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세계에 내세울 자랑스러운 여성 1991년 10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1 Search Speeches

완전복귀 기준-서 어느 정도 거리- 있느냐

선생님이 이번에 조치한 것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앞으로 세계적으로 규탄을 받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으면 내가 데모를 했지요. 홍성표! 「예!」 그 명단 나한테 보고해. 명단 있지? 「없습니다.」 왜 명단이 없어? 그렇게 무책임해? 그거 전부 다 보고해야 되는 거야. 안 하면 자기가 걸려들어가. 자기가 코치했다는 자리에 서야 된다구. 알겠나? 「예.」

뭐, 데모를 해? 하늘 앞에, 하나님 앞에 데모를 할 수 있나? 이놈의 자식들 전부…. 선생님이 얘기해 주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장자권·부모권·왕권을 이 가정에서 잃어버리지 않았느냐 말이에요. 사탄 사랑, 사탄 생명, 사탄 혈통이 생겼지요? 여기서부터 교체시켜 가지고 참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돼요. 그 혈통이 얼룩덜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순수해야 돼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그 기준 중심삼고 어느 정도의 거리에 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지금은 심판관이 합격품이냐, 불합격품이냐를 판단하는 자리야. 불합격된 이 패들을 합격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부여하는 이 시간이란 것이 얼마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남한 땅에 김일성이가 나와 가지고 2천만 북한 국민이 선생님을 남한에 있는 통일교회인 이상 모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고 무엇이고 완전히 이북 사람이 앞장서는 것입니다. 통일교고 무엇이고 없습니다. 그건 절대적으로 독재체제가 되어 있습니다. 김일성이 외로 가라고 하면 외로 가지 이의가 없다구요. 180도, 360도 마음대로 돌려도 전부 다 오케이지, 노가 없습니다. 거꾸로 돌려도 노가 없다구요. 그럴 수 있는 입장이니 여기에 관(觀)만 딱 서 있으면 일주일 동안에도 모든 걸 대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반 닦기 위한 기간을 내가 7년씩 잡은 것은 가르쳐서 이해시켜야 할 무엇이 있기 때문에 7년 잡았지, 이런 건 일주일이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니 김일성이 죽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면서 먹고 살 것 살림살이 생각하면서 타락했나? (웃으심) 아담 가정이 그랬어요? 어때? 아무것도 없습니다. 뭘 먹고 살 것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하나도 생각 안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지금 뭐야? 복귀노정에 있어서 완전복귀 기준을 찾아가려면 그런 생각을 가져서 되겠어요? 혼자야, 혼자.

하나님, 참부모한테 태어났어야 하는데 잘못 태어났기 때문에 다시 찾아와 싸워서 참부모의 혈육이 되기 위한 만반의 수동 체제를 갖추고 왔습니다. 거기에는 전체 소망의 핵심이 있는 것이고, 존재의 중심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내용의 자체, 그것은 하나님하고 참부모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밖에 내가 이어받을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 책임분담 완성이 뭐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적 인연을 맺겠다는 거 아니야? 그렇지요? 이 자리가 그 자리입니다.

오늘날 이 타락한 세계의 역사상에도 여편네를 찾고, 부모를 찾고,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해서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허덕이며 그들을 찾았더라도 하나님께서 본연의 아들딸, 본연의 가정적 상대, 본연의 부모를 잃어버린 그 심정에까지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와 같은 역사적 시대에 있어서 잃어버린 자식을 희생시켜서 찾겠다고 할 수 있는 그 승리의 자리에 가 보았느냐 이거예요. 잃어버린 자기 아내를 찾겠다고 세계를 무대로 모든 원수들이 반대하는 거기에서 상처받지 않게 노력해 봤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에 못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애달픔이란 사탄세계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 나는 아직까지도 사탄세계의 잃은 것을 찾겠다고 하면서 그런 자리는 생각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는 내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차원 높은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에 설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의식이 심각한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찾아 들어가야 된다구요. 완전히 한마음이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