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기성축복과 혈통복귀 1978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2 Search Speeches

도덕관념·생활관념·사상관념이 사'을 기반으로 하나돼야

자, 축복해 주면 다시는 싸움하지 않겠어요?「예」비둘기들이 '구구구' 하듯이 그저 동산이 다 울리도록 그렇게 사랑할래요? 여러분들 뻐꾹새 알지요? 그게 왜 뻐꾹뻐꾹해요? 상대를 찾기 위해서 그러잖아요? 여러분들 자기 아내를 보며 콧노래 불러가면서 그렇게 살아요? 농사를 지을망정 말이예요, 여편네를 보고 그저 춤을 출 수 있고, 콧노래를 부를 수 있고, 사랑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시를 읊을 수 있는 이런 심정이 필요하다구요.

그렇게 살아 봤어요? 우리 이 아저씨 ! 저 허봉구씨의 뭐 되는 사람 아니요?「예 맞습니다」그렇게 살아 봤어요?「그렇게 살겠습니다」여러분들 그래요. 자기 여편네가 있으면 그 여편네가 어머니 같고 하나님 같아야 돼요. 그런 일이 있다구요. 세상에서 제일 귀하다는 그분을 대신한 것처럼 서로 그렇게 느끼라는 거예요. 남편이면 남편을 자기 부모 대신, 오빠 대신 그리고 하나님 대신으로 대해야 된다구요. 감출 것이 없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말씀한 것만 해도 많은 말을 했어요. 그보다 더 해주면 머리가 훌렁훌렁할 것 같아서…. 원칙적인 가정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제 알 거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된 그 남자 앞에 여자는 완전히 복종해야 됩니다. 복종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이놈아' 하며 때려서라도 복종시켜야 된다구요. 남편이 때리는 게 아니라 자기가 혀를 깨물고….

하늘을 중심삼고 나올 때는 언제든지 여자라도 그가 주체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내가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그럽시다' 할 때, 남편이 '뭐?' 한다면 그 사람은 벌써 사탄이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이럽시다'라고 여자가 말할 때 '뭐?' 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 '예, 그래야죠' 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예」남편이 그렇게 나가게 된다면, '그래야 지요. 자, 우리가 좀 더 수고롭게 일합시다. 작년에는 이만큼 헌금을 하고 하늘을 위해서 일했는데, 금년엔 한 시간씩만 더 일해 가지고 우리가 얼마를 더 하나님 앞에 바칩시다' 이러면 '그럽시다' 해야 돼요. 그게 사랑이예요. 그것을 위하고 전체를 하늘을 위해서….

그러면 하늘을 위한 그런 것으로 뭘할 것이냐? 하나님은 그것을 인류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만민을 위해서 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절제 생활을 해야 되고 말이예요. 낭비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모든 것이, 도덕관념·생활관념·사상관념이 사랑을 기반으로 해서 하나되어 나가야 돼요. 지금은 이것들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지요? 경제관념 따로 되어 있고, 사상관념 따로 되어 있고, 생활관념도 따로 되어 있고, 전부 다 따로 되어 있다구요. 그게 아니라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알겠어요? 그게 이상이예요, 이상. 사랑이 모든 모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심정권을 이루는 가정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거 저런 거 전부 다 알 게 뭐 있어?'하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