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지도자와 실천력 1989년 06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1 Search Speeches

누가 앞으로 해'세계를 점령하느냐가 문제

이래 가지고 앞으로 공해를 막기 위해서는 연기를 못 피게 해야 된다구요, 연기를. 밥, 절대 생식을 장려해야 돼요. 공해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 줄 알아요? 생식을 해야 돼요, 생식. 생식으로 돌아간다면 뭘 먹겠느냐 이거예요. 풀 뜯어먹지 말자는 거지요. 고기 뜯어먹는 거예요. 생식 참…. 내가 점심때 점심 안 싸 가지고 나가 가지고 '자, 회다!' 해 가지고 먹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그거 아주 뭐….

이렇게 해안지대를 점령하려니 내가 이번에도 전부 다…. 얼굴이 새까맣지요? 이거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70노인이 지금 그러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 배 못 타겠다는 얘기 못 하지? 정수원이! 「예」 선발대는 그렇게 노력해야 돼요. 책임자 앞에 입을 못 열고, 얼굴 못 들고, 밤이나 낮이나 머리 숙이고, 마음에 잊지 않을 수 있는 그 무엇을 품고 뜻있게, 허정두정 책임 못 한 것을 탄식하며 걸으면서 내일, 내년, 10년 후에는 이것이 다르다고 결심을 연결시켜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자극적인 충동의 소유자를 만들어 줘야 돼요.

이 녀석들, 내가 그 놀음하는데 말이예요, 배에서 같이 다 잡는 거예요. 우리 원호프에 11명까지 나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3분의 2는 내가 잡는 거예요, 매일. 이번에 저 블랙 피시(black fish;붉은 머리의 돌고래나 농어 따위의 검정색 물고기)도 말이예요, 가미야마는 그래도, 내가 미리 조사하라고 그랬기 때문에 작년에도, 몇년전에도 해 가지고 다 이제 배 타고 여러곳 다니면서 해 봐서 그 묘를 알아요. 어떻게 잡지? 이래 가지고 설명해 봐! 하루 듣고 그 이튿날부터 가미야마의 배 잡아요. 그거 나가게 된다면 내가 절반 이상 잡지.

그러지 않고는 관광 안내도 못 하는 거예요. 일본에서 유명한 낚시 좋아 한다는 팬들이 와 가지고 미국에 와 가지고 말이예요, 이건 딴 나라인데 안내하는 사람, 실정을 잘 안다는 사람인데, 같은 처지, 같은 환경에서 낚시질하면 미끼도 같은 것이고 모든 재료도 같은 것을 쓰는데 못 잡으면 그거 망신이예요. 그건 아주 비지니스 센스에서 낙제예요. 그거 우습게 알아요. 낚시 팬들에게서는 낚시질을 하는데 가 가지고 못 잡으면 우습게 알아요. 나중에 찾아오더라도 상대도 안 해줘요. 미국 가서 돈 받기 위해서, 자기 돈 벌기 위해서 그 놀음 하는 것이지, 우리 에게 재미있게 가르쳐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들보다 낚시질 못 하면서 오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이용해서 돈 벌겠다는 목적이 된다구요. 그렇지만 언제든지 자기들보다 나아요. 낫게 될 때는 '아 선생님! 또 인도해 주십시오' 그러는 거예요. 한 10년 동안 끌고 다니면서, 아니 한 3년 지도할 수 있는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 고기의 모든 것, 잡는 법으로부터 모두 연구해야 돼요 '야, 그 양반들 참 멋지다' 그렇게 하게 한번만 해 놓으면 전국조직 30개, 우리 오션처치기지 해 가지고 일년 열두달 돈 있는 사람은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사장은 요즘 때는 돌아갈 필요가 없는 거예요. 여기에 앉아서 전부 다 팩시(FAX)로 박아내면 말이예요, 5분도 안 돼서 돼요. 앉아서 얘기하면 더 편리한데 말이예요. 비서가 읽어 주면 회의 안 하고도 전부 다 움직여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럴 때가 왔다구요.

