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집: 복귀의 가정과 세계 1968년 09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2 Search Speeches

하늘 가정과 '붙일 수 있" 자격자

그러면 여러분, 복귀의 가정을 알기만 해서 되겠습니까? 그 가정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고 그 가정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나아가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어떻게 그 가정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오늘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통일교회의 말씀을 듣고 이 가정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어 가지고 머루와 같은 악한 여러분이 포도나무가 되라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무와 같은 여러분이 참감람나무와 같이 되라는 것입니다. 악한 개인이 그렇게 되어야 되고, 악한 가정이 그렇게 되어야 되고, 악한 사회가 그렇게 되어야 되고, 악한 나라가 그렇게 되어야 되고, 악한 세계가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비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러한 가정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통일교회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가 무엇이냐? 사탄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했던 사탄을 추방하자는 것입니다. 이 교리에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어느 때이건 나타나서 사탄을 향해 "야 이놈, 원수 사탄아 물러가라!" 하여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권위를 갖춘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이 현세에 있어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위를 갖춘 내용이 없으면 절대로 통일시킬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사탄의 지배권내에 들어갔던 것을 전부다 폭파시키고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추는 내용을 마련하지 못하고는 복귀의 가정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 즉 통일교회의 교리를 통해서 뜻을 알고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역사에 있어서 어떠한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늘 현세에 있어서 제아무리 험악한 이 땅이라 할지라도 여기에서 충절을 지키고 나아가 악한 세계를 굴복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과 하나님이 싸우는 전쟁에서 번번이 후퇴하고 번번이 실패한 하나님의 역사를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복귀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통일교인들은 그런 자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현세에 민주와 공산이 서로 싸우고 있지만, 그 싸움의 파장 가운데에서도 그걸 밟고 넘어가서 수습하고 이겨내는 자격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대의 지배를 받지 않고 시대를 지배하고 나설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어야 하늘의 가정과 접붙일 수 있는 자격자가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될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의 대인관계나 생활 가운데, 그리고 대 사회관계에 있어서 맺어지고 빚어지는 모든 사건들은 역사과정에서 하나님을 농락하던 원수의 쇠고랑들이 연결되어 있는 무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역사적인 모든 사탄들의 올무를 제거시키고 심판해 버릴 수 있는 권한을 지닌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즉, 역사시대에 있어서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그물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을 한마디 해도 그렇고, 생활하는 데도 그렇고, 어떤 사회 생활이나 어떤 일을 할 때도, 하나님의 사탄 대한 탕감복귀역사가 6천년이나 연결되어 결실된 것과 같은 입장에 있는 환경이 여러분을 옹위하고 있으니 거기에 넘어가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