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1 Search Speeches

자기의 자리가 결정될 때까지" 전체를 위해야

또, 오늘 내가 얘기한 것도 전부 다 간단한 거예요. 이런 이론이 없어 가지고는 하나 안 돼요. 이 셋이 다, 이것은 신본주의, 인본주의, 물본주의 다 여기에 연결되는 거예요. 그거예요. 사탄은 하나님과 아담 해와 갈라 놓고 만물과 갈라 놓기 위한 역사를 하니 이것을 통합하기 위한 통합의 원리를 어디서 세우느냐 하는 문제, 그것이 기원에서부터, 통일적 기원에서부터 통일적 과정을 거쳐 결과적 통일적 열매로서 거둬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사랑의 논리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영계라든가 육계라든가 전부 다 요 원칙에서 돌아가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똑똑한 청년들은 머리 숙이기 싫어하지요? 뭐 무슨 유명한 대학에 다닌다 하면 `치' 이래요. 어리석은 녀석이예요. 그건 제거되는 거예요. 우주가 절대 쓰지 않아요. 대한민국의 유명한 학교라는 것은 뭐냐? 대한민국 역사권을 중심삼고 공헌해야 할 그런 뜻 가운데서 유명한 대학이 필요한 거예요. 안 그래요? 자기가 그러한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자기를 섬기라고 하고, 자기 주장 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원수가 많아요.

그러나 전체를 위하게 될 때는, 전체를 위하고 난 후에는, 전체를 위하는 게 다 끝난 다음에는, 위할 사람이 없게 될 때는 난 가만히 있어도 자연히 따라와서 갚아야 돼요. 천지이치가 그래요. 빚을 졌으면 갚아야 되는 거예요. 신세를 졌으면 갚아야 되는 거예요. 위하다 보면 끝에 가서는 반대로 나를 위하게 되는 거예요. 열 사람 위했으면 열 사람이 모시게 되고, 인류를 위하다 보니 인류가 모시게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똑똑한 청년들은 `아이구 자아주장 할 줄 모르고 저렇게 못난 놀음을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아니예요. 자아주장 할 줄 알면서도 이런 중심자리가 결정될 때까지 위하려고 하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그래, 책임자도 그렇지 않아요? 좋은 것이 있게 되면, 좋은 것이 세 개가 있으면 제일 좋은 건 내가 넣고, 암만 책임자라도 나쁜 건…. 위하려는 사람은 제일 좋은 것을 제일 아래 사람 주고…. 까꾸로 주는 거예요. 관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거기는 하늘이 동정하는 거예요. 책임자가 큰 걸 받아야 할 텐데, 그것이 상식적 기준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조그만 것 가지고 저 못난 사람을 제일 큰 걸 줄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게 될 때는 하늘이 몇백 배 도와준다는 거예요.

그래, 주고 망하는 사람이 없어요. 받는 데도 자기를 위해서 받는 사람은 망하지만 부모를 위해 받고 나라를 위해서 받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라를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그런 입장에서 위하게 될 때는, 그것을 부모와 나라를 위해서 쓰게 될 때는 절대 죄가 아니예요. 그러나 자기 아내와 아들딸을 위해서 받게 될 때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것보다 그것을 자기 일가, 자기 아들딸을 위하는 데 쓰게 되면 걸린다구요.

그래서 대한민국이 부패되는 거 아니예요? 뇌물 같은 거. 안 그래요? 그 뇌물 같은 거 받아 가지고 예금했다가 나라를 위해 쓰고 세계를 위해서 쓰면 그 뇌물 받은 게 죄겠나요, 죄가 아니겠어요? 「아닙니다」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런 건 모르잖아요? 대한민국에서 모든 부처가 뇌물 받아도 좋다는 거예요. 받아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쓰지 말라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쓰라는 거예요. 부처에서 받아 가지고 부처보다도 더 큰 것을 위해서 쓰라는 거예요. 그런 논리적 길이 있다 이거예요. 논리적 행로가 있다는 거예요.

자, 나랏님을 위해서 좋은 것을 한번 받들어 드리고 싶은데 그걸 돈을 줘도 안 팔고 암만 구해도 안 팔 때 그것을 도적질 해서 나랏님에게 드렸다 할 때 어떻게 되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법은 없지요? 육법전서에 무슨 법이 다 있어도 그런 걸 치리하는 법은 없어요. 그런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길이 있다구요.

오늘날 사람을 죽였다, 그거 제일 나쁜 거예요. 그러나 그 한 사람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나라를 구하게 되면 그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죄냐, 뭐냐? 예를 들어 나무 가지에 벌레가 붙어 가지고 그 가지를 다 먹어 갈 때 그 벌레를 죽여 버려야 되겠나요, 둬둬야 되겠나요? 얘기해 봐요. 벌레를 죽여야 되겠나요, 둬 둬야 되겠나요? 「죽여야 합니다」 마찬가지예요. 대한민국 전체가 망하게 만들 때는 이걸 `끽!' 제거해 버려야 돼요.

우리 통일교회 움직임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자는 거예요, 대한민국 남북한 살리자는 거예요? 살리자는 거예요, 죽이자는 자예요? 「살리자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공산당 자체를 위해서 투쟁하는 것은 끝날에 가서 하나님에게 맞는다 이거예요. 자기들끼리 싸워요. 자기들끼리 싸운다구요. 그러나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논법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