요? 손이 하나 떨어져 나갔다면 어떡할 거예요? 이게 다 짤리면 어떡할 테예요? 점점 대답 소리가 적어져서 어 어어…. (웃음) 여러분이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생명을 각오해야 됩니다. 생명을 바칠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돼요.

허드슨 강물도 저 상류에서부터 여기까지 내려오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고비가 얼마나 많은데, 6천년의 역사 노정을 전부 다 가려 가기 위한 복귀노정에 있어서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 가겠다는 것은 바보라구요. 바보. 바보라고 생각한다구요. 죽음을 각오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고, 그건 바보라는 거예요.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은 졸장부가 아니예요. 언제나 주저하지 않는 거라구요. 아무리 사탄이, 적진이 옹호해 있더라도 거기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거라구요. 어떻게 멋지게 한 번 죽어 보느냐 하고 생각할 뿐이지. 여러분들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는 길은 이 길을 닦아 가는 길이라구요. 내 최후의 승리를 죽음과 더불어, 만일에 승리하는 날에는 천하의 대승을 하겠다는 이런 결심을 하고….

이런 말을 왜 하느냐? 아까 말한 '환경을 이겨 가자'라는 이런 제목을 두고 볼 때에, 우리는 언제나 위험에 처해 있다는 거예요. 언제나 위험에 처해 있는 거라구요. 만일 선생님이 여러분을 대해 가지고 환경 변화에 박자를 못 맞춘다면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환경권 변화에 박자를 못 맞추면 패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역사적인 실증이 있다 이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문제에 우리의 생사지권이 달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문제를 의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피하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정면으로 도전해라 이거예요. 높은 산이 있으면 반드시 골짜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련이 있으면 반드시 시련에 대비되는 복이 찾아 오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선이 찾아오는 거예요. 겨울이 지나가면, 겨울의 고개를 넘으면 봄은 찾아온다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 다음엔 여름이 오는 거라구요. 골짜기는 여름과 같아요. 그것이 발전의 현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험하고 위험하고 모험적일수록 발전이 급진적인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예」 그러면 네가 빨리 발전하고 빨리 일을 성사시키고 싶으냐 할 때 누구나 '그러고 싶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왜 못하느냐? 그러한 비례적인 모험이나 위험이 따르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이루지 못하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이면 미국이 갖다 주는 모험이 있고 위험이 우리 앞에 올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걸 돌아갈 것이냐? 뚫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럼 무엇으로? 수단과 방법으로? 그건 안 되는 거라구요. 참 만이 뚫을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에게 있어 참이 무엇이냐? 내 마음이 참이요, 내 몸이 참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무엇으로 묶어져 있느냐? 생명으로 묶어져 있다 이거예요. '이 생명이야말로 참 중의 참이니 이것 가지고 투입하는 것이다' 하고 갈 때는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 강한 두 힘이 부딪치게 되어 서로 밀어대면 여기에서는 두 힘의 소모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돼 가지고 두 힘이 부딪치게 되면, 여기서 밀어대지 않게 되면 이것도 밀어야 되고 저것도 밀어야 되니까 두 힘의 소모가 벌어진다구요. 미국이 밀고 오게 되면 여기를 밀고 박차고 나가게 되면, 그 미는 걸 막기 위해선 힘의 소모가 벌어진다구요. 둘 다 소모가 벌어져요. 그건 희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한 미국이 되느냐, 선한 미국이 되느냐 하면, 악의 힘과 선의힘 중에서 어느 것이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승패는 결정되는 거라구요. 죽음을 누가 극복하고 부활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부활하는 거예요. 죽고 부활할 수 있는 길이…. 또, 같이 죽더라도, 붙들고 죽더라도 부활한다는 사상이 남아져야만 이기는 거라구요. 나으니까 이긴다구요, 나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그 비결을 가르쳐 줬더라 이겁니다. 그것은 뭣이냐? 그것은 부활한다는 의미입니다. 승리한다는 의미입니다. 남아져 가지고 모든 것을 주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죽어 간 사람들은 역사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 가지고 후에까지 그 대를 잇지만, 악을 위해 죽은 것은 그것으로 끝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을 누가 지배하느냐 하면 선한 편이 지배한다는 결론이 벌어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