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천주복귀의 용사 1965년 01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9 Search Speeches

자신의 전후좌우를 지켜 줄 수 있" 발판이 절대 필"해

슬프거들랑 슬픈 사실로서 하나예요. 기쁘거들랑 기쁜 사실로서 하나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생활통일을 이루어야 돼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그런 관점을 가지고 여러분 자신에 있어서 환경을 뿌리칠 수 있어야 돼요. 그러려면 동지가 필요하다 이거에요, 동지가.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기 혼자서는 절대 못 가는 거예요. 사위기대를 복귀하는 이런 원칙을 따라서, 그것이 천도의 원칙인 연고로 그 인연을 세우지 않고는 존재의 기반을 닦을 수 없습니다. 하늘도 사위기대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복귀의 운명의 고개를 지금까지 넘어온 것을 잘 알고 여러분들도 자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얼마만큼 연결하기에 급급했나 하는 것을 반성하라구요.

보라구요. 당년에 씨에서 생겨난 하나의 나무면 나무가 말이지요, 그 심은 당해에는 바람이 불어도 시련이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해가 지나고 그 줄기가 커서 그것이 점점점 여러 인간들 앞에 공헌할 수 있는 그러한 좋은 과목이 되기 위해서는 가지가 많아야 돼요. 뿌리가 깊어야돼요. 그러니 그것은 복잡한 것이요, 거기에는 시련이 많은 거예요.

백 개의 가지를 갖고 있으면 열 개의 가지를 갖고 있는 것보다 열 배의 시련이 있는 거예요. 그러려면 자기로 하여금 열 배로 움직일 수 있는 활력을 갖추어야 돼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여러분들이 축복을 받고 하늘 앞에 인정을 받길 바라는 마음을 갖기 전에 먼저 인정을 받고 남을 수 있는, 인정을 받고 인정의 결과를 지닐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들은 남을 이용할 사이가 없다구요. 나를 중심삼아 몇년 동안에 내가 흔들리지 않는 터전이 되는 밭을 팔도강산에, 삼천리 반도에 만들어 놓고 그러한 연결적인 관계를 맺어야만 그가 움직이는 것은….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들이 그런 입장에 서는 동시에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이런 시련도상에 있어서 개인적인 시련과 가정적인 시련과 종족·민족·국가의 시련과 세계적인 시련의 고개를 넘어갈 적마다 바라는 것은 혼자 넘어가려고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세계를 이끌고….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해 달라고 최후의 기도를 올리던 그때에 있어서 예수님도 세 제자를 동반했어요. 그렇지요? 만일에 이걸 연결시키지 못하는 날에는 하늘은 하늘대로 갈라지고 땅은 땅으로 갈라진다 이거예요. 고개를 넘어가더라도 다시는 넘어올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런 애절한 인연이 복귀라는 한의 노정으로 남아 있는 연고로 오늘날 우리들은 내가 없으면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내 뒤와 내 전후를 지켜 줄 수 있는 제2의 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도 지금까지 개인의 세계에서 개인을 뽑아 오는 데 있어서 그 개인의 수고를 대신 짊어지고 하늘의 영광을 대신 줘서 기쁘게 해 가지고, 자기를 알고 비로소 당신이 앞에 맡고 있는 그 괴로움을 나에게 상속해 주소 할 때까지는 하늘이 책임지고 이끌어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늘이 길을 닦아 주고 하늘이 길러 줘 가지고 축복을 해서 비로소 자기 자신이 깨달을 때까지 여러분을 연결시키기 위해 수고하신 것을 알고, 언제든지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이 공적인 힘을 미쳐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지방에 돌아가게 되면 그렇게 해 가지고 '아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해야…. 세상을 다 움직일 수 있는 그걸 만들어 놓아야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암만 하나님의 아들이면 뭘하겠어요? 하나님의 아들인 줄을 알지 못하는 거예요. 암만 하나님의 아들이면 뭘해요? 뭘하느냐 말이예요. 발판이 있어야 돼요. 누가 공인했나요? 공인할 수 없으니 사탄이 잡고 '뭐야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