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행복한 통일교회 1977년 05월 22일, 미국 Page #14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교인이 행복한 이유

자, 이러한 것을 대체로 볼 때, 통일교회가 왜 행복하냐? 우리는 종교인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모델로 해서 숭상하는 종교인이라는 데에 있어서 통일교인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종교인이라고 해서 행복하다는 말은 처음 들을지 모를 거예요. 철학이니 과학이니 하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영원하고 참된 사랑을 추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참된 사랑을 추구하는 하나님을 빼 놓고는 행복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믿고, 참된 사랑을 믿고 나서는 사람이 보다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결론만 지으면 역사에 없는 위대한 혁명과 위대한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왜? 세계를 행복하게 할 수 있고 위대한 문화를 창건할 수 있다는 거예요. 거 이해돼요?「예」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있는 걸 알아요?「예」 하나님을 믿나요, 하나님을 아나요?「하나님을 압니다」 어떻게 알아요? 내가 내 마음이 있는 것을 아는 것과 같이 틀림없이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이거예요. (박수) 마음이 일상생활에서 나를 명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를 명령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은 나를 중심삼고 평면적인 명령은 할 줄 알지만, 입체적이요 세계적인 명령은 할 줄 모른다는 거예요. 입체적이요 세계적인 명령을 할 줄 아는 분은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박수)

그런 의미에서 우리 통일교인들은 행복하다는 거예요. 진짜 해피 피플 (happy people;행복한 사람)이예요?「예!」왜 그래요, 왜? 왜?「사랑」 하나님을 내 사랑의 주체로 알기 때문에…. '당신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내 주체요, 암만 보아도 내 주체밖에 자격이 없소' 이거예요. 아무리 잘났다 해도 내 주체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어찌해서 내 주체밖에 될 수 없다고 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웃으심 ) 참된 사랑이라는 총탄만 갖다가 박아 놓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본질은 통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뭐냐? 사랑의 본질은 같은 가치를 지니는 거예요.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공동 존재성을 이루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암만 잘났다 해도 사람이 없어지면. 다시 만들지 못한다는 원칙에서 보면 하나님도 없어져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만들어 창조할 수 없다면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 이해돼요?「예」

예를 들어 말하면, 일국의 대통령, 미국 대통령이라면 그 대통령을 중심삼고 볼 때. 미국을 움직이는 대통령이지만 아무 학식도 없고, 무슨 관계도 없지만 여자라는 동물이 있어 가지고 그 대통령과 사랑의 인연만 맺으면 그 대통령에 대해 '당신'이라 할 수 있는 거예요. 또 오라고 하면 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요?「예」 각료들 앞에 대통령만 나타나고 그 부인은 못 나타나는 거예요?「나타납니다」 일자무식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발바닥 같은 여자라도 대통령이 사랑하게 될 때는 그 대통령은 각료들이 대통령과 같이 높여 주길 바랄까요, 안 바랄까요? 각료가 '무식장이 여편네가 되어 가지고…. 저 뒤로 가!? 그러면 대통령이 기분 좋겠어요?「아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위대하다는 거예요. 맨 밑창에 있던 사람을 맨 꼭대기에 갖다 놓아도 천하가 머리를 숙입니다.

자,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죄 많은 이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신앙 가지고는 말은 그렇게 하지만 도달할 길이 없다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는 이론적인 사랑관을 가지고는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박수) 기성교회에서는 창조주와 피조물이 절대 하나될 수 없다고 한다구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창조물이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되겠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관계를 부정을 하는 거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독하는 거라는 겁니다. 이런 신앙은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그런 모순당착이 어디 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 아버지'라고 해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미친 것들이지. 그것 다 시정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확실히 알라구요!「예」 참된 사랑의 장대를 잡고 하나님의 심정을 꿰가지고…. (행동을 해 보이심) (웃음)

만약에 그런 논리를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에게 '당신이 사랑의 하나님이예요?' 할 때 뭐라고 하겠어요? 뭐라고 그러겠어요? '그렇다' 하게 되면, 무엇 보고 사랑하겠어요? 혼자서 사랑해요? '하하하! 나혼자 사랑이다. 사랑이다 좋다' 하면 그건 미친 하나님이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가 없으면 성사 안 되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이세계 가운데서 그래도 사람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싫더라도 하나님이 추천해 주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서슴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공헌을 했다면 이 문제에 있어서 역사적인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관념을 가졌기 때문에, 높은 데에 계신 하나님을 인간 생활권 내의 하나님으로 모셔 드릴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대한 혁명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걸 느끼고 있다구요. 말만으로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구요. 사실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 관념적인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필요 없고, 생활적인 주인으로 계시는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생활적인 주체로서 하나님을 필요로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세계라는 것은 꿈꿀 수 없고,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못하는 한 지상천국이니 하며 이렇게 논하는 레버런 문은 미친 녀석이라는 거예요. 그러한 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구요. 무조건 믿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한테 말하는게 맹목적으로 믿으라는 게 아니라구요. 다 이론에 맞게 얘기하는 거예요.

종교 중에서 하나님을 택할 수 있는 종교를 믿는 것도 우리가 행복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실질적인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데에서 통일교회는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은?「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침도 못 먹고 이렇게 일찍 와서 쭈그리고 앉았는데 해피 피플이예요?「예!」왜? 하나님의 사랑, 영원한 사랑 가운데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궁둥이 안 아파요? 허리 안 아파요? 마루 바닥에 앉아 있으니까 차갑지요?「아닙니다」 그래도 허리 아프다는 생각 안 하고…. 좋아하는것 보니까 참 이상하다구요. 「아닙니다」 그러니까 미친 것들이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