일년 열두달 사장 월급 받아 가지고 전부 다 여편네 하고 둘이 사는 거예요, 아들, 딸 시집 장가 보내고 말이예요. 늙으막에 할 게 있어요? 이게 멋지다구요, 멋지다구요. 그 세계에 한번 발 들여놔서 취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그거 멋지다구요. 그 지렁이 말이예요, 지렁이, 바닷지렁이는 문다구요. 이렇게 물리면 퉁퉁 붓는다구요. 독이 있어서. 그거 이빨이 있다구요. 그거 딱 지네 같아요. 왕지네 같은 걸 뜯어 가지고 쓰는데 무시무시해요. 그렇지만 이놈 하나를 걸면 펄펄 뛰는 아주 몇 백배 몇 천배 되는 물건이 눈 앞에서 황홀하게 뛰는 거예요. 그런 큰놈을 말이예요, 한 20파운드 되는 것을 한번 잡아오면 이게 부딪치면 쾅쾅쾅. 그거 미치는 거예요.

그리고 이놈을 딱 여기 따 놓으면 피가 쏴아─. 사람은 피를 보게 된다면 심각하게 되는 거예요. 피 보게 된다면 어릴 때 피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피를 받아 태어났으니만큼 심각하게 되는 거예요. 영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영으로. 충격이 벌어지는 거예요. 스트레스는 완전히 해소돼요. 그래서 피 흘리는, 피를 보는 이 사업, 이 운동, 그 비지니스가 말이예요, 헌팅 사업하고 레저사업이예요. 레저사업인데 피싱사업이예요.

아 이렇게 피 뽑아 가지고 딱 해 놓으면, 고기를 전부 다 회쳐서 먹으면 못 먹는 고기가 없어요. 피가 있기 때문에 기분 나쁘지요. 이래 가지고 껍데기 벗겨 가지고 슥슥슥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앉아 가지고 무슨 고추장 찍어 먹고 뭐 이럴 필요있어요? 단순하면서도 영양이 충분하고 먹기도 얼마나 좋아요. 세포, 산 세포 먹는 거지 죽은 세포가 아니예요. 뭐 꿀꿀 삼키고 한바탕 하루 배에서 그저 전부 다 쉬게 되면 설사가 왜 나요? 먹지 못해서 설사를 하지요. 그렇게 멋지게 살 수 있는 길이 훤한데 이것들 전부 다…. 저 김협회장! 며칠 했나? 선생님 따라 다니면서 그거 좀 배워 두지. 이거 바다가 삼면인데 바다에 배 있는 줄 알고도 말이야, 철 되게 되면 낚시질 가겠다고 한번 선생님 닮아서 이래야 뭐 선생님이 봐주지. 그 자식들까지도 그래. 자기 아버지가 그러니까 다 그럴 거라구.

앞으로 해양세계를 누가 점령하느냐가 문제예요. 앞으로 스페이스 시대예요. 공중 세계, 바다도 마찬가지예요. 근거가 무한한 근거 아니예요? 그런 바다를 점령하고, 모험할 줄 아는 사람이 앞으로 스페이스 시대에 들어가 가지고 대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제 그런 시대에 들어 왔다구요. 싹 옷만 입고 산소만으로도 한달 동안 전부 다 뭐 없이도 살 수 있는 시대로 들어 온다구요, 지고 다니면서. 안 그래요? 그렇게 되면 밥을 해 먹겠나요, 거기서? 생활이 편리하려면 좋게 만들어 가지고 맛있는 고기를 해서 한짐 지고 가면 반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둘이 지고 가게 되면 말이예요. 거기에 무슨 물을 지고 가겠나요, 고추장을 가지고 가겠나요, 김치 단지를 가지고 가겠나요? 앞으로 그런 시대가 온다구요.

그리고 고속도로도…. 그 이념은 뭐예요. 전 세계를 이용해 살자는 그 준비예요. 전부 다 편리식, 그거 뭐 슬슬슬…. 무슨 식사시간이 있고 점심때가 있고 거 뭐 없다 이거예요. 무조건 하나씩 꺼내 가지고 아무때나 먹게 된다면 말이지요, 소화 안 되는 게 없다구요. 체하긴 왜 체해요? 한국 사람은 전부 다 위암이 세계적으로 제일 많잖아요. 맵고 짜고, 그 총각김치 와삭와삭 해 가지고 잘 씹어져요? 그냥 삼켜 버리고 전부 다 배안에 들어 가 가지고…. 배를 보게 되면 비단 같다구요. 고운 그 안에 그걸 비벼대니 병이 나지요. 아, 그 전부 다 회 같은 것은 얼마나 매끈매끈해요, 보들보들한 게. 아, 이거 들어가자마자 좋다고 춤추듯이 녹아날 텐데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때가 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