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문자 통신시대가 지나가고 영상 통신시대로

가만히 놓아 두어도 누가 뭘 해먹고 사는지 일본의 사정, 한국의 사정이 내 손에 다 들어온다구요. 곽협회장이 필요 없어요. 보고할 필요 없습니다.

모두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나그네처럼 행랑 보따리를 지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 아니예요? 좋은 차도 있고, 내가 없는 것이 없습니다.

비행기도 사려고 하면 살 수 있는 때가 왔어요. 비행기도 하나 살까요?

「예. 」 돈은 누가 내요? 「저희가 냅니다. 」 정말이에요? 「예. 」 그거 듣던 중 흥미가 진진하구만! 여러분이 집을 팔든 몸뚱이를 팔든 살 거예요?

여자는 몸뚱이를 팔면 큰일나지만, 남자는 몸뚱이를 팔아 노동해서 선생님에게 비행기 하나 사 주면 선생님이 한국 땅에 그 비행기를 타고 들어올 때마다 '문총재가 왔다갔다하면서 구름을 타고 오는 대신 비행기를 타고 오시네!' 할 것 아니예요? (웃음)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그거라구요. 각 나라도 그렇잖아요? 어머니가 말하게 되면 세계 각국이 한꺼번에 다 듣잖아요?

요전에 다 들어 봤지요? 「예. 」 어디에나 간다구요.

말도 통하지 않는 여러분을 시켜 가지고 전도는 무슨 전도를 해요?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제일가는 방송국을 만들어서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만들어 놨어요. 얼마나 큰 집을 지었느냐? 워싱턴 복판에 제일 좋고 유명한 자리에다 통일교회 건물을 지었다구요. 그것이 통일교회 집이라고 하면 기성교회 목사들이 나자빠질 거예요.

성화대학이 몇 평이에요? 5천 평이 조금 넘어요. 그런데 그 집 평수가 얼마냐 하면 1만 2천 평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큰 지 알겠지요? 몇 평이라구요? 「1만 2천 평입니다. 」 1만 2천 평에 12층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회사가 들어갈 것입니다. 케이 비 에스(KBS;한국방송공사)에 본때를 보여 줄 때가 올 거라구요. 그곳은 세계 각국의 텔레비전 방송 회사가 들어오는 회사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박수)

그것은 문총재의 아이디어예요. 세계적으로 처음입니다. 이제는 문자 통신시대가 지나가고 영상 통신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15분짜리 세계 뉴스를 만들어서 텔레비전마다 팔아먹는 거예요. 여기서 버튼만 누르면 그 나라의 중계소와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쪽하고 맞추어 놓고 여기에서 스위치만 누르면 15분짜리를 한국에서 편집해서 한 시간짜리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간에 있는 회사들이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데 돈이 들어가지 않아요. 싸게 팔아먹는 것입니다.

내가 학자세계, 언론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 아니예요? 기사 취재는 순식간에 해치워 버릴 수 있습니다. 집어 넣으면 자동적으로 필름이 척척 나오게끔 다 만들어 놓았어요. 백악관과 국무부가 [워싱턴 타임즈]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여기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문서가 뭐냐? 미국의 120개의 큰 도서관이 들어와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전부 다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무슨 기사를 찾으면 재까닥 나오는 거예요. 참고하려고 찾으려고 하면 보통 3년이 걸려도 안 될 것을 우리는 30초에 꺼낼 수 있는 시설을 해 놓았다구요. 여러분이 여기에 돈 한푼이라도 댔어요? 이렇게 세워 놓았더니 이 녀석들이 전부 다 망쳐 놓아 가지고 이번에 수천만 달러를 들여서 다시 바로잡아 놓았다구요.

프레스 센터 알지요? 「예. 」 옛날 박정희 대통령 때 언론사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기합 주던 곳입니다. 프레스 센터의 디시(DC)방송국이 우리 방송국입니다. 그것을 점령한다고 얼마나 세계가 야단했어요? 이놈의 자식들이 전부 다 세상을 망치는 거예요. 여기서 보도되고 방송되는 것들을 전부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 녀석들이 퇴폐사상을 퍼뜨리고 있더라구요. 국제적으로 대사관 사람들이 와 가지고 미국에서 보도하는 것들을 보면 전부 다 망국지종에 관한 것들을 보내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워 가지고 점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