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아벨로서 가야 할 길 1976년 08월 10일, 미국 Page #141 Search Speeches

하늘땅을 걸고 하" 워싱턴 대회

자 그래서 워싱턴까지, 이제 9월달을 걸고 싸우는 거예요. 마지막 전쟁이라구요. 미국에서…. 레버런 문이 이 3년 동안에 뭐 일본, 한국, 미국을 중심삼고 했으니 이제 뭐 집회를 더 할 장소가 없다구요. 마지막이예요, 마지막. 이렇게 되면 보라구요. 거기는 미국의 중추신경 기관, 각국 대사관이 있고, 전부 다 있고 이런데, 언론계가 야단하고, 전부가 반대하지만 후욱 해 가지고 전부 다 휘익…. 워싱턴 대회는 상상할 수 조차 없다고 하지만 '아이쿠' 하게 만들어야 되겠어요.

자, 그래서 어제까지 전부 다 끝났지요? 전부 다 이 파크 서비스(park service;공원관리소)에도 수속 끝내고, 이젠 뭐 워싱턴 대회 준비를 안팎으로 했고, 법적으로 완전히 준비해 놓았다구요. 그래서 보라구요. 미국 국무성도 '이 레버런 문 안 했으면, 쫓아냈으면' 하고 있고, 한국도 그래요. 한국도 외교정책에 있어서 미국이 반대하면 곤란하니 레버런 문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나한테 통고를 해왔다구요. 또, 기성교회에서도 '야, 이거 우리 얼굴이 뭐가 되노' 하고 있고, 공산당도 '통일교회 기반 닦으면 어쩌노' 이러고 있다구요. 전부가 안 했으면 한다구요.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전부가 반대예요. 뭐 유대교까지 반대하고 있다구요.

'워싱턴 대회 할 때 너 레버런 문 죽는다' 하는 위협까지 하고 있다구요. (웃으시며) 그렇다고 안 할 수 있고, 안 갈 수 있어요? 하늘땅을 걸고, 생명을 걸고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인류의 전권을 목에 걸고 한다 이거예요. 쳐 봐라! 칠 수 있느냐? 칠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이 싸움할 만한 싸움이예요, 안 할 만한 싸움이예요?「할 만한 싸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